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좋은 미모사2015.09.10 02:23조회 수 1682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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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연애가 아닌 진짜사랑은 몇년에 한번쯤 찾아오는걸까요? (by 방구쟁이 쉽싸리) 이여자의 속마음은 뭔가여 (by 화사한 올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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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걍헤어지셈 내가남자면 취업때매 힘들어죽겟는데
    옆에 여친 이렇게징징대면 꼴보기싫을듯
    생각없어보이고 결혼해도 애같이 굴꺼같아서
    정떨어짐
  • 속편한 상황이니 징징댈수있는거지
    막상 자기가 취업할때되서 남친이 그러면
    이런소리못하지
    이런말나오는게 생각이 개어리다는 증거
  • 가뜩이나 힘든데 더 그러시면 진짜 맥빠집니다. 내가 힘든데 위로는 커녕 짜증내면 아무리 좋아도 별생각 다 듭니다. 사람이랑 결혼하면 행복할까 부터 나중에 결혼하고 직장에서 시달리고 집에 오면 들들 볶아대겠구나 헤어져야겠다 까지.. 참고로 현재 제 이야기입니다
  • 여자들 다 그런 것 같아서 평생 혼자 살아야겠다고 생각도 듭니다. 이기적이게 살지마세요 남친도 사람이에요
  • 맘편하게 해줘야지 ㅉㅉ 남자가 능력없으면 개취급도 못받는 사회에서 벌이를 할 수 있느냐 나느냐가 걸린마당에 ... 글렀넹
  • 저도 지금 취준생인데 님처럼 생각하는 여자친구가 있었어요. 그런데 1달전에 헤어지자 그랬어요. 처음엔 힘들었는데 지금 하반기 시즌되니 차라리, 정말 차라리 지금이 낫더라구요. 스트레스를 한곳에서만 받으니까요.
  • +헤어지기 싫으시면 견디세요.
  • 글쓴님 위에 댓글들 과격하게 표현을 했지만... 저게 구구절절 맞는 말이예요.
  •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이해를 바라는 만큼 상대방의 감정도 헤아릴 줄 알아야지요. 내가 상대방을 외롭게 했다면 그게 고의인지의 여부를 떠나서, 내가 초래한 일이기 때문에 정확한 사과는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여기서 말하는 사과는 글쓴이분에게 남자친구분께서 무조건 미안하다고 하는 의미는 아니구요. 뭐랄까... 남자친구분은 따뜻하게 대해주고, 조금만 기다리면 좋은 곳 가자 등등 한마디 해주는거 어려운 일 아닌거자나요. 여자친구분이 매번 속상한거 참고 웃기만 하면 그게 더 관계를 망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런거 한번 진지하게 푸셔야합니다. 단 감정적으로 격양되지 마시고, 남자친구의 힘든 상태를 이해하고 옆에서 더 시달리게 하지 않겠다는 표현을 제대로 보여주셔야해요. 상황이 어찌됐든 지금 가장 힘든 사람은 남자친구일테니까요 ㅠㅠㅠㅠㅠㅠ 배려해주길 원하는 만큼 나도 배려해야한다는 건 남녀 모두에게 해당되는 말입니다
  • 위에 남자분들 감정적으로 글 써 놓았는데 현실은 좀 다릅니다. 남자분이 여자분에게 기대를 걸지 않습니다.아 이여자가 기다릴수 있게 진지하게 이해해달라는 말 안합니다.내 소중한 사람이니끼 놓치지 않아야겠는 동시에 자기 일을 하는게 아니라 자신의 일에 여자를 그저 파묻으려고 할 뿐입니다. 여자는 결코 애가아닙니다.
  • 그래서 여자가 자신에게 불만사항을 표출라면 아 이때다 싶은듯이 자신의 진로에대한 스트레스를 여자에게 풀고 관계가 악화되면 마치 좋은 변명거리 생겼다는 듯 이전의 정 같은 건 다버리고 여자에게 나쁜 이미지를 씌운답니다.
  • 흔한 패턴이죠 뭐. 여자분 불안한 마음 하루빨리 접고 걍 진전 되지 않는다면 환승 준비하시는게 훨 낫다고 생각합니다
  • 괜히 백날 붙잡고 있어봐야. 뭐 별거 있겠습니까? 다 각자의 인생인데.
  • @해맑은 가지복수초
    여기서 남자친구가 소홀하다고했지 스트래스 푼다고 안했는데요 여자분이 징징댄다고했지
  • @신선한 미국나팔꽃
    징징거리고 뭐고가 중요한게 아니고. 여자분도 꽤 두려워 하고 있습니다. 이중적인 마음에 더 힘들거라고 봅니다.
