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한글

도자위 머하세요? 학우분들 머하세요?

헤르메스2015.04.15 08:58조회 수 5406추천 수 23댓글 26

    • 글자 크기

제가 저번에 님들 고생하시는데 자리로 피해 보는 학우들이 생기지 않도록 더 수고해주셨음 좋겠다고 부탁 드리고 한 주가 지났는데 자게에는 여전히 대리발급에 대한 글들이 올라오네요. 님들 뭐하시나요 ?? 도서관'자치'위원회인데 하는 것은 도서관'방치'위원회네요 진짜... 그냥 자율배석제로 돌리고 수시 자리정리를 해버리던가 나름대로 모여서 의논하면 대안이 충분히 나올 터인데 아무 조치도 없네요. 실망입니다 정말.

 

 아니 그리고 열람실에서 머 먹는 사람들은 진짜 뭐하는 겁니까 와 진심 후두부를 가격하고 싶은데 어찌 할 수도 없고 특히 여성분들 대리발급에 취식행위에... 개념이 원래 없으신가요? 남자들은 그런거 덜해요. 남녀 차별하는게아니라 진짜 남자는 그런거 덜한게 눈에 확띄는게 도서관에 남자가 대개 더 많음에도 불구하고 그런짓 하는 남자는 거의 못본 반면에 여성분들은 제가 공부하다 잠시 나온다고 출구로 나오다 보면 여자분들 열자리에 한 반 정도 꼴로 쬐그만 사탕, 카라멜 쓰레기 등등이 있더군요. 그거 먹는다고 살 안찔것 같습니까. 살 쪄요 유지방제품이 얼마나 열량이 높은데. 아니 그것도 그거지만 그 비닐 소리 내면서 그 안에서 왜 뜯어먹고 난리세요? '음!~ 역시 사탕은 열람실에서 까먹는게 제일 맛있지!'이런 심리로 먹는건가요 아님 공부하면서 자연스레 무언갈 입에 계속 넣어야 다음 문장이 눈에 들어오는 그런 겁니까?

또 그런걸로 한번 주의를 주면 '왜 니가 나한테?' 라는 눈빛이에요. 왜 내가 니한테 하기는 니가 그딴짓하니깐 내가 니한테 따지지 문디야 아오 진짜 관자놀이를 가격하고 싶은데 어찌 할 수도 없고.....

 여자분들이 더 그런다고는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남성분들도 문제 심각합니다. 공부는 안하고 폰만 만지작만지작.... 그리고는 자다가.... 아니면 와 내가 진짜 소름돋는 경험을 했는데 내가 3층 7번에 앉은 적이 있었는데 그 줄 젤 오른쪽 끝에 남자분 시도때도 없이 출입구에 사람 들어오고 나갈때마다 쳐다보고 들어오는 사람은 자기 뒤쪽 라인까지 가는데도 뒤돌아서 계속 보고, 심지어 내가 지나가는데도 계속 쳐다보고 있길래 나도 짜증나서 3초동안 가만히 응시했더니 바로 다음 사람 들어오는거 보고..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여자 구경하러 오셨나요 남자분? 계~~~속 주위를 두리번두리번 거려서 내가 집중이 하나도 안되요 진짜. 그냥 고개만 돌리는거면 모르겠는데 열정적으로 허리까지 같이 돌아가면서 그리도 지나가는 여자들을 쳐다보는데... 내가 여자였음 님 뺨 가격했음. 글고 자리 앉을거면 좀 조신히 앉아요. 트램펄린 타나 무슨 그리 세게 쿵쿵앉고 일어날때도 쾅콰콰쾅쿸콰쾅 의자를 뒤로 줜나 자신있게 밀어붙이고 일어나는데 어휴....

 

 암튼 관리하는 사람이나 이용하는 사람이나 아직 제대로 된 시민의식이 없어요. 진짜 없는것 같아요. 제발 좀.....

