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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인데 오늘도 주막은 하는건가요??

그런가2012.05.18 12:24조회 수 2480댓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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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가 조선대 전남대였다면..5월 16일부터 ~18일까지 기간을 

축제로 정하는 일은 결코 없었을 거라고 생각드네요 

아직도 5.18기간에 광주에선 술먹는것도 자제하고 프로야구경기에 치어리더 공연도 안한다던데

이제 지방 어느 도시의 비극적인 아픔으로 기억되는건가라는 생각도 드네요

저도 5.18을 직접적으로 경험하진 못했지만 그 비극적인 희생의

직접적인 가해자와 피해자가 아직까지 공존하는 살아있는 현대사적 비극에서

오늘도 휘향찬란한 주막축제가 계속되는건지 궁금하네요

물론 어제 미친듯이 마시고 논건 나도 마찬가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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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5
    2012.5.18 12:29
    맞는말인거 같기도하고 아닌거 같기도하고...
  • 2012.5.18 12:30
    축제기간이 오늘까지인건 맞지만 주막은 16 17 이틀간이라고 들었어요
  • 2012.5.18 12:34
    너무 과한게 아닌가 싶네요. 5.18 일어나고 1주기라면 이해가 되겠지만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난 일이고(물론 역사적 의미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이런 모든 주의해야 할 날을 빼고 축제를 하기는 힘듭니다. 먼훗날,
    나중에는 이런 역사적 사건들이 쌓이고 쌓여서 축제할 수 없는 날이 생기는
    헤프닝이 생길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 @슈어
    글쎄요.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났다고 그 의미가 퇴색되나요? 365일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난다면, 축제라는 개념이 사라져야지요. 그건 이미 정상적인 국가가 아닐테니까...
  • @SAGARMATHA
    너무 확대해석 하시네요 365일 비극이라니...
    의미가 퇴색된다는 말이 왜 나온건지도 잘 모르겠네요

    32년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보면 긴 시간도 아니지만
    윗분 말처럼 이런 모든 날들을 신경쓰면서 살순 없잖아요

    5.18이 어떤 면에서는 매우 비극적인 사건이 되고
    다르게는 현대 민주화의 큰 획을 그은 날이 될 수도 있습니다
    결국 해석하기 나름이고 논란이 있을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만
  • @궝대생
    확대해석이라뇨. 댓글쓰신 분께서 말씀 하셧는데요. 365일 즐길 날 사라질거라고. 긴 시간이 지나건 짧은 시간이 지나건 한 국가의 역사에서 비극적인 날이었습니다.. 평상시 생활에서 그분들을 추모하고 기리자는 뜻이 아닙니다. 국가 지성의 시작이라는 대학에서, 그것도 부산대에서 적어도 그 날만큼은 술마시고 놀자는 거 피하자는 겁니다. 이미 결정되고.진행되고 있는 축제이니 어쩔 수 없지만 앞으로는 신중하게 생각할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5.18은 민주화의 큰 획을 그었지만 결과적으로 수많은 희생이 뒤따라야 했습니다. 축제자리에서 술마시며 소리지를 수 있을 정도로 기쁜 날로 해석하시면.안됩니다. 전 어려서 광주민주화항쟁 기념관에 가서 받은.충격을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 @슈어
    흠... 이런것들이 쌓이고 쌓여서 나중에는 축제를 할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는 동의하기 어렵네요...
    글쎼요 이런일이 자주 있는것도 아니고, 앞으로는 더 일어나지 않을 일인데요.
    시간이 지난다고 해서 이런날을 아무렇지도 않게 즐기고 할거 다하고 하다보면
    나중에는 누가 이날을 기념하게 될까요?
    요즘 국경일에 태극기 걸어놓는 집도 보기 힘들고 그냥 노는날이라고만 생각하는데,
    물론 그럼 이런날에 전국민이 하루종일 추모라도 해야하느냐 그건 절대 아니지만
    공적인 축제행사 같은것들은 조금 자제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봅니당.
  • 5.18은 가장 극진히 위로해야 할 날이지만 그 어떤 말도 상을 당한 유가족에게는
    위로가 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이 더 깊은 조의를 표하고,
    축제를 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유가족들에게 정신적 피로감을 주지 않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관점을 바꾸면 세상은 아름답습니다.
  • @게으른곰
    전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과 그 날에 축제를 하는 것이 같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 @게으른곰
    2012.5.18 14:20
    광주에서 목숨걸고 싸우시던 분들이 지금 40~60대가 되어서 눈 시퍼렇게 뜨고 살아계십니다
    술마시고 노는 축제를 계속한다는건 예의가 아닌줄로 압니다
  • 아이러니한건 5.18 당일인 오늘은 축제를 하고 내일부터 내일모래까지 총학생회에서 5.18항쟁기념 광주탐방을 한다는거..뭔가 씁쓸하긴 해서요
  • 홍대도 오늘까지 축제라던데..
  • 이거 깊게 생각해볼 문제네요..
    혼자 생각하다가 멘붕;;
  • 5.18인지 까먹고 있었던 사람은 반성합니다. ㅜ
  • 토론해볼만한 가치가 있네요
  • 한번 생각해볼만한 일이네요 .. 하기전에 뭔가 하는 것도 괜찮아 보이구요 .. 일단 하기로 한건 취소할 수 없으니
  • 이런거 다 따지면 축제를 하거나 술 마시거나 뭐 즐길 수 있는 날이 존재 할 수가 없습니다.
  • @길가던공대생
    따질껀 따져야죠. 축제는 하루 당겨서 해도 되는거지 않습니까
  • @SAGARMATHA
    얼마나 엄격하게 사시는분인지는 모르겠는데 몇십년전일을 가지고 하나하나 따지며 그날은 숭고한 그분들의 정신과 넋을 기리기 위해 뭘 하지 말아야한다고 하시는지요? 이런건 개인에게 의사를 맡겨야지 아랍처럼 뭘 하지 말아야 한다고 금기화를 시킬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목숨걸고 한다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다 아는데 이렇게까지 나서면 더 보기좋지 않네요.
  • @길가던공대생
    비꼬는 말투 굉장히 거슬리네요..누가 축제를 금기화해서 의사표현을 억제하잡니까. 이 문제는 개인의 의사표현 정도의.스케일이 아니라 부산대 총학생회라는 큰 단체의 행사라는 점에서 성격 저체가 다릅니다. 개개인의 행동까지 금기화하자는 말이 아니라 ㅡㅡ 빡치게하는 재주 있으시네요. 저도 엄격하게 살지 않습니다. 오늘 같은 금요일 저녁 친한 친구들과 소소하게 술 한잔 마시는 거 누가 싫어합니까? 하지만 축제는.기획단계에서 피해갈 수 있으면 충분히 피해갈 수 있엇습니다. 본질을 호도하며 민주항쟁을 그저 몇십년전일로 치부하시는 길가던공대생님도 보기 좋지 않네요ㅡㅡ
  • @SAGARMATHA
    지금 총학의 성향이 어떤데 그런것까지 다 생각 안해봤겠습니까? 괜한 호들갑으로밖에 생각이 안됩니다.
  • 축제도 좋고 뭐도 좋지만
    아무리 그래도...... 삼일절, 현충일, 육이오, 오일팔 정도는 ..........
    요즘따라 자꾸 5.18의 의미가 이상한 쪽으로 퇴색되어 가는것 같기도 하고,
    이러다가 나중에는 5.18은 민주화운동이 아니다 라고 하는날이 올지도 ㄷㄷㄷ
    안타깝네요.
  • 어느정도 맞는말이긴한데

