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를 가꾸는것이... 좀 가치없다는 생각이 들곤합니다.
1. 외모를 가꾸는것은 우월감을 느끼기 위함일까요 자기표현의 수단일까요?
흔히들 전자를위해서 외모를 가꾼다면 좋게보지 않고
후자가 바람직한 이유라고들 하죠
하지만 자기표현과 자기만족이 결국 우월감을 느끼기 위함이 아닐까요?
자기표현이 아니라 결국엔 타인을 의식하는것이 아닐까요?
남들눈에 잘 띄기 위해서 남에게 맞추기 위해서 나를 바꾸는것이 아닌가?
2. 외모를 가꾸는것도 그것도 형편되는 사람이나 하는 배부른짓 아닌가?
있는 사람들이, 타고난 사람들이 없는 사람들, 못난 사람들에게 우월감 느끼기 위한것은 아닐까요..
사실 요즘 사람들 대부분이 이런 이유로 외모를 가꾸지 않나요?
타고난 사람, 형편되는 사람들은 손쉽게 우월감을 획득하고,
또 알게모르게 외모를 통해서 많은 이득과 편의를 취하고 있고...
이렇게 생각하면 참 외모를 가꾸는 행위는 참 무가치한것이고
불공평한것이지 않을까요?
신분제처럼... 타고난 사람은, 있는 집안 사람은 손쉽게 획득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평생 가지기 힘든것..
이런 생각하다보면 외모는 집착하지 말아야할 대상인데요.
그런데도 참 그 집착을 버리기 힘드네요.
때때로 그 우월감이 너무 달콤하고, 그러면 참 두려울것이 없고
때로는 내가 너무 못나 보이네요, 그러면 나는 너무 작아지죠..
외모에 자존감을 의존하다보면 생기는 현상같아요.
역시 또 외모에 집착치 말아야 겠단 생각을하게하지만
또 현실적으로 헤어나오긴 힘들고..
외모가 멋진 이성을 보면 참 눈을떼기 힘들고..
참 멋진외모가 인간미를 나타내는 것은 아닐텐데도
이성을 보는 일차기준, 즉 제일의 기준이 외모인 이 역설..
모두들 외모는 한 조건일뿐이고, 지상가치가 아니라곤 하지만
실제론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지상가치인 이 현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외모를 가꾸는것의 가치가 있을까요?
있다면 그 가치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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