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없는 막말하는사람 어떻게 해야되죠

다부진 굴피나무2012.10.04 06:04조회 수 3607추천 수 1댓글 9

    • 글자 크기


주변사람이 적은 사람들은 


그중에 자기랑 안맞는 사람을 걸러내기가 더 힘든거같아요 


안맞음을 느끼면서도 계속 끌어안고 있게 되는게 참 싫네요




전 말을 막하는 사람을 싫어하는데 (쿨한거랑 다름..쿨한 친구의 돌직구는 오히려 좋음)


주변에 그런 사람이 있어요. 악의없는 막말을 자주하는 사람인데 


저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는 부분이면서 사람 은근히 기분나쁘게 말하는걸 자주해요


몇번 정색도 해보고 돌려말하기도 해보고 했는데 그냥 원래 성격이 그런거같아요


이젠 거기에 대고 일일이 대꾸하는게 내가 소심한 사람 되는거같아서 포기하게되는데


아 .... 거리를 두고 싶다가도 그래도 악의없는 막말인데 싶고


나름 오래 친하게 지내오던 사이인데. 원래 말 그렇게 하는데 이제서야 기분나쁜티 내는것도 그렇고 


그냥 이 친구한테 제가 처음부터 제 성격을 (막말 싫어하는 성격을) 안 드러낸 제잘못인거같기도 하고요


그러니까 더 말조심을 안하는거같은 기분....




또 이런사람이 으레 그렇듯이 자기한테 공격하는 말은 되게 빨리 반응하고요 -_-


제가 한마디 대꾸해주는 순간부터 은근히 말싸움 시작되는거 아니까 더 짜증내기도싫고


인연끊기도 애매하고 이거 진짜 어떻게 해야되죠 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도 계속 이런식으로 은근히 저만 짜증날일 많을거같은데 ㅠㅠ


하...푸념하려고 글썼는데 생각해보니 이것도 나름 고민인거같아 익게 올렸다가 고민게로 고쳐 올려요






    • 글자 크기
주위분이 혼자서 마이러버 하는거 알면 어때요? (by 더러운 괭이밥) 취준생 님들 ㅠ (by 천재 떡신갈나무)

댓글 달기

  • 그런 사람들 특징이 뭔지 아십니까?
    유머라고 하면서 악의적인 말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싫은 소리 안하고 잘 받아주는 사람에게는 더욱 그런다닙겁니다. 그래서 제가 추천드리는 것은 관계가 깨지는 경우를 감수하더라도 싫은 내색을 하세요. 제일 좋은 방법은 돌려서 치는 놈은 돌려서 쳐주는 건데, 글쓴님이 그 정도 내공이 아니라면 싫은 소리 해야 됩니다.

     

    그리고 자신과 안 맞는 사람은 평생 안 맞습니다. ^^;

     

    From 고학번 학우가

  • @착실한 황기

    싫은 내색 해도 관계 안깨어짐. 오히려 진심어린 관계되면서 진지한 관계됨
    관계가 깨지는 경우는 진짜 그 인간 소인배같은 인간인 경우.

    인간이 생각이 있다면 부끄럽게 여기고 고쳐나갈겁니다.

    솔직하게 말하는걸 저도 추천합니다.

  • 친구가 그럼 다행이지
    난 남자친구가 그러네요ㅜㅜㅜ
    돌아삐겟다.......ㅠㅠㅠㅠㅠ
  • 그냥 악의없이 막 때려주면 되는데...
  • 친구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죠? 그렇게안맞다면 친구가 될수조차 없는 문제입니다.
  • 꺼려지네요..ㅜㅜ
  • 안 만나면 됨
  • 솔직히 기분나빴다고 말해보는게..
    제이야기같아서 좀 찔립니다만 ㅋ
    요즘 막말할 기회가 없은지 오래되서 저는 아니겠지
    하고 말씀드리자면
    솔직히 이런식으로 말하는거 기분나쁘다고
    이야기 해주면 저같으면 조심할 것 같아요
  • 아 내 아는애중에 이런애있는데 진짜 대박싫어요 진짜. 하............티는못내지만 진짜 걔 진심싫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2077 주위분이 혼자서 마이러버 하는거 알면 어때요?11 더러운 괭이밥 2012.10.04
악의없는 막말하는사람 어떻게 해야되죠9 다부진 굴피나무 2012.10.04
2075 취준생 님들 ㅠ5 천재 떡신갈나무 2012.10.04
2074 자유홍보에..나를 홍보해도 되는건가요?..16 짜릿한 이고들빼기 2012.10.04
2073 이건 어떻게 해야하는거에여?23 미운 야광나무 2012.10.03
2072 헤드엔숄더 쓰시는붐9 운좋은 계뇨 2012.10.03
2071 .11 천재 개모시풀 2012.10.03
2070 [레알피누] 남자친구는 나를 스킨쉽때문에 만나는거같아요26 멍청한 참취 2012.10.03
2069 .20 천재 개모시풀 2012.10.03
2068 소개팅 상대가17 냉정한 고추 2012.10.03
2067 시험중에 멘토링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5 바보 감자 2012.10.03
2066 [레알피누] 소개팅상대가 내년에 부산에없다면..?16 방구쟁이 둥근바위솔 2012.10.03
2065 소개팅 상대가 국가고시 준비생이라면.....?39 냉정한 하늘말나리 2012.10.03
2064 여자분들 어떤 스탈 좋아하세요?13 바보 감자 2012.10.03
2063 저도 머리얘기가 나와서 그러는데12 건방진 두릅나무 2012.10.03
2062 화목 한시 거시경제학들으시는분..4 병걸린 산부추 2012.10.03
2061 [레알피누] 머리 얘기 나와서 말인데 ㅜㅜ8 유치한 산딸기 2012.10.03
2060 여성분들 혹시 드라마 보시나요?13 건방진 두릅나무 2012.10.03
2059 여자분들! 남자분들의 머리중 어떤머리를 좋아함?33 침울한 봄맞이꽃 2012.10.03
2058 살좀 쪘으면 좋겠어요26 멍한 참꽃마리 2012.10.0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