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여튼 도서관 지적글에 무개념댓글 다는 소수 사람들 생각수준 하고는....

글쓴이2015.10.11 19:45조회 수 6993추천 수 37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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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향수 심하게 뿌리고 오는거에 대한 댓글들을 봤습니다

이전에도 그런글 올라왔지만

 

어김없이 "그러면 도서관 오지말든가"

 

라는 댓글이 있네요

 

참나 어이가 없네요

도서관은 상호배려가 기본인 공공장소 아닌가요

 

책상 쿵소리안내고

의자 안끌고

냄새 안나게 해야하고 

폰은 진동도아닌 무음해야하고

지우개는 살살, 펜은 떨구지 말아야 하고

 

배려 이기전에 당연한거 아닌가요?

 

어떤 한분이 비유 잘해놓으셨네요

 

애기운다고 시끄럽다고 뭐라할거면 이사가라는 논리라고

 

그냥 독서실가라! 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럼 도서관에선 소리내도 되고

독서실만 정숙해야 하는 곳인가요

 

진짜 뭔 소리만 나면 예민하단식으로 몰아가는데

생각이 그정도 밖에 안되시는지 궁금합니다. 난독증도 아니고...

 

오늘도 어김없이 있네요

 

콧물 시원하게 킁킁들이키시는 분부터

 

열람실 내 애정행각까지.

 

(최근 구두소리나 신발끄는 소리 나온단 말은 많이 없어진거 같네요)

 

도서관은 그 학교 수준을 반영하는 척도라고 생각합니다.

 

배려하는게, 정숙유지가 당연한데

 

뭐 지적만 하면 예민하다니 뭐니 남 까내리기 바쁘고....

 

그런 댓글 다시는 소수 몇분들에게 묻고싶네요

참 생각이 그렇게 어긋나게밖엔 안드시는지 .,.......궁금하고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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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그글 댓글보고 짜증났어요...

    기본이없는분들인지... 서로 매너지키자는게 무슨 죄인마냥 예민한사람 취급하는거 진짜 짜증나더라고요
  • @화려한 등대풀
    ㅇㅇ이상한사람 취급하는거 ㄱ싫음요
  • 그글은 애초부터 제목부터 잘못된거 같은데요

    향수 심하게 뿌리지마세요라고 써야되는데

    향수뿌리지마세요라고 썼으니 은은하게 살짝 뿌린 사람들도 발끈한듯
  • @부지런한 산수국
    음 그렇군요. 여튼 그 향수글뿐만이 아니라 작금의 도서관 매너에 대해서도 글이 많이 올라오자나영 ㅇㅇ그런글들에 "그럴거면 도서관 오지말든가"라는 댓글러들에 대한 일침을 주고싶은 생각이었습니다 ㅇㅇ
  • @글쓴이
    솔직히 저 그댓글보고 이해가갔는데요?
    저도도서관애용하는사람으로서 향수진하게뿌리고 담배냄새심한 사람오면 저도눈살이 찌뿌려질때가많은데
    애초부터 글제목에 향수심하게 뿌리고 오지말라고했으면 저도이해가되는글이었어요
  • 오랜만에 중도 가봤는데 시험기간이라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또 제가 문근처에 앉아서 그런지 약간 웅성웅성대는 느낌이 많이들어서 그냥 집에왔네요....
  • @교활한 돈나무
    담에 일찍와서 앉으셈요ㅇㅇ아침 8시전에 오면 꿀자리 많음요 ㅇㅇ
  • @글쓴이
    네네네 그래야겠어요 왜 자리가 남아있나 했네....
  • 상대권리에 대한 인지능력이 떨어져서 그래요 ㅋㅋ

