남자 권태기...

다친 끈끈이주걱2015.06.25 00:13조회 수 98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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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하죠...

제가 저를 보면서 당황스럽습니다.

좋아죽을것 같았던 시절이 있었는데 각자 취업을 하고, 일에 치여 살다보니 연락도 뜸하고 만남도 뜸해졌습니다.

저는 안이럴줄 알았는데 여자친구와 오랜만에 만나서 서로가 침묵하고있네요.

헤어질때가 된건가요...?

조금 지나면 나아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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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몸 멀 마 멀
  • 그런 마음이 들면 헤어지세요. 여자친구분 하루라도 더 이쁠때 다른남자 만날 수 있게 보내야죠. 혼자만 연애하는게 아니니 여자친구도 분명 권태기를 느끼고 힘들어 할텐데 노력해보실 생각은 안드시나보네요 그런데요 어떤 여자를 만나도 똑같이 권태기가 찾아올거고지금같은 기분이 드실거에요 당장 일에치여 혼자이고 싶으신게 아니라면 지금 옆에 있는 분을 소중히 여기세요 오래만나셨다면서요 오래만났다면 그만큼 좋은 여자일거아니에요 처음에 만났을때 우린 어땠는지 그때 내가 얼마나 간절하고 행복했는지 그런걸 떠올려보세요 오랜시간 쌓인 믿음이라는게 쉽게 얻어지는게 아니잖아요 안타까워서 오지랖넓게 글 남깁니다 헤어지고 다른남자 옆에 있는 그여자 보고 후회하지마시고 지금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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