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저보다 조금 못하면 안심하고, 기분이 좋아지고
제가 남보다 못하면 또 우울해지고, 초조해지고.
정말 저는 이기적이고 나쁜사람이네요...
물론 겉으로 대놓고 표현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불행해지고 행복해지는 제 자신을 보면 정말 한심해요.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네가 잘하면 나도 기쁘다. 서로 잘해보자. 이런 마음을 가져야 할텐데,
은연중에 너보다 잘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가슴속 깊이, 정말 진심으로 제 친구를 응원해주지 못하는 제 자신이 너무 이기적이고 끔찍합니다.
어떻게 하면 비교하지 않고 행복을 찾을 수 있죠?
제 인생은 제 인생인 것인데 자꾸 남과 비교하면서 저보다 남을 더 생각하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아유... 저도 뭐라는지 모르겠네요...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면서도 또 다시 비교를 시작하는 제가 너무 징그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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