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마음이 식었대요..

애매한 무2015.10.18 23:14조회 수 4027추천 수 2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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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까지 잘 지내다가.. 갑자기 마음이 식었다면서 헤어지자는데

너무 갑작스러워서 뒷통수 망치로 맞은것 같아요..식었으면 차라리 티라도 내던가 

2년 정도 사겼고.. 시험기간에 갑자기 그러니까 정말 힘드네요.. 

너무 단호해서 붙잡혀주지도 않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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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친 여친이랑 친구사이로 지내기 (by 처절한 은행나무) 짝사랑하는거 진짜 힘드네요 (by 깜찍한 서어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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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헐.. 참 별나네요 2년이란 시간이 무색하실 듯
  • @상냥한 자목련
    ..다른사람 인줄 알았어요..
  • @글쓴이
    지금은 기가차고 어이없으실 거 같네요 ㅠ 시간이 지나면 더 힘드실 거 같네요. 생각을 바꾸시길 추천드려요. 어차피 이럴 사람이었고 오히려 이제서라도 이런 사람과 헤어진게 다른 좋은 사람을 만날 기회를 얻은거라고..
  • ㅂㅂ
  • 전여친이 저한테도 똑같은말로 헤어지자고 했었는데
    알고보니 다른남자 생겼더군요 ㅎㅎㅎ
    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저같은 경우는 그랬어요...
  • 혹시 뭐 잘못하실만한게 잇는게 아니라면 좀 당황스러우시겟네용
  • 제 얘긴줄 ㄷㄷㄷ 저도 남친이 갑자기 통화하다가 마음이 식었다고 하더라구요.. 두번 정도 잡았는데 안 돌아오더라구요.. 아직도 헤어진게 안 믿겨요 .. 진짜 이렇게 어이없게 헤어진건 처음임
  • 헤어지자 마음먹었을때는 연락 ㄴㄴ해요
    그냥 아예단호하게 연락안하다 며칠지나고 연락해보세요
    사람이 며칠지나면 흔들리기마련..
    마음먹은때는 진짜 안잡져요
  • 갑자기 태도바뀌는거면 전부터 다른 사람만나다가 다른 사람이랑 사귀게 된 경우 ㅏㅁㄶ음
  • 바람
  • 저도 전남친이 너무 갑자기 쓸데없는 걸로 싸움걸고 헤어지자하길래
    뭐지 싶었더니 직장에서 만난 여자랑 썸타고 있었더라구요...
  • 전 3년 만났는데 마음이 식었다고 헤어지자고 말해서 권태기인줄 알았는데 여자가 있더라구요 배신감 부들부들
  • 전 1년 만난 남자가 오전까지 괜찮다가 오후에 갑자기 헤어지자더군요 알고보니 여자생김^^..
  • 남자든 여자든 얼마전까지만 해줘도 엄청 잘해주다가, 아무 일 없다가 갑자기 이별통보하는 분들 많죠ㅎㅎ
    그 경우 대부분 새로운 이성이 생긴 경우가 제일 많기도 하구요ㅜㅜ
  • 하지만 꼭 이런 경우가 아니더라도 있겠죠
    예전부터 마음이 점차 식었는데 말을 안 하다가 본인이 완전히 마음을 접었다 싶으면 그냥 밑도끝도 없이 이별통ㅂ..
    티를 안냈거나 이별사유를 말해주지 않는 것은 끝나는 마당에 긁어부스럼을 만들 필요가 없어서라고 생각해서..?
    사랑한다면 더 나은 관계를 위해 예민한 문제라도 지적해서 맞춰나가겠지만 마음 접는 사람 입장에서는 굳이 그럴필요 없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겠죠ㅜㅜ
    물론 그 방식이 잘못됬다고 할 수는 없지만 매너없는 행동이긴하죠..
  • 2년사겼는데 저따구로 일방적으로 지할말만하고 끝내는거 보면 그리좋은사람 같지는 않네요 마음추스리시고 힘내세요!!!
  • 90퍼센트는 딴 년이랑 양다리하다가 양다리상대가 눈치채서 정리한거
    10퍼센트는 그동안 헤어지려고 맘먹고 있다가 겉으로 전혀 티안내고 코스프레한거

    이래나 저래나 둘다 쌍넘이네여 ㅎㅎㅎ
  • 뭔가..남친이 님의 행동중에 계속 마음에 안 들었던 부분이 있지는 않을까요..?
  • 내얘긴줄... 딴년생겼었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다똑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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