    이런거 말하면 일반적으로는

    상대에 피해가 가니까 조심해야하는 걸 "느끼"는데


    그사람들은 그게 안되서

    배려하기위해 그런행동을 하는게 아니라

    남들이 뭐라하니까 그러는 식밖에 안되요 ㅋㅋ

    그래서 이런거 말해봤자 소용이 없는거죠 ㅋㅋ

    누가 뭐라하면 뭐라하는 이유자체를 이해 못해요


    그러다보니 맨날 하는 놈들만 그런다.. 라는게 맞는 말이에요
  • 그래서 그런 사이코패스 유형의 사람에게는

    본인한테 피해를 주는 방식으로 제한을 주는 방법외에는 효과가 없어요 ㅋㅋ
  • @쌀쌀한 사랑초
    무인 센서 개발해서 일정데시벨 이상 소리내는 사람 도서관 이용 제한했으면 좋겟음.......
  • 진짜 책 쿵쿵 놔두고 책 팍팍팍 넘기고 화장실 가거나 할때 의자 터프하게 밀면서 일어나고 등등 불필요한 소음내는 사람들 짜증 ...몇번이나 그런 사람들 밖에 나갈때 한소리 하려고 같이 따라나가서 괜히 서로 얼굴 붉히지말자 하고 꾹 참은적 여러번... 근데 그런 사람들중에 꼭 마지막에 쓰레기같은거도 책상에 그대로 놔두고 가던데 ㅋㅋ 걍 유치원생보다도 못한 정신연령
  • 이틀동안 제 근처에 앉은 사람 5명이나 찰칵찰칵 사진찍더군요 이건 바로 옆에 앉은 사람들만 센거고 멀리서도 찰칵소리 많이들렸어요 뻔히 소리나는거 알면서도 왜 열람실안에서 사진찍는지 모르겠고 요새 필기구 바꿀때마다 맨책상에집어던지듯이 놔두는 사람은 또 뭐이리 많은지.. 어제는 여자애 두명이 맞은편으로 앉아서 계속 대화하길래 슬쩍 쳐다봤더니 오히려 저를 째려보더라구욬ㅋㅋㄱㅋ 수험생인데 공부하는 스트레스보다 오늘은 내옆에 민폐가 앉을까 안앉을까 하는게 더 걱정이에요
  • @특별한 산딸기
    같은 수험생 개공감 ㅇㅇ저 7급준비함
    개싫어요 그런인간들...
  • @특별한 산딸기
    님두 화이팅 하삼
  • @특별한 산딸기
    수험생입장에서 옆에 공부안하는 애들이나 공부 코스프레하는 애들 앉으면 극스트레스
  • @보통의 물봉선
    공부안하면 차라리 밖에라도 나가거나 폰만 본다고 조용한데 ㅋㅋㅋ 민폐끼치면서 공부하는 사람들 진짜 싫어요 ㅠ
  • 여자들이 쫌..
  • 역지사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서 저는 도서관가는거 포기했습니다. 당연한 배려인건데 그걸 왜 안지키는지...휴
  • 답답하지만 그냥 생각이 배배꼬인 사람들이 있는건 고칠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해요.
  • 3층에서 발 앞으로 개 내민 남자 잊질 못한다... 좀 다리좀 뻗지마 남의 영역에 ㅡㅡ 일요일에 흰색 커플로 신발 신은 남자 ㅡㅡ
  • 킁킁이들은 좀이해해주시길....ㅠ
  • 글쎄요 . 남에게 '~하지마라' 라고 할 정도로 심한 행동인지 궁금하네요 . 소리내고 취식하고 사진찍고 하는 행위등은 누가봐도 공공장소에 어울리지 않은 행동인데 향수뿌리는건 거기에 해당되지않는 행동이라고 생각해요 . 그리고 예를들면' 못생긴분들보면 제가 머리가 아프니 도서관에 못생긴분들 오지마세요'라고 말하는듯한 공격적인 어투도 한몫했죠
  • 다시 읽으니 공격적인 어투는 아니었네요 . 뭐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 제발 여자친구 등쓰다듬거나 머리만지거나 허리잡지마요 부러워서 공부안되니까 ㅡㅡ
  • 회사들어 갔는데 내 상관이 글쓴이 같은 사람이면 죽고 싶을듯 ㅠ

    자기가 중요한 프로젝트에 집중할때 예민하니까 이럴거아니여!! 사무실은 상호배려가 당연한 공공의 장소니까
    쿵소리 내지마!!
    책상 흔들지마!!
    향수 뿌리지마!!
    구두 신지마!!
    걸을때 소리 내지마!!
    의자 끌지마!!
    휴대폰 무음!!
    코 풀지마!!

    아.. 제발 내 상관은 상호배려를 핑계로 사람 괴롭히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멋쟁이 단풍마
    참나 정숙의 정도가 다른 곳인데 말도 안되는 논리 갖다 붙이시네요.

    본인 기준에 안맞다고 아전인수식 예시 끌어다 쓰지 마세요.
  • @멋쟁이 단풍마
    근데 사무실에서도 정도의 차이가 있지 상호배려가 필요하지 않나요? 개념없는 사람말곤 다 지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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