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사 올려서 죄송한데,, 여기서라도 풀고 싶어서ㅠㅠ

글쓴이2021.01.16 17:19조회 수 1269추천 수 4댓글 24

    • 글자 크기

* 반말, 욕설, 정치글 작성 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아버지의 바람은 자식이 화낼일이 아닌가요?

과거에도 제가 아는 것만 4번 정도 있었고

얼마전에도 아버지 폰에 술집여자와의 문자도 보고

어머니가 안방에 계시는데 여보라고 호칭하고 전화하고는 전화 끊자마자 어머니께 밥차려다 달라는거 듣고는 진짜 욕해서 죄송하지만 사람새끼가 아니라는 판단에 말도 안하고 공기취급 중인데 ㅠㅠ 그래도 아버진데 그러면 안되나요? ㅠㅠ진짜 얼굴만 봐도 역한 감정이 올라오고 피가 거꾸로 솟아요 ㅠㅠ

취준중인데 문득문득 생각나서 화나요 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왜 이혼안하심?
  • @일등 담쟁이덩굴
    글쓴이글쓴이
    2021.1.16 17:25
    그러게요 경제권을 쥐고 있는것도 아닌데..
  • 어머니는 아시나요?
  • @초연한 꽃댕강나무
    글쓴이글쓴이
    2021.1.16 17:52
    아뇨 ㅠㅠ 이번 일은 몰라요 ㅠㅠ 제가 말씀 드리면 상처받으실꺼같아서..
  • 사람이 아니네요 충분히 화낼만함
  • 정상이십니다. 취뽀하셔서 어머님께 효도하자구요~
  • 복합적인 상황이라 마음 고생 많이 하시는 것 같네요.. 하지만 본인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기 때문에 참고 버틸 수 밖에 없지않을까요? 나중에 경제력이 생기면 또 모를까
    그리고 그런 부도덕한 아버지라면 저라도 미워할 것 같아요
  • 바람은 그냥 부부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가족의 문제이기도하지만 자식이 이미 자기 가정을 꾸려도 될 만큼 자랐으면 자식은 간섭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싫으면 그간 키워준거만으로 감사합니다 하고 떠나야겠죠....
  • @근육질 논냉이
    왜 바람이 부부 문제인가요?
    자식이 어디 옆집 사람인가요?
    남녀 문제로 볼 수 있는 건 아이가 없을 때까지죠.
    부모는 아이가 안정적인 가정에서 자라는 것에 대한 책임이 있습니다.
    본인이 바람끼가 있으면 아이를 낳아서는 안 되죠.
  • @점잖은 소나무
    제 글을 좀 제대로 읽으셨으면 좋겠네요 님이 말한거 다 적어놨는데요
  • 아빠이기전에 남자고 사람이다
    바람나기 전에 왜 바람났는지도 한번 생각해봐라
    아빠가 오죽 외로웟으면 바람폈겟냐
    바람난 여자 의 10분지 1 이라도 이야기 들어준적있냐 너는?
  • @황홀한 꽃창포
    ...?
  • @황홀한 꽃창포
    그럼 이혼하거나 양심이 있으면 적어도 밥 차려달라고 하면 안 되죠ㅋㅋ 비꼬는 거라면 실패하셨고, 진심이라면 상종할 가치도 없는 댓글이네요.
  • @황홀한 꽃창포
    가스라이팅 오지네 진짜
    살인한 사람도 다 이유가 있다 그지~
    상대가 화 나게 했겠지~ 안 그래?
  • @황홀한 꽃창포
    무슨 독거노인 이빨빠진 헛소리야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살고 싶으면 사우디로 가세요
    뭐 그것도 돈이나 얼굴 중 하나는 되야겠지만... 과연?
  • @황홀한 꽃창포
    꺼지라 쓰레기 난 엄마 돌아가시고 재혼한 아버지도 이해 안되는데 저걸 이해 하라고? 니가 바람 났나부네 니 새끼들이 불쌍타
  • 공감 가서 글 올려요
