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출신이라고 은근슬쩍 경계하는 사람들

글쓴이2018.09.21 13:01조회 수 3616추천 수 13댓글 101

    • 글자 크기

저는 전라도 출신으로, 부대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우연히동기들이 저를 뒷담했다는 것을 들었는데요. 제가 전라도출신이라 항상 조심한다고 합니다. 자기들이 군대에 있을때 돈안갚거나 후임들한테 얻어먹기만 하는 사람들이 거의 전라도 사람이었다는 이유만으로요. 듣고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인종차별이랑 다를바가 없는것 아닌가요?

그리고 여기 동물원에도 전라도사람에 대한 편견이 너무 치우쳐있다고 생각도 들었습니다. 

제가 고3때 경북대를 지원하려고했는데, 담임선생님께서 극구 말리시더군요. 대구보단 부산이 더 차별이 적을거라고 하셨는데, 대구갔으면 더하면더했지 덜했을것같지는 않네요.

그냥 서러워서 적어봅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8090 10 쌀쌀한 삼지구엽초 2019.02.21
168089 10 부자 가지복수초 2014.12.15
168088 4 답답한 개비자나무 2016.09.07
168087 8 더러운 리아트리스 2020.04.06
168086 16 특별한 갈풀 2015.12.19
168085 1 거대한 개불알꽃 2017.05.23
168084 6 개구쟁이 아프리카봉선화 2013.12.22
168083 1 촉박한 대극 2017.08.15
168082 수석졸업여부!!!!!!!!!!!!!!1 더러운 하늘나리 2016.01.10
168081 어떻게푸나요7 즐거운 범부채 2018.04.18
168080 외모가 사람 성격에 미치는 영향이 있다고 생각하는게8 빠른 불두화 2019.03.07
168079 .8 세련된 봉의꼬리 2018.07.07
168078 .4 화려한 살구나무 2015.07.03
168077 .8 미운 부겐빌레아 2017.06.18
168076 .18 서운한 해바라기 2017.03.22
168075 21살 문과생 9급준비 vs 교대재수 조언부탁드려요ㅠㅠ14 해맑은 벋은씀바귀 2020.09.18
168074 금융권과 기업, 적성의 문제4 해괴한 애기부들 2013.03.04
168073 미투운동과함께 떠오른 사람33 못생긴 은분취 2018.03.24
168072 수료불가?3 촉박한 수세미오이 2020.02.05
168071 열람실에서 신발 벗기6 착실한 겨우살이 2014.05.2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