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군대에 있어요. 다른 좋은 사람이 생긴건 아니고. 이제 그 사람에 대한 감정이 좋아함이 아니게 됐어요. 몸이 떨어져 있다보니 마음이 멀어진단 말이 맞는거같아요. 솔직하게 제 마음을 전하고 싶은데 미안하기도하고 무섭기도해서 말을 못하겠어요. 그 사람 저한테는 첫 남자친구에요. 전에 받은 상처때문에 저한테 마음여는데까지 시간이 많이 걸렸었는데.. 저도 비슷한 상처를 주게 될듯하네요. 그치만 미안하단거 때문에 계속 우물쭈물거리면 결국 그사람, 저 둘 다 더 큰 상처를 받겠죠? 글로 배운 답은 잘 아는데 실천하기가 너무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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