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 고수님드루ㅜ회계원리 내용관련 질문있오요ㅠㅠ

창백한 작약2015.10.18 15:21조회 수 1747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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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에 미수수익이 용역수익처럼 과련 용역이 제공되엇지만 회수되지 않은 경우에 나타난다. 라고 적혔는데

매출채권에도 재고자산 또는 용역을 신용판매한 경우 라고 적혀있더라구요

이 둘의 차이가 뭔지 모르겠어요ㅠㅠ 도와주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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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도서관 메뚜기라는 용어를 처음 듣고 (by 황송한 소나무) 간접흡연규제 이게 최선일까요? (방금 간접흡연당한 썰..) (by 의연한 국수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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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수수익은..그러니까 회사의 주요활동이 아닌, 예를들어 돈을 빌려주고 회계기간 내에 빌려준 돈에 이자수익이 발생했지만 이자를 아직 못 받은 것을 기록할 때 사용하고
    매출채권은 광고 등의 서비스 회사가 용역을 신용으로 판매했을 때 사용합니다.
  • @가벼운 마삭줄
    글쓴이글쓴이
    2015.10.18 15:36
    책에 예제 문제에 컴퓨터 소프트웨어 개발 및 판매 목적으로 하는 회사가 타 회사에 시스템을 개발하여 판매하고 판매대금 7000원 중 4000원은 외상으로 하였다고 했는데
    분개가
    (차)현금 3000 (대) 용역수익7000
    미수수익 4000
    이렇게 되있던데ㅜㅜ
  • @글쓴이
    김정교 교수님의 회계원리책인가요?
    그 책 잠깐 봤었는데 매출채권단원 전에있는 모든 분개를 미수수익으로 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 분개 수업시간에 교수님이 설명하실때도 미수수익으로 하셨나요?
    제가 다른 책으로 배웠을 땐 기업의 주요 활동 관련 매출은 매출채권으로 분개했습니다. 지금도 그렇게하고있구요
  • 저기 밑에 분 말씀하신 것처럼 본질적으로 큰 차이는 없습니다.
  • @가벼운 마삭줄
    글쓴이글쓴이
    2015.10.18 16:15
    김정교 교수님 개정판 k-ifrs 책이에용!!
  • 책내용은잘모르겠고 제가알기론
    매출채권은 기업의 원래 사업과 관련되어 판매,서비스제공하는 것중에서 아직 회수못한거고
    미수수익은 그게아니라 따로 이자수익같은 원래 기업목적과 관계없는 수익?? 같은걸로 알고있어요..
    용역수익이라해도 원래 기업이 서비스업이면 매출채권인거고 그런기업이 아니면 매출채권이아니고... ㅇ런건가..
    어서빨리 다른 고수님들 도와주세요ㅋㅋㅋ
  • @어리석은 가락지나물
    글쓴이글쓴이
    2015.10.18 15:38
    고수님들 부탁드려요!!ㅎㅋ
  • 본질적인 차이는 없습니다. 용역을 제공해서 용역수익이 발생하든, 제품을 판매해서 매출이 발생하든 그 대가로 받은 것을 회계처리한 것입니다. 다만, 그 대가로 즉시 현금이나 기타 재산을 받았다면, 두 유형의 거래 모두 차변에 현금 또는 받은 재산을 잘 나타내주는 계정과목이 자산으로 적힐 것이고, 그것이 용역제공 또는 매출된 즉시 바로 들어온것으로 처리되는 것이죠. 그러나 현실세계에서 기업활동은 즉시 현금 결제하는 경우보다, (상업)어음 또는 신용거래로서 용역이 제공되거나 제품이 매출되는것보다 후일에 해당 대가를 지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되면 당장 들어온 대가는 없지만 회계는 기본적으로 발생주의에 따라 회계처리해야 되므로, 앞으로 대가를 받게 될 것이라는 표현을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표현하는 것이 회계관행상 용역제고믜 경우 미수용역이라는 계정과목을 써서 주로 많이 처리하며, 제품매출의 경우, 매출채권이라는 계정과목을 주로 쓰게 되는 것입니다.
  • 위에 두분이 미수수익은 이자수익 관련이라 하셨는데, 그것은 틀린 말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이자수익을 아직받지 않아 미수수익이라는 계정과목을 쓰는것이 아닙니다. 회계관행상 미수수익을 주로 쓰는 경우는 제가 위에서 설명한대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오자가 많아 죄송합니다.
  • @못생긴 붓꽃
    회계기간 내에 받지못한 이자수익을 결산일에 인식할때 미수이자(미수수익)으로 회계처리하지않나요? ㅠㅠ
  • 추가적으로 설명하자면, 미수수익은 기업의 주된 영업활동 외 기타 활동에서 발생한 수익을 발생한 즉시 지급받은 것이 아니라, 후일에 지급받을 것으로 예정된 것을 주로 나타내주는 계정과목입니다. 이자수익의 경우, 회계관행상 주로 미수이자라는 계정과목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계정과목이라는 것은 그 자산, 부채를 어떻게 하면 더 합목적적으로 표현할 수있는지에 대한 고민의 산물이므로, 기업회계기준에서는 계정과목에 대해서 절대적인 기준이 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점을 잘 생각하시면 이해하시는데 편할 것입니다.
  • 위에 이 글을 쓰신 글쓴이님께서, 해당되는 교재 예시를 적어주셔서 추가적으로 더 설명드리겠습니다.

