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남친자랑

글쓴이2015.09.04 16:01조회 수 1422추천 수 3댓글 10

    • 글자 크기
10년정도 된 친한 친구가 있어요
고등학교때부터 엄청 친했는데
친구한테 애인이 생겼어요 친구말로는 집안도
엄청 나고 남자도 이거잘나고 저거잘나고..
이쁜 제 친구한테 잘어울리는 남자인거 같아서
진짜 기뻤는데 문제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자랑이에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걘 경기도에 있고 전 부산에 있으니까 카톡이나 전화하는데
궁금하지도 않는데 남친이랑 카톡한 전문 보내고
뽀뽀하는 사진 보내고 남친이 뭐 사주면 사줬다고 보내고 ..
솔직한 마음으로는 그래요.. 나보고어쩌라고... ㅠㅠ
내남자도 아니고 전혀 궁금하지 않은ㄷㅔ...
그래서 만날 그남자 얘기 듣는것도 지치고 짜증나서 얘기했거든요 장난처럼.. 웃긴거 아니면 보내지말라고 니남친 닳겠다고 그랬더니 아직도 삐져있어요
ㅠㅠ... 진짜 착하고 이쁘고 좋은애인데..
저도 남친있지만 걔한테 시시콜콜 남친이 했던 멋있는 말들..;; 그런거 절대 안보내거든요
그남친도 오글거림... 자기가 했던 멋진말들 캡쳐해서 걔한테 보내고걔는 나한테 보내고.... 제가 괜히 민감하게 구나요..
이러다 의상하겠어요.. ㅠ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ㅂㅈㅂ
    ㅇㅈㅇ
    올라올거 기대합니다
  • 참!! 원문입니다

    10년정도 된 친한 친구가 있어요
    고등학교때부터 엄청 친했는데
    친구한테 애인이 생겼어요 친구말로는 집안도
    엄청 나고 남자도 이거잘나고 저거잘나고..
    이쁜 제 친구한테 잘어울리는 남자인거 같아서
    진짜 기뻤는데 문제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자랑이에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걘 경기도에 있고 전 부산에 있으니까 카톡이나 전화하는데
    궁금하지도 않는데 남친이랑 카톡한 전문 보내고
    뽀뽀하는 사진 보내고 남친이 뭐 사주면 사줬다고 보내고 ..
    솔직한 마음으로는 그래요.. 나보고어쩌라고... ㅠㅠ
    내남자도 아니고 전혀 궁금하지 않은ㄷㅔ...
    그래서 만날 그남자 얘기 듣는것도 지치고 짜증나서 얘기했거든요 장난처럼.. 웃긴거 아니면 보내지말라고 니남친 닳겠다고 그랬더니 아직도 삐져있어요
    ㅠㅠ... 진짜 착하고 이쁘고 좋은애인데..
    저도 남친있지만 걔한테 시시콜콜 남친이 했던 멋있는 말들..;; 그런거 절대 안보내거든요
    그남친도 오글거림... 자기가 했던 멋진말들 캡쳐해서 걔한테 보내고걔는 나한테 보내고.... 제가 괜히 민감하게 구나요..
    이러다 의상하겠어요.. ㅠㅠ
  • 전구! 전구는 어디 있는가?
  • ㅠㅠ힘내요
  • 이래서 남자가좋은거같다 내친구가그러면 그래서어쩌라고하면서욕을항바가지햇을텐데 여자는그렇게하면바로의상하니까 ㅎㅎ
  • 남친말고는 자랑할게없나보죠 할말도없고
  • 답정너친구를 두셨네요ㅋㅋㅋ
    그냥 알람꺼놓고 카톡 쌓아뒇다가
    그냥 답문자가 아니라 ㄱㅆ이 할 말만 해요
    근데 전 그냥 돌직구 날림 니 새끼 니눈에만 예쁘지 이렇게
    니 남친만큼 잘난애 소개시켜 줄거 아니면 남친자랑 그만하라고
  • 착하고 이쁘지만ㅋㅋㅋㅋ 눈치가 없네요
    좋은 애는 아님
  • 걍 읽씹해버려요ㅋㅋㅋ 그런걸 뭐하러 하나하나 보고하는지 이해가 안돼요
  • 결혼하고 말해ㅋㅋ이러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9983 [레알피누] 사랑에 나이가 별 문제가 안된다 생각했는데9 정겨운 숙은노루오줌 2019.03.08
29982 여자어디서만나죠?9 민망한 협죽도 2019.04.09
29981 카톡 개드립모음..9 질긴 참깨 2012.11.13
29980 9 뚱뚱한 구절초 2014.11.26
29979 나도 썸타고싶다9 외로운 당단풍 2014.05.16
29978 [레알피누] .9 수줍은 클레마티스 2017.07.02
29977 연애는 포기9 슬픈 민들레 2015.05.27
29976 프리허그9 상냥한 감나무 2014.04.30
29975 왜 하나같이 처녀찾는 애들은9 못생긴 꿩의밥 2013.11.16
29974 .9 끔찍한 분단나무 2015.08.28
29973 .9 까다로운 벼룩나물 2018.04.03
29972 .9 유능한 솔새 2018.11.30
29971 .9 훈훈한 은분취 2019.04.30
29970 한두번 만났을 뿐인데 애인행세하는 사람들9 신선한 동부 2017.07.18
29969 님들 첫사랑생각하면..9 애매한 흰괭이눈 2013.07.31
29968 [레알피누] 다들 결혼하기 싫으신가요?9 사랑스러운 투구꽃 2016.01.26
29967 차단하는 사람9 발냄새나는 양지꽃 2018.05.09
29966 클럽도 클럽 나름입니다.9 배고픈 병솔나무 2016.07.06
29965 이런 관계도 괜찮은지 여쭤보고 싶네요...... 친구 커플이랑 여행을 갔는데요9 고상한 느릅나무 2015.10.10
29964 의경9 의연한 억새 2016.07.1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