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분들한테 궁금한거있어요(소개팅)

글쓴이2015.07.26 02:28조회 수 1555댓글 11

    • 글자 크기
제가 소개팅을 받았어요.. 처음에는 제가 막 하고싶다해서 한건 아니고

야 너 소개받을래? 이래가지고 받았는데 

저랑 동갑 24살에 직장인 이라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삼학년 공대생이니께.. 

아무래도 직장인은 직장인을 원하잖아요

그래서 나 공대 3학년인거 꼭 말해라고 햇는데

그냥 받겠다 했다네요?

그래서 


제 사진을 먼저 넘겨주고,

그다음에 그 여자분의 사진하고 연락처가  오더라구요? 

나쁘진 않아서 


딱 그 번호 받았을때 수업도 많고 숙제같은것도 할게 있어서

밤에 카톡해야지 하는생각으로 밤에 카톡했죠

그냥 인사하고... 뭐 그러다가 몇몇 정보를 알게되고 

카톡은 좀 짧게하고 얼른 만나야 겠다는 생각으로 약속을 잡는데

여자분이 지금 다른데 가셔서 다다음주나 되어야 만날수 있다는거에요



아 그렇구나 하고있는데..

다다음주까지 카톡을 할 자신도없고.... 직장인이라 괜히 내가 학생인게 좀 죄지은거 같고

여러모로 심난하네요

직장인 여자분들은 학생 별로 안만날려고 하지않나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4943 넌 모르겠지, 아마20 무심한 개옻나무 2013.10.08
24942 넌 멀리 있어서6 때리고싶은 익모초 2013.09.19
24941 넌 따뜻한 쓰레기였어9 날렵한 홍단풍 2017.02.13
24940 넌 내 변화가 기쁘겠지..15 고상한 노루발 2013.09.14
24939 넌 날 사랑하지 않는 것 같아14 행복한 갈매나무 2017.04.12
24938 넌 나한테 뭐냐는 질문20 착잡한 가지 2017.06.01
24937 넌 나의 존재를 모르겠지만.ㅋ12 세련된 어저귀 2012.12.07
24936 넌 나의 단어, 나의 문장, 나의 모든 언어8 난감한 물푸레나무 2019.12.22
24935 넌 나에게 우주였는데6 살벌한 개여뀌 2015.08.26
24934 1 고고한 산국 2015.12.01
24933 넋두리같이 쓸게요6 침울한 여뀌 2017.05.14
24932 넉터오세요3 생생한 나스터튬 2018.12.14
24931 넉터엘 갔다9 납작한 한련 2012.10.30
24930 넉터에서 전남친 봤다6 멍청한 섬말나리 2019.03.05
24929 넉터에 박현서 어디동아리가입했니14 무심한 이고들빼기 2014.03.12
24928 너희들이1 재미있는 노랑물봉선화 2020.05.29
24927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힘쎈 황기 2015.04.10
24926 너희는 그동안 마이러버의 소중함을 알지 못 했어5 세련된 독일가문비 2012.10.09
24925 너한테 여자친구 생기니까 화난다2 발냄새나는 주걱비비추 2015.06.06
24924 너한테 다가가려다가 지쳐버렸어16 절묘한 영춘화 2019.10.1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