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그냥 해본 말이겠죠?ㅋㅋㅋ

글쓴이2015.08.10 14:19조회 수 2813댓글 59

    • 글자 크기
아는 오빠 둘이랑 밥을 먹는데 그중에 제가 좋아하는 오빠가 갑자기 외롭다는 얘기를 꺼냈어요
설명을 못해서 대화내용 그대로 쓸게요
(좋아하는 오빠는 오, 다른 오빠는 형으로 표시할게요ㅋㅋ)

오: 아 외롭다 진짜
형: 니는 다른 애들이랑 경쟁도 별로 필요 없잖아ㅋㅋ 그 이상형이 좀 특이하니까
오: 하 그니까
형: 니 이상형이 동글동글하고 개념있는 여자? 라고 했었나? 저번에
오: 어어
형: 그럼 ○○(내이름)이도 괜찮지 않나? 딱 부합하는 거 같은데
오: ○○이(내이름)? 좋지(끄덕끄덕)
나: 아이ㅋㅋ 뭐예요ㅋㅋㅋ아이 아니예요(좋은데 티내기 싫은 필사의 절레절레)

그냥 옆에 있으니까 아니라고 하기 좀 그래서 한거죠?ㅋㅋ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48363 헤어진 여자친구와 관계회복18 깜찍한 양배추 2014.02.16
48362 남자에게 고백하기25 초라한 나도밤나무 2014.02.16
48361 마이러버1 쌀쌀한 지리오리방풀 2014.02.16
48360 인스턴트 사랑13 무례한 해바라기 2014.02.16
48359 .5 서운한 대추나무 2014.02.16
48358 이럴땐 어떻게해야하나요18 엄격한 헬리오트로프 2014.02.16
48357 어떨때 상대가 자신한테 관심있다고 생각해보나요?23 부자 벌노랑이 2014.02.16
48356 연락문제3 머리나쁜 비수수 2014.02.16
48355 [레알피누] 이거 대체 무슨 심리인가요(전남친 관련)9 황송한 광대나물 2014.02.17
48354 착한 여자 연애상대로 별로인가요?38 다친 기린초 2014.02.17
48353 마이러버 매칭기간2 우아한 가막살나무 2014.02.17
48352 백치미 있는 남자 어떠세요?17 참혹한 홑왕원추리 2014.02.17
48351 헤어진 남자 돌아올까요?7 코피나는 흰털제비꽃 2014.02.17
48350 돈많은남자와 평범한남자27 고상한 개여뀌 2014.02.17
48349 세번째 이별18 납작한 큰물칭개나물 2014.02.17
48348 수정 삭제5 센스있는 향나무 2014.02.17
48347 9 적나라한 백합 2014.02.17
48346 안타깝다3 어두운 밤나무 2014.02.18
48345 여자분들 솔직하게25 청아한 먼나무 2014.02.18
48344 남자친구 선물로 운동복추천!!!!!!10 촉촉한 흰여로 2014.02.1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