  • 그리고 그런 감정들이 해결안되고 있다는 게 중요한 거 아닐까요. 겉으로 보여지는 상황이 당연히 남자친구가 자소서를 쓰고 있어서 남자앞에서 이런 감정을 내세운다는 걸로 보여지거나 해결되지않는다면 굳이 스스로를 힘들게하지말고 비판적으로 생각해서 환승하는 갓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그럼 이만
  • 그리고 덧붙혀 해주고 싶은 말은 님의 젊은 시간은 자소서 쓰는 남친 따위에 비해서 훨씬 값진 것입니다. 님도 스펙 준비하시고 절대로 해결되지 않는 타인의 사랑을 갈구하느라 목멜 필요가 없다는 거에요
  • 비난일색이군요 전 좀 다른 의견입니다만
    약간 소홀하게 대해짐을 느끼더라도 곁에 있어주세요
    남자친구분이 엄청나게 힘들어하는걸 느끼고 있죠?
    제가 그런 상황일때 여자친구가 투정부리고 그렇게 해도 결국은 곁에 있다는것이 정말 위안이 되더군요
    남자친구도 그래서 투정 다받아주는걸거에요
    그만큼 글쓴이분이 남자친구에게 소중하다는거구요
    제 때는 당시 여자친구가 혼자 고민하다가 제풀에 지쳐 떠나가서 굉장히 아팠지만
    글쓴이분은 그렇지 않기를 바래요
    그러니 감정소모는 좀 줄이시고 다른시각에서 다시한번 바라보세요
  • 전 남자구요~ 지금 생각하면 제 전여친이 딱 저 맘이었던거 같아요.. 경험자로서 한마디만 드릴게요ㅠ 제 취준 3년 중에 거의 2년을 함께했던 여친이었네요.. 근데 여친은 옆에서 이해한다 잘될거야 하지만 결국 취업안되는 현실에 여친도 힘들어 하고 저한데 짜증도 많이 내고 그랬어요.. 지금 생각하면 그게 저한데 짜증냈다기 보다 제가 취업 안되는 현실에 짜증이 나고 옆에서 남친이 힘들어 하는 모습 보니 그게 더 싫었던거 같아요.. 결국 이러한 상황들이 작은 오해를 불러 일으켜 크게 한번싸웠는데 그게 첨이자 마지막 싸움이었네요.. 물론 지금은 저도 취업을 했구 그 여자분도 잘 살고 있겠죠.. 경험자로서 조언은 남친을 위해 헤어져주시는 게 맞다는 것입니다. 취준 겪어보지 않은 사람 모릅니다~ 저도 10번 가까이 최종에서 떨어져 보고 절망도 많이 느꼈네요.. 옆에 있는 여친한데 괜히 미안한적도 많았구요.. 인연이 된다면 분명 다시 만날거에요.. 본일을 위해 남친을 위해 잠시 시간을 갖는다 생각하시고 취업 준비를 좀더 잘할수 있게 놓아주세요.. 하나를 잃어야 하나를 얻는다.. 이말 가슴아픈 말이지만 저같은 경우 맞는거 같더라구요.. 헤어진 후 거짓말처럼 4달 후에 취업이 됐네요..ㅠㅠ
  • 파이팅
  • 하~ 저도 동갑남자친구 만나면서 취업준비 먼저했는데 진짜 취준이 길어지면서 자주 짜증내게되고 싸우게 되고 근데 그 전남자친구는 취준생의 그... 마음을 이해못했음 ㅋㅋ그냥 자기는 아직 아니니까... 지금은 헤어지고 취업했지만 취준생일땐 안만나는게 답임 같이 준비하던지
  • ㅋㅋㅋㅋ 댓글들 말은 거창하게 하지만 결론은 이별이네요
    저도 그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둘의 행복을 생각하세요
    장기적으로 본다면 연애 계속 하시고, 단기적으로 본다면 헤어지세요
    참, 남친 보살이네요
  • @정겨운 고들빼기
    그니까요
    당장 이별통보해도 이상할게 없는 상황인데 보살 맞는듯
  • 남자친구분이랑 헤어지지마시고 꼭 결혼하세요 제발...
    FA금지
  • @우아한 왕솔나무
    남자친구는 무슨 죄임ㅜㅜ
  • 요새 이런글 볼때마다 느끼는데

    정말 정신연령이 낮은 여자들이 많구나... 함
  • 남자친구가 참 좋은 사람이네요
    저같으면 이런여자랑 못사귐
  • 지금 저 취준생이고 여자친구랑 5년차인데
    제 여자친구는 징징대기는 커녕 오히려 더 챙겨주고 내 하소연 받아주고 그러는데
  • 여자분이 취업준비 안해보시고 주변에 취준생이 없어서 힘든걸 잘 모르니 저러시겠져
    알면 저래 못하죠 ㅋㅋㅋㅋㅋㅋ
    어려서 그래요
    어린여자들은 다 저래요
    본인이 취준겪어보면 안그러죠...
    저도 다 그랬어요
  • 여자뿐아니라 남자도 똑같아여.. 취준안해보면 잘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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