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민한 것일까요..?.. 남친이 변한거 같아 괜히 두려워요 ㅠㅠㅠㅠ

날씬한 씀바귀2015.09.14 23:52조회 수 1735추천 수 1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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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원래 그렇게 좋아하진 않았어요. 그런데 어느순간 저를 계속 생각하는 그 모습에 맘이 가서 주체할 수 없이 좋아지더라구요 ㅠㅠㅠㅠ 그리고 그 모습을 자꾸 표현하고 어필하게 되었구요 ㅠㅠㅠㅠ 그런데 막상 제가 그렇게 적극적이고 애정표현도 마구하는 지금 남자친구의 예전 모습은 조금 줄었습니다...... 오히려 조금 편해졌는지 답장 시간도 점차 늦고 달콤했던 목소리도 살짝 건조합니다...... 물론 아직도 나를 사랑하고 애정표현은 많이 하지만 씁쓸해요...... 너무 슬퍼요 가뜩이나 생리할때라 욱하고 예민한데 아까 통화하다 눈물날거 같아서 끊었네요ㅠㅠ 그냥 제가 예민한 때라 더 그렇게 받아들이는 건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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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남자들은... (by anonymous) 처음인데 만져도 될까요? (by 한심한 돼지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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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추먹어요ㅡㅡ
  • 지금 시기가 약간 그런 날이라서 좀더 그렁게 없지 않아 있는것같은..ㅋㅋㅋㅋㅋ
    군데 보면 여자분둘이 이런거 되게 많이 신경쓰는거같네요
    남친이 조금 식었다던가 약간 자신이 더 좋아하는거같다던가...
  • @꾸준한 고구마
    네 그래서 스트레스에요ㅠㅠㅠㅠ 더 바빠지려고 노력해요 신경쓰지않으려.. 근데 요며칠 생리하고 예민해서 학교도 안갔더니 할게 없으니까 아런 잡생각이나 하고있네요ㅠㅠ
  • @글쓴이
    그런건 혼자 고민 하지마요
    혼자고민햐봤자 해결안되여 결국 시간문제에요
    타이밍접아서 이야기해야 서로가 알지
    어차피 지금 말안해도 나중에 터져나오게되있어요
    한번 이야기를 나눠보는거 추천드려요 늦지않게
  • 정~~~~~ 말 지금 제 상황이네요
    저도 좀 전 통화에 너무 혼자 서운해서 울컥해서 끊어버리곤..
    마음 진정 시키고 있네요
  • 여자들은 정말 사랑에 굶주린 생물이구나
    과거와 비교하는거 만큼 어리석은 짓도 없는건데.
    뜨거움을 사랑이라 착각하는건 정말 연애초보나 하는 일
    편안함과 믿음은 무시하고 뜨거움과 신선함만을 추구하는 인스턴트식 사랑에 빠지신 글쓴이 분.

    남자친구분을 놔주세요. 남친이 너무 가여워요
  • @까다로운 두릅나무
    가여워서 놔줄거까지야 ㅋㅋ.. 글쓴이도 많이 좋아해서 그런거 같은데 저런 문제는 서로 대화하면서 맞춰가면 되는 문제지 그런문제로 헤어질거면 세상사람들 다들 연애하긴 글렀어요 ㅋㅋ
  • 언제까지 뜨거워져야하는건지
    그러다 님이 식으면 그건 당연하고
    자연스러운거라고 합리화하시겠지
  • 연애한지 얼마나되셨나요?
  • 남자친구 그게 본모습인거예요ㅋㅋ 누구나 누군가가 좋아죽을때와 익숙해졌을때 반응이 다르잖아요?
  • 그치만 내 남자친구에게 나는 항상 처음과 같았음 하는 욕심이 있지요 나 보면서 어쩔줄 몰라했던 사랑스럽게 쳐다보는 그 얼굴이 절대 잊혀지지 않아요 헤어져도ㅋ
  • 비추머거요
  • 남자 힘듭니다. 저도 그래서 헤어졌어요. 나는 아닌데 내 마음을 자꾸 시험하고 공연히 있는데 도발하기도 하구요. 그게 남자입장에선 넘 힘들어요. 그래서 3년 만났는데 헤어졌어요. 넘 힘들어서
  • 저도 예전에 그랬어여 ㅋㅋ 생리때 그게 심해지더라구요 그때는 남친한테 티내지 말고 혼자 울고나먄 좀 나아짐ㅋㅋ
  • 저 마음 충분히 이해해요. 시달리는 사람들은 제발 좀 놔달라고만 하겠죠.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시간이 갈수록 편해지는건 당연한일이지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힘들어하면 그 마음이 어떤지 더 잘 들어보려고 노력해야하는 과정은 필요한거잖아요? 내가 상대방에게 이 익숙함을 받아들여주길 원하면, 나도 그만큼 상대방이 원하는 것들을 어느정도 수용하고 합의점을 찾아야 하는거 아니겠어요? 사랑받지 못해서 속상한 기분을 느껴보지 않았던 분들은 절대 이해못하겠죠. 하지만 한번이라도 이런 불안함을 느껴봤던 사람이라면 이해할거에요.... 참 이런 문제.. 연인들의 고질병 ㅠㅠ 대화가 없으면 풀릴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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