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포르노나 후원 봉사 마케팅이 싫다

글쓴이2021.07.28 11:10조회 수 1149추천 수 5댓글 2

    • 글자 크기

* 반말, 욕설, 정치글 작성 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최대한 불쌍해 보이게 편집해서

 

후원받으려고 봉사자 받으려고 하는게 싫다

 

물론 그렇게라도 안하면 후원이나 봉사자가 없다는 현실인거 알긴하는데 그래도 그냥 거부감이 엄청 든다

 

솔직히 저런 마케팅하는 봉사자들도 이해가 안된다

 

봉사의 즐거움은 이 사람을 도와주면서 이 사람이 웃고 행복해보이는거 보고 공감되면서 기분좋아지려는 그거 아닌가?

 

 

이 사람을 불쌍하게 보이게하면서까지 마케팅해서 다른 봉사자를 끌어모으려는 심리가 이해가 안된다

 

 

봉사가 윤리적인 영역에서 비즈니스적인 영역으로 넘어가는 느낌이랄까

 

 

 

개인 봉사자들은 가난한 사람이 없어지길 바라지만

 

거대후원단체는 가난한 사람이 없어지면 안되니까 가난한 사람을 필요로하면서도 가식적으로 도와준다고 떠벌르는 그런 차이??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1. 한국 사람들 특징이 너무 감성에 휘둘림~
    2. 속으면서도 또 속음.. 그래서 사기 당하기 쉬움~
    3. 단체들이 가난한 사람 돕는게 1순위가 아니라 무조건 중간에 끼어서 그걸로 돈벌이 하려는 걸 1순위로 함..
    (그렇게 해야 공정하고 공평하게 배분된다는 착각함)

    그래서 결론적으로 말하면 진짜 돕고 싶으면 단체를 통해서 기부 하지 말고 그냥 본인이 부모 된것 처럼 직접 지원해주면
    그게 오히려 효과가 훨씬 좋음.
  • 카광영상봄?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7793 의미있는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하여..9 교활한 노린재나무 2011.12.18
167792 기숙사 등산 모임?10 예쁜 우단동자꽃 2011.12.21
167791 성의과학 김병기 교수님4 활동적인 산뽕나무 2011.12.21
167790 나보다 성적 낮은 애가 나보다 점수 높은 대학가면 배아플까요?6 게으른 겹벚나무 2011.12.22
167789 크리스마스의 솔로4 겸손한 구기자나무 2011.12.23
167788 등산 모임, 왜 관심만 보이시나요 ㅜ_ㅜ5 자상한 가래나무 2011.12.26
167787 방과후 대학생 멘토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9 즐거운 일본목련 2011.12.27
167786 실용영어4성적 ㅠㅠ4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1.12.28
167785 이력서 넣을때....2 난폭한 말똥비름 2011.12.31
167784 도시락..2 느린 왕버들 2012.01.01
167783 12월에 소개팅을 6건이나 잡았는데..6 다친 송악 2012.01.01
167782 학교 자게에서 ㅅㅂ거리는 꼴 보기싫은거 저뿐인가요?6 무거운 조개나물 2012.01.02
167781 여러분들 ㅠㅠ 학점 질문이요7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2.01.03
167780 헤어졌던사람과 다시 만나는방법이 뭐가있을까요5 친숙한 실유카 2012.01.04
167779 너무 힘드네요 ㅠ2 정겨운 나도풍란 2012.01.07
167778 피누에 혹시 고양이 키우는분 계세요?14 멍청한 서어나무 2012.01.08
167777 ㅠ왜 저한테만7 ♥ (부자 가는괴불주머니) 2012.01.08
167776 공부를 해야하는데 외로움을 많이 타는게 걱정....10 초연한 가는괴불주머니 2012.01.09
167775 여학우분들께 질문.4 청결한 붉은토끼풀 2012.01.10
167774 공대 남자분들 중 커플이신분들.8 신선한 분꽃 2012.01.1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