    너무 부정적으로만 생각하시는거 같기도하고.,

    상가집에서는 술한잔하면서 약간 시끌시끌하는게

    좋다고도하잖아요^^;
  • 오늘 주막 안하나요??!!
  • @닥터페퍼
    오늘까지 해요
  • 주막하기전에 뭐 5.18 관련 소행사를 진행하기에는 안 그래도 재미없다는
    부대 축제 재미없다고 할까봐 안했을지도. 총학이 5.18 이런건 잘 챙기던데
  • 오늘이 특별히 5.18인만큼 축제시작전이나 축제중에 5.18을 기리는 행사를
    잠시동안 했었어도 나쁘진 않았을 거 같네요. 근데 5.18이라고 축제를 아예
    안 하는건 좀 아니지 않나 싶어요.
  • @행복했다안녕
    축제를 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사전에 충분히 피해갈 수도 있었다는 게 논지인 듯 합니다
  • 5.18의 진실에 대해서도 논란이 많고
    여기가 전남대나 조선대도 아닌데 뭐 축제를
    아예 하지말자는 건 오버인것 같은데요
    그런 식이라면 현충일날을 비롯해서 4월 3일, 천안함 사건, 연평도 사건 일어난 날둥모든 술집이나 유흥업소 강제휴무 조치시키고
  • @문익점
    외람된 질문이지만 5.18의 논란이 되는 진실이 무엇인지 묻고 싶네요.
  • @문익점
    그러게요. 저도 묻고싶네요 ㄷㄷㄷㄷ
    진상규명에 유족보상까지 다 이뤄진 사건인데..진실에 대한 논란이라뇨
    요즘따라 포털 인터넷 댓글보면 무섭네요 좀... 폭동이라느니 북한소행 뭐 이런댓글이 난무 ㄷㄷㄷ
  • @문익점
    2012.5.18 20:06
    동감합니다....
  • 또 그 외의 대통령 사망일 등등 전부 따져보면 헤아릴 수 없이해당하는 날이 많은데 일일이 축제하지 말고 경건히 지내려면 그게 가능이나 합니까
  • 2012.5.18 19:00
    생각지도 못한 맹점이었네요. 하필 날짜가 겹치다니.. 총학생회도 인식을 했따면 날짜 그렇게 안잡았을거에요. 아마 생각지 못해서 이렇게된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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