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진짜 죽고싶다

냉냥편치2019.11.10 00:54조회 수 3780추천 수 8댓글 23

    • 글자 크기

죽고싶다는 생각만 계속 드네

정신과에서 약 바꿔도 생각까지 바꿔주지 않는다

자기전마다 미칠거같다

팔이 넝마가 될때까지 그어도 잠깐 기분만 좋아질 뿐이고 다음날이 되면 똑같다

정신병자다 난

남들앞에선 멀쩡한 척, 유쾌한 척 하고다니면서 맨날 죽음을 생각하는게 정신병자가 아니면 뭘까

어떻게하면 삶에 대한 의지를 다시 찾을 수 있을까

대체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할까

그냥 죽고싶다

지긋지긋하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니가 제일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려

    그리고 그 사람이 너라고 생각해

    그리고 술,담배,자위,음란물 다 끊어
  • @차라해차라
    냉냥편치글쓴이
    2019.11.10 01:01
    다 끊으면 진짜 자살할거같은데..
  • @차라해차라
    자위랑 음란물은 뭐 때문이에요?
  • @광광우럭따
    끊으면 알게 됨
  • 2019.11.10 01:11
    많이 힘들겠군요 그래도 우리 삶은 포기하지 맙시다 글쓴님은 분명 나아질거에요 지금까지도 잘 견뎌냈잖아요 그것만으로도 대단한거에요
  • 근데 일반익게제제대상은 무엇..ㅋㅋ
  • @베른역
    냉냥편치글쓴이
    2019.11.10 01:41
    몰라 오랜만에 들어오니까 이렇게돼있네
    예전에 댓글 잘못썼나보다
  • 진짜 힘들면 쪽지 보내라 만나서 형이 얘기라도 들어줄게
  • 2019.11.10 12:12
    버티는자가 승자다
  • 제가 밥사드릴께요 쪽지주세요
    진지합니다
  • 정신과 심리상담 두곳 다 다니고 있는데요
    저는 상담을 추천드려요
    혹시 도움 필요하시면 쪽지주세요
  • 나중에 오늘을 떠올리면서 '힘들었지만 잘 버텼네'라고 쿨하게 말 할 수 있는 날이 올거예요!! 그때까지 한번 해봅시다
  • 가는것도 나쁘진않다
  • 죽음에 대한 생각을 전혀 안 하고 사는 사람들도 있나요
    있다면 어떻게 그럴 수 있나요
    나도 우울이 내 감정 바닥에 항상 가라앉아있는 거 같은데
    기분이 좋거나 좋은 일이 있거나 이런 거랑 상관없이
    찾아오는 텀이 달라질 뿐 사라지지 않는 거 같음
  • 오늘 하루도 힘든 하루 잘 견디셨어요. 좋은 날도 꼭 올거에요.
  • 2019.11.13 19:22
    힘내자 친구야 인생이란게 원래 힘든가방
  • 2019.11.14 00:24
    죽는것도 생에 대한집착이 없어야 할텐데 죽으면 이보다 더한 고통받는다고 합니다 괜히 겁주는소리 아니에요 좋은마음으로 죽는것하고 자살하고는 차원이 다릅니다
    현실에서 빨리 힐링방법 찾으세요 글구 정신병 초기에 안잡고 놔두면 인생 그냥 조질겁니다. 단순 우울증이면 그나마 나은상태임 심해지면 정신착란 이중인격등 여러가지 복합증상나타날가능성 있음
  • 나도 그래 살기 싫은데 어쩌다가 친구랑 통화하면 갑자기 살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고 지나가는 고양이 보고 한번 살아 볼까하고 집에 가스로 죽을까하다가 삐 울리는 소리에 살아야겠다 생각해 친구야 다 똑같이 생각한다. 사는게 고통일때가 많아 가족도 안보이고 나도 알아. 근데 사는게 죽는것 보다 나은게 딱히 없어도 버티다 보면 그냥 살게 되는거같다. 행복했음 좋겠다 너무 힘들면 나한테 쪽지 꼭줘라 친구야 말동무 해줄게 소주한잔 사줄게
  • 남자라면 군대 한 번 다녀와봐

