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빠가 할아버지같대요ㅠㅠ

글쓴이2017.03.29 09:59조회 수 1549추천 수 1댓글 15

    • 글자 크기
그냥 하소연인데 아빠가 길거리 분식집에서 순대 사면서 오뎅먹는 동네 초딩들이랑 이야기하다가 초딩들이 아빠한테 할아버지라고 불렀대여
아빠가 할아버지아니야~ 아저씨야 아저씨!라고 했는데 애들이 할아버지같은데...했다네요...ㅋㅋ...ㅜㅜ
울아빠 충격받아서 저한테 와서 이야기하던데...아빠가 30대때 저 얻으셔서 지금 아빠는 연세가 56세 십니당...할아버지 소리들을 나이도 외모도 아니라구 생각했는뎅 그런얘기 들으니까 울아빠가 나 모르는 사이에 부쩍 늙으셨나 싶어요
모 하긴 애들은 자기 기준에 맞춰서 생각해서 성인여자는 이모, 그 부모님뻘은 할아버지 할머니 처럼 보일수도 있겠네용ㅜㅜ그래도 속상해여ㅜㅜㅜ세월이 야속하네용ㅠㅠㅠㅠ흑...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91815 과등수 학과에 문의해야 알 수 있나요??5 괴로운 부처손 2018.07.07
91814 공부합시다5 상냥한 개연꽃 2019.09.08
91813 학점이월 질문할게요ㅠ_ㅠ5 흐뭇한 범부채 2015.10.03
91812 걱정되요5 육중한 혹느릅나무 2013.10.18
91811 미세먼지가 경유차때문이라더니5 명랑한 가는잎엄나무 2019.07.17
91810 겨울에 홋카이도 가보신 분 계신가요?5 정중한 남천 2016.12.07
91809 넉터rotc분들 몇시부터 몇시까지있나요??5 기발한 물양귀비 2013.03.06
91808 또 흔들리지 않았어요 ?5 꼴찌 벼룩이자리 2016.04.14
91807 국가장학금..5 못생긴 투구꽃 2016.12.29
91806 ㅈㅎㅈ 교수님 경제수학 결과나왔네요 ㅜㅜ5 조용한 분단나무 2015.12.15
91805 .5 무거운 만수국 2020.04.03
91804 웅비관 지금 왜이렇게 사람많죠??5 섹시한 황기 2015.07.23
91803 .5 처참한 베고니아 2018.07.02
91802 운동을 언제하는게 좋을까요5 나쁜 가죽나무 2018.08.04
91801 공단기 프리패스 듣거나 들을사람있나요?5 유능한 쥐똥나무 2015.01.06
91800 기숙사 년단위인가요 학기단위인가요??5 깔끔한 먹넌출 2013.05.05
91799 [레알피누] 사범대다니는데, 교양에 관해서 질문ㅠ5 불쌍한 팔손이 2014.09.02
91798 예술관에서 국제언어교육원까지5 못생긴 봄구슬봉이 2017.09.01
91797 기숙사밥선택안함5 해괴한 장미 2014.12.08
91796 [레알피누] 계절 고급영문독해요5 개구쟁이 비파나무 2015.05.2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