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한거 말하는게 좋다는데

야릇한 곰취2015.07.29 11:24조회 수 1094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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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다 하는말이
서운하고 기분 나쁜거 있으면
끙끙 앓지 말고
그때그때 말해줘 라고 하잖아요ㅋㅋ

근데 제가 싫은소리를
잘 못하는 성격이라
일요일 밤에 얘기하다가
기분 더러운 적이 있었는데

며칠 ㅂㄷㅂㄷ하다가
그냥 숨기지 않는게 좋다그랬지?
이생각이 갑자기 들어서
어젯밤에 얘기했거든여ㅠ


사실 그때 기분 좀 안좋았고 짜증났다고
지금 그렇다는건 아니고..


이런식으로
근데 오히려 답장보니까
말투 뭔가 딱딱해져서 왔네요ㅋㅋ

허허헣ㅎㅎㅎ
나한테 잘자라고 하는거
매번 다정하게 했는데ㅋㅋㄱ


그냥 속으로 기분 나빠했어야되나
그당시 바로 기분 더럽다 했어야되나
(전여친이랑 헤어진 일 얘기해서)

하....
모르겠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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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런거 톡이라 전화보단 얼굴 마주보고 얘기하는게 종ㅅ아여 ㅠ
  • @힘좋은 거북꼬리
    글쓴이글쓴이
    2015.7.29 11:30
    지금 제가 부산에 없어서 떨어져있어서용ㅋㅋㅋㅋ 하진짜 어렵다....ㅠㅋㅋ
  • @글쓴이
    아무래도 전여친에 관한거라... 자기가 잘못한점이라기 보단 전여친이 있는거니까 그런것같아여 ㅜㅅ
  • @힘좋은 거북꼬리
    글쓴이글쓴이
    2015.7.29 11:34
    어휴... 자기가 뜬금없이 전여친 얘기 나한테 해서 기분 안좋았는데 복잡하네요 참ㅎ 댓글감사합니다ㅋㅋ
  • @글쓴이
    언제 그랬냐는듯이 또 알콩달콩하게 될거에여ㅎㅎ
  • 원래 사람은 겉으로는 쿨하게 받아줄수 있는것처럼 말해도 막상 그상황이오면 그렇게 못하는사람이 대부분...
    근데 그 서운한거말하는것도 말을 어떻게하냐가 중요한것같네요. 불만이었다고 툭 던지는게 아니라 차근차근 그때의상황과 기분을 설명하면서 니가잘못한게 아니라 그렇게 느껴질수도 있었다 이런식으로 타이르는것처럼 기분안나쁠수있게 잘 말해야되요.

    그래서 얼굴보고 얘기하라고하는거고.. 자세히 차근차근 풀어서 말해야되니.. 카톡이나 전화로 하면 아무래도 요약만 간단하게 말해야되니 거두절미하고 딱 불만인 부분만 말하게되니 상대방으로썬 받아들이기 쉽지않고 반발심이 생길수도있지요
  • 쌍방과실ㅋ
  • 저도그랬었는데 ㅋ 얼굴보고이야기하자니 일주일 한번보는사이라 만날때까지 참기가 힘들어서 그냥 카톡으로이야기했는데 대판싸웟네요 ㅋㅋ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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