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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한 가지복수초2015.10.04 17:35조회 수 1353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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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따끔한 질타를 부탁드렸는데
모두 따뜻한 말씀 뿐이라 찡했네요

댓글 하나도 빠트리지 않고
꼼꼼히 다 읽어보았어요

용기내어 볼게요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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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어지세요
    멋진남자들 많습니다
  • 정들어서 사귀는건지
    가슴떨려서.. 사랑해서 사귀는건지 한번 생각해보세요
  • 이거는 헤어져야 합니다.
    주위에 그런 친구 있는데 헤어지고 좀 지나니까 후련하다고 하더라구요 . 열심히 사신다면 언젠가 더 좋은사람 온다고 확신합니다
  • 와 저의 몇개월 전과 똑같음ㅋㅋ술 진짜 맨날 마시고 술마셔서 돈없으면서 나보고 데이트때문에 돈이 없다 그러더군요ㅋ 술약속 때문에 데이트 일수가 줄고 나랑 만나다가도 술약속있다면서 도중에 가고..그래도 그땐 걔가 너무너무 좋고 걔도 날 무척이나 사랑하고있다는걸 알아서 참았는데 문득 이건 아니다 싶더라구요 내가 항상 술보다 뒷전인 느낌 지금까지 함께한 시간과 내가 참아온게 아까웠는데 그렇다고 앞으로의 시간까지 아깝게 버리는걸 참을 수 없었어요 그래서 헤어졌고 지금은 워후!!!!왜 더 빨리 그런결정을 못했을까 후회해요ㅋㅋ그런 전남친을 만나서인지 뒤에 만난 남친한테 모든걸 감사하게 돼요 나한테 이정도로 시간을 투자하다니!!나때문에 술약속을 미루다니!!사실 본인도 스스로 어떤게 옳은 선택인지 알잖아요?하나에 매달려있기엔 앞으로의 소중한 인연을 놓치는게 아깝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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