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좋아하게 된듯해요

과감한 꽃다지2015.07.12 04:43조회 수 1771댓글 17

    • 글자 크기
전 여자구요... 미칠것같아요, 몇년째 베프로 지내던 남자애이고 남자로 본적 없는데 남녀사이 친구는 없다는걸 깨달았어요 이제서야
그애에대한 제 첫인상도 뭐랄까.. 진짜 매너 좋고 바른 아이. 그까지였는데ㅠㅠㅠ 제친한 여자사람친구가 걔 괜찮다고 꼬셔보라 했을때도 (마음먹으면 내껄로만들 능력이있는 것도 아니었지만) 내가 걜 왜? 그러지말고 너한테 소개시켜줄까. 했었는데!
최근 그애에게 정신적으로 힘들때 도움도 많이 받고 많이 기대고 했더니 어느새부턴가 남자로서 보고 있었네요
연락 띄엄띄엄해도 어색함 없고 마음 맞았던 소중한 친구구요 제 걱정거리도 자기것처럼 같이 고민해주는 진짜 고마운 친구라 잃고싶지 않아요. 그리고 그애가 전여자친구 때문에 많이 힘들어하고 있구요. 위로하면서도 솔직히 마음아파요. 용기도 안나구ㅠ
방금전까지 카톡으로 막 드립치다 왔는데 그애가 절 여자로 본적이 있을까? 싶어서 자신없기도 해요
제 관심사나 감정 일상 흑역사 등 전부 저에대해 잘 알고있는 친구이기도 하고, 같이 알고 지낸 날이 길어서 친구끼리 엮여있기도 하구, 니친구는 내친구다 이런느낌이요..
무엇보다 그애한테 연애상담하면서 험한꼴 다 말했던 과거의 제 입을 꼬매버리고 싶네요 으아악
주변에 친구한테 고백했다가 아예 어색한 사이가 돼버린걸 많이 봐와서 더 용기가 안나네요ㅠㅠ 어떡하죠
    • 글자 크기
. (by anonymous) . (by 청결한 수련)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친구를 좋아하게 된듯해요17 과감한 꽃다지 2015.07.12
24471 .2 청결한 수련 2015.07.12
24470 아프다 ....5 초라한 글라디올러스 2015.07.12
24469 .12 안일한 찔레꽃 2015.07.12
24468 진심을 모르겠습니다24 날씬한 물억새 2015.07.12
24467 가끔 사개론에 자신이랑 비슷한 이야기..12 피로한 가시여뀌 2015.07.11
24466 ㅋㅋ착한 남자는 귀찮고 시시한 애인일 뿐이가요19 도도한 가지복수초 2015.07.11
24465 드림클래스 면접오신분들계신가요?2 우수한 산괴불주머니 2015.07.11
24464 [레알피누] 여자친구..12 점잖은 애기나리 2015.07.11
24463 -11 점잖은 수세미오이 2015.07.11
24462 어장당하는걸 즐기는 사람입니다7 키큰 돈나무 2015.07.11
24461 [레알피누] 마이러버한다고 보통 친구들에게 말하나요??15 청아한 가시오갈피 2015.07.11
24460 남자친구보면 왜이리 짜증이나죠..11 냉철한 개구리밥 2015.07.11
24459 버스 떠난건가요11 적절한 금방동사니 2015.07.11
24458 성관계를 거부하는 남친 때문에 고민입니다15 세련된 꽃다지 2015.07.11
24457 마이러버로 마음에 드는 이성찾기가 참 힘들어서7 깜찍한 수송나물 2015.07.11
24456 어장당하는물고기입니다5 부지런한 사랑초 2015.07.11
24455 [레알피누] 일반인과 여배우의사랑(노팅힐)14 육중한 히아신스 2015.07.11
24454 마이러버에서 예쁜여자 매칭되보신분?20 끌려다니는 낙우송 2015.07.11
24453 [레알피누] 마이러버 신청을 두고 고민하시는 분들께...5 과감한 사철채송화 2015.07.1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