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만 먹고오면 고함지르고 욕하면서 이혼하자는 아빠

피로한 히아신스2018.07.26 15:02조회 수 1201추천 수 7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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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이제는 일상이지만 여전히 힘들어요
매일 그러는건 아니고 본인 일이 잘 안풀리고 밖에서 기분나쁜일 있으면 술마시고와서 욕하고 소리지르면서 엄마에게 이혼하자고 합니다
저도 불러서 욕이란 욕은 다 하면서 니도 필요 없다고 그러고 뭐 물리적 폭력도 당연히 있을때도있고
술깨서 미안하다고 하기는 커녕 자기가 그런식으로 행동하는게 다 이유가 있고 정당한 거라고 생각하세요
저는 지칠대로 지쳤고 엄마 지켜보는거도 안쓰럽고 제발 저도 이혼하라고 하는데 엄마는 못하겠다네요
어제도 저상태면 또 다 부수고 때리고 난리칠까봐 엄마랑 피신나와서 새벽 네시에 들어갔어요
이게 인생입니까
이렇게 밖에 살 수 없는겁니까
한 사람이 이렇게 여러사람을 불행하게 만들어도 되는건가요
그 사람이 너무나도 미워요 싫어요
죽어서 저는 불효지옥에 갈거 같아요
부모님이 이혼한다고 생각하면 저도 두렵지만
지금보다는 모두 행복할거 같아요
그냥 위로의 한마디만... 아니면 조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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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라 드릴 수 있는 조언이없네요 ㅠㅠ 힘내세요...
    성공해서 독립합시다 어무니랑..
  • 왜 같이삼?
  • 님은 졸업하고 최대한 취업빨리해서 독립하시면 됨
    결혼생각 안하고 어머니 모시면서 둘이 살 계획이라면 모를까 어머니 당신께서 이혼 싫다시는데 어머니따로 아버지따로 님은 독립은 말이 안됨
    님이 생각했던 시간보다 배로 생각하셨을 어머니임 당장 자식이 취업전, 결혼전이라 이혼가정 딱지 붙여주기 싫어서 참는걸수도 있음
  • 독립하시고 촬영해서 경찰서 보내버리세요.
    설득으로 안되는 사람은 법의 힘을 빌리는 수 밖에 없네요.
  • 부모님이 이혼하는게 왜 두려워요?? 조선시대 마인드
  • @슬픈 좀깨잎나무
    진짜 이런 공감성수치 0에 수렴하는 댓글은 작성사 때려주고 싶다
  • @깔끔한 꿩의밥
    ㅇㄱㄹㅇ
  • 이런 글 보면 답답하다..무슨 불효지옥은 불효지옥입니까...가정폭력 신고하고 당장 집 나와버리세요...그리고 이혼 핑계대지 마세요 글쓴님이 성인인데 부모가 이혼하면 행복하고 이혼안하면 불행하고 그런게 어디있어요...어머니가 불쌍하면 이혼하시라고 설득하세요...근데도 안하신다면 어쩔수가 있나요 그건 어머니 선택인데..근데 님이 할 수 있는 선택이 있잖아요..많이 힘드실거 압니다만 좀 더 단단해지셔야되고 본인 인생 찾으셔야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하셔야 할건 아버지 행패가 다시 반복되면 경찰에 신고하시는겁니다...정말 신고하시고 보호받으셔야되요 글쓴님이 남잔지 여잔지 잘 모르겠지만 어머니 생각해서라도 꼭 신고하세요...
  • 우리 옆집 아저씨도 저러다가 걍 자기가 나갔슴
    10년넘음 일년에 한번 정도 집에 오는 모양이던데 그때도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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