    그냥 빨리 독립하세요 아버지도 힘드셨겟죠 한 가정의 가장으로써 책임감이 얼마나 무거우셨겠어요 내 몸하나 책임지고 먹고 살기 힘든 세상에...
    근데 아내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이런 생각이 들어요 바람 필 생각이면 이혼을 하고 바람을 피거나 가정 자체를 꾸리면 안되죠... 가정이 있는데 바람을 피는건 가정을 배신하는 행위아닌가요?
    많은 케이스가 있지만 수저를 떠나서 사이 좋은 부모사이에서 행복하게 자라는 것도 큰 복인 것 같네요
    가정사 중에 젤 골치 아픈게 외도 같은 문제 인거 같아요
  • 화날것같아요 당연히
  • 와우.. 힘내세요.. 본인 판단하에 하시는게
  • 그래도 아버진데 라는게 어디있나요? 아버지 같아야 아버지고 가족 같아야 가족이죠. 저는 비슷한 이유로 인생의 절반 이상의 시간동안 싫어하고있습니다. 저한테 니가 뭔상관이냐고 하던 인간이 이제와 늙고 병드니 가족 운운하는게 아주 역겨워요. 저도 취준생인데 좀 힘들어도 나와서 사는게 속편합니다..
  • 저라면 연 끊습니다.
  • 저는 아버지로 인정안합니다. 길러주는것만이 부모의 역할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진심으로 글쓴이님 어머니께서 본인의 행복을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건 이기적인게 아니라 당연한 어머님의 권리입니다.
  • 가족이기 이전에 , 부부 문제이기 때문에.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일단 독립 최대한 빨리 하시는게 정신 건강 상 좋을 것 같고. 그리고 아버지와 둘이 이야기를 나눠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각자의 입장이 있는거니까요.
  • 힘드시겠네요 토닥토닥 술먹고 아버지 좀 때리면 안되나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8079 여자도 남자 몸보고 성욕 느끼나요?37 거대한 무궁화 2013.04.30
168078 증권가 찌라시에 떳네요...성매매 연예인??2 근엄한 왕고들빼기 2013.12.14
168077 결석 한번이라도 하면 a+못받나요?9 뚱뚱한 물아카시아 2016.11.11
168076 기초화장품22 발랄한 졸참나무 2014.11.24
168075 남자 웨이트 고수님들! 어깨 넓이, 쇄골 질문!7 촉박한 냉이 2013.07.03
168074 한전다니는현직입니다. 질문받습니다.64 귀여운 뚝갈 2017.10.09
168073 영화 소녀 노출수위 높나요??!!!!!!!!!!11 찌질한 홍가시나무 2013.11.20
168072 서울대경영학과 학생이쓴 문과취업현실.18 화난 편도 2017.12.20
168071 ★취업,진로 관련 글은 취업진로상담 게시판에 써주세요★5 무거운 편백 2015.01.18
168070 가임기 질외사정과 사후피임약..26 냉정한 옥잠화 2012.10.31
168069 부산대에서 임시완 유명했나요?ㅋㅋㅋㅋㅋ14 초연한 왕고들빼기 2013.08.17
168068 75b컵이면 큰건가요 여성분들?17 도도한 단풍나무 2014.10.26
168067 남자들은 카톡 답장 늦게...31 착잡한 배초향 2012.10.03
168066 여자분들 남자 어깨 많이보시나요??30 절묘한 노루참나물 2012.08.20
168065 카카오톡 몰래 친구추가하기?30 고고한 매듭풀 2012.10.28
168064 현직 9급이 말하는 공무원 생활 126 초연한 꽃창포 2014.07.05
168063 에일리 누드사진11 해괴한 범부채 2013.11.11
168062 전직 폰가게 직원이 알려주는 휴대폰 사는 법(초보편)55 싸늘한 모시풀 2018.09.2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