동네 노인정에서 어느 노인분과 이야길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분께서 말씀하셨어요. 사람이 지식만 채우면 안된다고. 요즘 젊은 사람들은 시도때도 없이 공부하며 지식을 쌓으려하는데 정작 지식을 채워넣느라 원래 들어 있던 개념이나 예의는 다 지워버린다고. 사람이 사람부터 되어야 된다고. 제발 사람이 됩시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헤르메스글쓴이
    2015.4.15 08:59
    물론, 여전히 대다수의 학우분들은 되게 청결하고 깔끔하게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 말을 빼먹었네요. 모두가 그렇다는건 아니고 소수의 학우분들이 진흙탕을 만들고 있어요
  • 동감합니다. 다들 역경과 고난 속에서 열공하세요.
  • 헤르메스글쓴이
    2015.4.15 09:12
    비추천이 많네요. 비추천 하신 분들 중 도자위분들은 오늘도 열심히 '일'하시고 남자분은 오늘도 열심히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여자 구경 잘 하시고 여자분은 오늘도 많이 드시고 지방+지식축적화이팅!
  • 비추천 하신분들 채소 도자위 ㅋ
  • 도자위가 자리잡아놓고 안오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놈이그놈이고 그나물에 그나물임ㅋㅋㅋ
  • 창문열고 환기하라는 방송은 매일 잘하던데
    글고 비닐봉지 가져와서 부시럭거리는거 개극혐
  • 2015.4.15 09:42
    가격하는 걸 되게 좋아하시는군요
  • 도자위 무슨 지령이라도 떨어졌는지 피누에 댓글같은거 안달아요. 모르쇠로 일관하면서 자기 챙길거 다 챙기는 꼴이 정치인들이랑 다를거 하나도 없네요.
  • 자리정리는 개뿔. 시험기간에 늦게 와서 자리잡을려고 하는게 에바지.
    집멀다는거도 핑계다 자취 기숙 하는애들도 다 여섯시전에 일어나서 오는애들 많습니다.
  • @오곡누룽지
    일찍와서 자리잡아 공부하는건 아무 말도 할 수 없겠지만, '대리좌석배정'이 말이 된다고보세요? 누가 일찍와서 공부하는 사람들 보고 뭐라하는거에요? 글쓴분은 대리좌석과 그리고 기타문제를 언급하고 있는겁니다.
    덧붙이자면, 이런글이 올라오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는걸 의미하고, 이런 글이 문제해결의 가능성을 제공하는겁니다. 말 그대로 큰 학문을 추구하는 대학생의 도리로써, 문제가 있는 현상을 방관만 하는 자세는 저로써는 이해되지않내요. 이 댓글은 글쓴분의 의도와는 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만...
  • @오곡누룽지
    저 통학 한시간반걸리는데요 매일 다섯시오십분에 일어나서 학교에 7시 40분쯤에 도착해요 저는 자리 멀쩡히 잘잡고공부합니다. 빨리 자리가 찬다고 불평한게 아니라 대리좌석발급이 문제라고한겁니다.
  • 맞는말씀 하셨는데 비추는 뭐죠ㅎㅎ

