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없는 막말하는사람 어떻게 해야되죠

다부진 굴피나무2012.10.04 06:04조회 수 3592추천 수 1댓글 9

    • 글자 크기


주변사람이 적은 사람들은 


그중에 자기랑 안맞는 사람을 걸러내기가 더 힘든거같아요 


안맞음을 느끼면서도 계속 끌어안고 있게 되는게 참 싫네요




전 말을 막하는 사람을 싫어하는데 (쿨한거랑 다름..쿨한 친구의 돌직구는 오히려 좋음)


주변에 그런 사람이 있어요. 악의없는 막말을 자주하는 사람인데 


저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는 부분이면서 사람 은근히 기분나쁘게 말하는걸 자주해요


몇번 정색도 해보고 돌려말하기도 해보고 했는데 그냥 원래 성격이 그런거같아요


이젠 거기에 대고 일일이 대꾸하는게 내가 소심한 사람 되는거같아서 포기하게되는데


아 .... 거리를 두고 싶다가도 그래도 악의없는 막말인데 싶고


나름 오래 친하게 지내오던 사이인데. 원래 말 그렇게 하는데 이제서야 기분나쁜티 내는것도 그렇고 


그냥 이 친구한테 제가 처음부터 제 성격을 (막말 싫어하는 성격을) 안 드러낸 제잘못인거같기도 하고요


그러니까 더 말조심을 안하는거같은 기분....




또 이런사람이 으레 그렇듯이 자기한테 공격하는 말은 되게 빨리 반응하고요 -_-


제가 한마디 대꾸해주는 순간부터 은근히 말싸움 시작되는거 아니까 더 짜증내기도싫고


인연끊기도 애매하고 이거 진짜 어떻게 해야되죠 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도 계속 이런식으로 은근히 저만 짜증날일 많을거같은데 ㅠㅠ


하...푸념하려고 글썼는데 생각해보니 이것도 나름 고민인거같아 익게 올렸다가 고민게로 고쳐 올려요






    • 글자 크기
여자들은 왜 자기보다 레벨 높은 남자랑 사귀길 원하죠? (by 저렴한 오미자나무) . (by 머리나쁜 노루발)

댓글 달기

  • 그런 사람들 특징이 뭔지 아십니까?
    유머라고 하면서 악의적인 말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싫은 소리 안하고 잘 받아주는 사람에게는 더욱 그런다닙겁니다. 그래서 제가 추천드리는 것은 관계가 깨지는 경우를 감수하더라도 싫은 내색을 하세요. 제일 좋은 방법은 돌려서 치는 놈은 돌려서 쳐주는 건데, 글쓴님이 그 정도 내공이 아니라면 싫은 소리 해야 됩니다.

     

    그리고 자신과 안 맞는 사람은 평생 안 맞습니다. ^^;

     

    From 고학번 학우가

  • @착실한 황기

    싫은 내색 해도 관계 안깨어짐. 오히려 진심어린 관계되면서 진지한 관계됨
    관계가 깨지는 경우는 진짜 그 인간 소인배같은 인간인 경우.

    인간이 생각이 있다면 부끄럽게 여기고 고쳐나갈겁니다.

    솔직하게 말하는걸 저도 추천합니다.

  • 친구가 그럼 다행이지
    난 남자친구가 그러네요ㅜㅜㅜ
    돌아삐겟다.......ㅠㅠㅠㅠㅠ
  • 그냥 악의없이 막 때려주면 되는데...
  • 친구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죠? 그렇게안맞다면 친구가 될수조차 없는 문제입니다.
  • 꺼려지네요..ㅜㅜ
  • 안 만나면 됨
  • 솔직히 기분나빴다고 말해보는게..
    제이야기같아서 좀 찔립니다만 ㅋ
    요즘 막말할 기회가 없은지 오래되서 저는 아니겠지
    하고 말씀드리자면
    솔직히 이런식으로 말하는거 기분나쁘다고
    이야기 해주면 저같으면 조심할 것 같아요
  • 아 내 아는애중에 이런애있는데 진짜 대박싫어요 진짜. 하............티는못내지만 진짜 걔 진심싫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1802 상경 전화기 부심이 먼가요?55 한심한 피소스테기아 2013.12.08
161801 도서관에 계속 헛기침하시는분한테21 보통의 생강 2015.04.24
161800 군대간친구 면회가는데 선물뭐가좋을까요ㅜㅠ??18 세련된 대팻집나무 2016.07.09
161799 한학기에 교양선택 4개 듣는 거 어때요??18 억쎈 개비자나무 2015.07.20
161798 공대출범식 소음논란24 싸늘한 쇠고비 2015.03.26
161797 전공 6개... 어떤가요?17 근엄한 흰꿀풀 2014.01.21
161796 우리학교는 과별로 입학성적 스펙트럼이 유독 심한이유가 궁금합니다31 무심한 다래나무 2013.11.17
161795 성적 처리에 관한 불편한 진실4 무례한 기린초 2012.01.14
161794 운동할 때 왜 자꾸 토할 것 같을까요ㅠㅠ7 게으른 큰앵초 2014.09.11
161793 자취방에 바퀴벌레가 너무 많이 나와요16 센스있는 매화말발도리 2013.11.28
161792 여자분들 남자 머리스타일 어떤거 좋아하시나요??18 특별한 박주가리 2015.08.15
161791 눈너무 많이오는데 학교 전체 휴강안하나요?23 늠름한 꽈리 2014.12.08
161790 후....엄마 나갔다.......jpg9 날씬한 섬잣나무 2017.11.03
161789 넉터 쓰레기통.jpg18 신선한 신나무 2017.10.21
161788 미용실헤어제품......12 섹시한 족제비싸리 2015.07.06
161787 학교 온천장 근처에 2만원 대 모텔방 있나요?12 창백한 돌단풍 2013.11.08
161786 여자들은 왜 자기보다 레벨 높은 남자랑 사귀길 원하죠?19 저렴한 오미자나무 2013.05.16
악의없는 막말하는사람 어떻게 해야되죠9 다부진 굴피나무 2012.10.04
161784 .57 머리나쁜 노루발 2012.09.14
161783 여러분들께 꼭 하고픈 얘기가 있습니다.25 고고한 시계꽃 2018.07.1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