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그냥 해본 말이겠죠?ㅋㅋㅋ

재미있는 속털개밀2015.08.10 14:19조회 수 2814댓글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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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오빠 둘이랑 밥을 먹는데 그중에 제가 좋아하는 오빠가 갑자기 외롭다는 얘기를 꺼냈어요
설명을 못해서 대화내용 그대로 쓸게요
(좋아하는 오빠는 오, 다른 오빠는 형으로 표시할게요ㅋㅋ)

오: 아 외롭다 진짜
형: 니는 다른 애들이랑 경쟁도 별로 필요 없잖아ㅋㅋ 그 이상형이 좀 특이하니까
오: 하 그니까
형: 니 이상형이 동글동글하고 개념있는 여자? 라고 했었나? 저번에
오: 어어
형: 그럼 ○○(내이름)이도 괜찮지 않나? 딱 부합하는 거 같은데
오: ○○이(내이름)? 좋지(끄덕끄덕)
나: 아이ㅋㅋ 뭐예요ㅋㅋㅋ아이 아니예요(좋은데 티내기 싫은 필사의 절레절레)

그냥 옆에 있으니까 아니라고 하기 좀 그래서 한거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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