    저기에 해당되는분들이신가
  • 2015.4.15 13:29
    대리발급은 동감하는 부분이긴한데...
    비닐 부스럭하는게 조금의 방해가될수도 있긴하지만ㅋ 그걸로 딴진거는것까진 아닌듯합니다.
    냄새가나는 밥버거나 떡볶이를 먹는것도 아니고... 두리번 거리는것도 좀 그래요ㅋ 폰을 만지든두리번 거리든 그건 개인의 의지죠 그게 신경쓰인다고 뭐라하실 일은 아닌듯 합니다. 그래서 칸막이 열람실도 있잖아요?? 조금 지나친 부분이 많네요. 비추드립니다
  • @Lusty
    그러세요. 제 생각에 님도 딴지거는건아니라고 생각하니까 비추드릴게요 그리고 비닐로 부스럭거리는게 조금의 방해라고요? 네 한번 옆자리에서 뵈었음 좋겠네요
  • @헤르메스
    아랫분말대로 예민한정도의 차이인걸 객관화 시키시지 말라는 얘기입니다. 옆자리에 앉으면 관자놀이 부수실려구요?ㅋㅋ 저급한 표현이 참 인상깊네요.
    비판은수용할수 있으되 비난은 받을 의사 없습니다
  • @3천년된나무
    헤르메스글쓴이
    2015.4.16 08:01
    아 그래 알았으니까 훈계질은 쟤들한테나 하세요
  • @헤르메스
    님 비추 수를 보세요;;
    자기할말만하고 싫은소린 듣기싫으세요?
    비판글을 쓸자격이 없어보입니다만
  • @3천년된나무
    헤르메스글쓴이
    2015.4.16 11:11
    비판인지 비난인지 과격한 폭력성 글인지 님이 판단할 문제가 아니구요 따라서 저보고 님이 자격 운운할 입장도 아닌것 같은데요? 비추한 애들은 제 말투가 맘에 안들거나 도자위거나 저기 해당되는 남녀겠지요 비추 수에는 신경 안씁니다 동시에 추천 수에도 신경 안쓰구요 제가 제 생각 말한글이고 이글이 사회적 파장을 일으킬만한 소지가 있다고 판단되면 저도 조심스러운 입장이겠지만 그냥 암것도 아닌 일개 글일 뿐인데 무슨 입에 거품물고 지적질이십니까? 훈계질은 그만하라고 했을텐데요 말이안통한다고 생각하시고 걍 가던길이나 가시죠 평화로운 봄날 시비나 걸지말고
  • @3천년된나무
    헤르메스글쓴이
    2015.4.16 11:12
    하는 말은 다 맞는말인데 원래 제가 표현이 상당히 거칠어요 근데 머 어쩌라고요 이게 난데 ㅋㅋㅋㅋ 면대면으로 얼굴 맞대고 얘기해도 욕섞어가며 하는데 자게라서 존댓말로라도 꼬박꼬박 말하는게 어딥니까 걍 신경쓰지말고 쭉 그대로 직진해가시죠
  • @헤르메스
    진작그럴걸 그랬네요ㅋㅋㅋ 말씀이 참...ㅋㅋ
    봄날 좋~~은 경험하고 갑니다^^ 열공하십쇼.
    알면 좀 고치시고...
  • @3천년된나무
    헤르메스글쓴이
    2015.4.16 14:19
    시른데여
  • 근데 글이 좀 과격하네요. 관자놀이에다가 뭐어쩌다거나.. 그리고 다른사람이 누굴 쳐다보는거 님도 계속 쳐다본건데 그냥 무시해요. 이런 사람 한두명 아니고 계속 있을텐데 그럴때마다 신경쓰는것도 일이잖아요. 전 걍 누가 들어오든 말든 안봐요. 그리고 학우들이 먹는거에 대해선 예민할 수도 있긴 한데, 냄새나는거 아닌 이상 전 아무렇지도 않아서요. 제가 먹는다는 건 아니지만.. 조금 예민함이 보여요. 대리발급은 저도 동감합니다.
  • @분위기미인
    일부러 과격한표현을 담았어요. 이글을 읽고 당사자들이 빡쳐서라도 좀 느껴라고 그랬던거구요 이전에도 참 많이 글올렸습니다. 정말 순하고 유한 말투로요. 근데 안먹히니깐 이렇게 써본거에요ㅎ 복학하고나면 욕도 쓸듯...? 그리고 예민하다고 하셨는데... 정말 제 글대로 심한사람 옆자리나 근처에 앉으면... 진짜한번 마주쳐봐야 이해가되실거에요...
  • 도자위 이제 근로라는 말 들은것 같은데 진짜에요?
  • @촉촉한촠코칩
    전 모르겠어요ㅎㅎ 그런데 돈받아먹으면서 할일 안하는게 꼭 누굴 보는것 같아 화가나네요ㅎㅎ
  • 저는 의자 앉고 일어날때 소리 안낼려고 별 짓다해도 소리나던데요 그게 조심한다고 되지가 않더군요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정보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쓰레받기 2019.01.26
공지 가벼운글 자유게시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2 빗자루 2013.03.05
114865 질문 기계과 수업 관련 질문~(고체역학)41 여치 2013.03.24
114864 가벼운글 역시 자취생이면 야식이죠 ㅋㅋ41 항공관담배나무 2012.09.25
114863 가벼운글 여기 왜이래 내 밑으로 다 집합해41 잉뿌잉 2012.02.23
114862 질문 커피 뭐 드세요??41 레필리아 2011.09.04
114861 진지한글 학교 내 미어캣 영상,음성,사진 제보받습니다.+ 촬영은 법적문제 안됩니다.40 익명성 2018.04.09
114860 진지한글 @사범대@ 졸업 영어 점수에 관한 개인적인 생각과 부산대 학우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40 김작가 2018.02.11
114859 진지한글 .40 푸하하하후 2016.07.25
114858 정보 부산은행사거리 무단횡단40 범어뒷산 2016.02.25
114857 가벼운글 [[이벤트]]쇼핑몰 오픈하려는데 이름 뭐가 좋을까요?? 물건 좀 봐주세요 ㅎㅎ40 하하호호룰루랄라 2014.04.19
114856 가벼운글 새내기가 마이피누에 가입하고 쓰는 첫글.(단순한 잡글입니다.)40 LiClisia 2013.04.04
114855 진지한글 오늘 칠칠켄터키 좀 화나네요 :(40 숭구리당당 2013.03.21
114854 진지한글 광우병 시위가 '불법 시위'인 진실된 사진들.40 IPKN 2012.11.26
114853 가벼운글 자, 수술한후 우울한 기분이네요ㅜㅜ40 서빡구 2012.11.10
114852 웃긴글 [오유] 치킨의 위 험 성40 해골왕 2012.10.15
114851 가벼운글 DSLR 질렀네요 ㄷㄷ40 빗자루 2012.08.09
114850 가벼운글 40 쿠페아 2012.03.11
114849 질문 복수전공 질문좀 할게요!40 비회원 2011.08.01
114848 가벼운글 [레알피누] .39 계절사이 2020.05.24
114847 질문 부산대 직원이 학생분들께 문의합니다!!!!39 tempusodor 2018.10.16
114846 진지한글 쪽문쪽에서 고양이 오토바이로 치고가신분 보세요39 땅땅세트3번 2018.09.07
이전 1 ...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575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