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여자친구

활달한 환삼덩굴2012.05.17 22:49조회 수 2612댓글 7

    • 글자 크기

공부하다가 너무 생각나고 지치고 힘들어서 처음 글 써봐요

 

2년정도 사귄 여자친구랑 얼마전에 헤어졌어요

헤어질때쯤에 이미 직감했지만  절 피하더라구요

비오는 그날 연락이 두절된지 몇 시간동안

조금만 더 기다리자 기다리자 기다리자....

왠지 모를 기분에 그 친구가 뭐하고 있는지 온갖 의심만 더해가고

그렇게 12시가 넘어서 한시가 되고 두시가 다되갈때쯤..

정말 아니길 바랬는데

이제는 널 좋아하지 않나봐라는 이별통보를 받고  헤어졌어요. 차인게 정확한 표현이겠지요.

그런데 아무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 사람한테 올인했었고 미래도 같이 꿈꿨는데 저는 그 친구한테 아니었나봐요.

그 여자 때문에 많이 웃었고 정말로 행복했고 안외로웠는데 지금은 울고, 너무 아프네요

그 친구도 오늘 저처럼 한번쯤은 저 생각해주면 좋겠네요.

좋은 밤 되세요 모두

    • 글자 크기
여러분은 여친 사귈때 외모 따지나여? (by 깔끔한 쇠고비) 요새 아침에 일어나질 못 해요 (by 발랄한 브라질아부틸론)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7321 주막에서 번호따도되요?12 깔끔한 쇠고비 2012.05.17
167320 나 다음주 발표인데 큰일임...5 힘좋은 감국 2012.05.17
167319 여러분은 여친 사귈때 외모 따지나여?18 깔끔한 쇠고비 2012.05.17
헤어진 여자친구7 활달한 환삼덩굴 2012.05.17
167317 요새 아침에 일어나질 못 해요10 발랄한 브라질아부틸론 2012.05.17
167316 가슴에 털;;2 현명한 산오이풀 2012.05.18
167315 학교앞 토익학원 어디 다닐지가 고민..14 상냥한 새팥 2012.05.18
167314 사람은 왜 죽을까요13 엄격한 섬말나리 2012.05.19
167313 과외가 왜 안구해질까요...6 친근한 목화 2012.05.19
167312 여초과에 계시는 여학우님들!!8 못생긴 미국미역취 2012.05.19
167311 살까요,,?13 황홀한 게발선인장 2012.05.20
167310 남자분들, 연상녀 몇 살까지 커버 가능하세요??41 해박한 낙우송 2012.05.20
167309 나를 움직이게 하는게 없어요10 납작한 털도깨비바늘 2012.05.20
167308 피씨방의 태도...13 배고픈 작약 2012.05.20
167307 매우 한적하여 혼자서 밥 먹기 좋은 곳 추천해주세요~17 해괴한 독일가문비 2012.05.21
167306 학교 안에서 선글라스 끼고 다니면 허세인가요?ㅠㅠ14 처절한 새박 2012.05.21
167305 친구랑 내기중입니다 러비더비 vs 롤리폴리 뭐가 낫나요?22 따듯한 싸리 2012.05.21
167304 너무말라서 고민입니다..18 뚱뚱한 수선화 2012.05.21
167303 아파트나 길거리에 과외전단지 붙이면 과외 잘 들어오나요?1 추운 빗살현호색 2012.05.21
167302 거절의 괴로움3 다친 칠엽수 2012.05.2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