    현실의 모든 고통과 고민들이 사라지게 될 것이니
  • 우울증 관련 책 쓰시는 분 아닌가요 인터뷰 모집 한다는 글 봤거든요.. 책은 잘 쓰시고 계신가요 ??
    사실 저도 사는게 괴롭고 외로워서 다른 사람한테 말 못하고 학교 사이트와서 우울증 검색해보고,, 글 읽고 갔어요.
    읽으면 꼭 댓글 남겨줘요.
  • @가르강튀아
    2019.12.6 01:46
    음? 가르강튀아님 혹시 저한테 댓글남기셨나요?? 왜나한테 알림이 떴지..? 전 우울증 관련책 쓰는사람 아니구요.. 그분한테 연락하려면 그분 게시글에 댓글이나 쪽지 남기는게 빠를것 같습니다.
    많이 힘드신가보네요. 전 전문 상담의도 아니고 그냥 학생일뿐이여서.. 온라인상으로 얘기정도는 들어드리고 조언 해드릴수 있으니 혹시라도 도움필요하시면 말씀하세요..
  • @시작
    음 시작님한텐 알림이 잘못 간 것 같네여 시스템 오류인듯.... 고마워요
  • @가르강튀아
    맞습니다. 책은 다 쓰고 현재 배송 작업중이에요
    우울증이란게 우울한 시기가 왔다가 괜찮아지는걸 반복하는 병이라 그런지 오락가락 할 때가 많네요. 지금은 다시 평온한 시기여서 마음 편하게 생활하는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도움이 됐으면 하는데 혹시 말상대 필요하면 쪽지로 카톡 아이디 남겨놓을테니 연락줘요. 피누에 잘 안들어와서 댓글을 자주 확인 못 할것 같아서요:)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정보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쓰레받기 2019.01.26
공지 가벼운글 자유게시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2 빗자루 2013.03.05
114745 가벼운글 주.....주말이다!!!!!!!!!!!!!!!3 장전동빗자루 2011.07.30
114744 질문 회계학원리10 비회원 2011.07.30
114743 가벼운글 아악;;; 내시간표...8 중도소쿠리 2011.07.30
114742 질문 이번학기 교양 뭐 들으실건가요?3 비회원 2011.07.30
114741 질문 강의후기 양식에 꼭 포함되어야 할 정보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5 장전동빗자루 2011.07.30
114740 질문 부산락페스티벌 가시는 분 있으신가요?5 쳐진곱등이 2011.07.30
114739 가벼운글 복근운동 열심히 하니 노래 잘 불러지네요5 비회원 2011.07.30
114738 질문 무역꽈 부전공한분 있나요?1 츄파춥스 2011.07.30
114737 질문 노래 어디서 다운 받으시나요?7 비회원 2011.07.30
114736 질문 1학기 땐 선배들이 짜준대로 조끼리 같이 들었는데6 비회원 2011.07.30
114735 질문 강소원교수님 - 영화론(신방과 전선) / 장익진교수님 - 사회통계(신방과전필)2 비회원 2011.07.30
114734 진지한글 옆동네 해양대가 강제폐교된다네요11 비회원 2011.07.30
114733 질문 정현우교수님 - 기업과 경영/생활과 경제(교수님 모름) 비회원 2011.07.30
114732 질문 수강신청 앞두고 실컴 관련 급질문!!!2 시아 2011.07.30
114731 가벼운글 정문앞 고시원 추천좀 해주세요!! 비회원 2011.07.30
114730 가벼운글 아 식겁했다5 게살피자 2011.07.30
114729 질문 피자가게 질문있어요!!!7 비회원 2011.07.30
114728 질문 ㅋㅋㅋ수강신청때 여기도 못들어올수 잇겟죠?4 anonymous 2011.07.30
114727 질문 내일 토익치러 가시는 분들?4 비회원 2011.07.30
114726 가벼운글 오오오! 레벨업 ㅋㅋㅋㅋ3 레필리아 2011.07.3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