    책에 예제 문제에 컴퓨터 소프트웨어 개발 및 판매 목적으로 하는 회사가 타 회사에 시스템을 개발하여 판매하고 판매대금 7000원 중 4000원은 외상으로 하였다고 했는데,

    (차) 현 금 3,000 (대) 용역수익 7,000
    미수수익 4,000

    으로 되어있다고 하셨습니다.

    이 회계처리의 내용을 해석해봅시다. 용역수익의 제공대가는 총 7,000원인데 지금 당장 용역을 제공하고 나서 바로 현금으로 받은 액수가 3,000원이고 아직 받지 못하고 후일에 받을 것으로 약속한 액수가 4,000원이라는 뜻입니다.

    그럼 만약 회계기간 내에 아직 받지 못한 액수 4,000원을 받으면 어떤 회계처리가 발생할까요?

    (차) 현 금 4,000 (대) 미수수익 4,000

    이렇게 회계처리가 발생할 것입니다. 글쓴이님께서 올려주신 예제에는 후일에 지급하기로 한 미수수익 4,000원에 대해 별도의 이자약정에 대한 문제조건이 없었으므로, 이 회계처리로 해당 회계적 사건에 대한 모든 회계처리는 종료됩니다.

    만약 대한 용역을 제공한 날짜가 1월 1일이고, 해당 용역제공기업은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회계기간으로 정하고 있으며, 당장 지급받지 못한 4,000원의 미수수익에 대해 회계연도 말에 이자 10%를 붙여서 같이 주기로 했다면 회계처리는 어떻게 될까요?

    회계처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20X1. 1. 1]
    (차) 현 금 3,000 (대) 용역수익 7,000
    미수수익 4,000

    [20X1. 12. 31]
    (차) 현 금 4,000 (대) 미수수익 4,000
    (차) 현 금 400 (대) 이자수익 400*
    * 4,000원 X 이자율 10% = 400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못생긴 붓꽃
    글쓴이글쓴이
    2015.10.18 16:14
    와......감탄사 백만개 연발...세세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해요ㅠ cpa 준비를 하는 1학년 학생이라 처음부터 개념 확실히 잡는다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데 헷갈리는 부분이 많이 생겨서 cpa포기 해야 하나 보다 방금까지 생각했었는데ㅠㅠ
    감사합니다!!
  • @글쓴이
    사실 저도 cpa 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스스로의 능력부족과 노력부족 탓에 준비하는 기간이 생각보다 길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만, 전문가가 되고 그 이후에 이루고 싶은 꿈이 있기에 포기하지 않고 계속 정진할 수 있는 것같습니다. 1학년 학생이라고 하시니, 제가 부끄럽게나마 선배의 입장에서 또는 개인적인 입장에서, 어려운 시험이나 정말 가치있는 시험에 도전하신다고 하니 환영합니다. 회계사시험의 첫출발은 회계원리의 개념을 잘 잡는 것입니다. 아무쪼록 시험 준비 잘 하시고, 중간고사 대비 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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