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다가 너무 생각나고 지치고 힘들어서 처음 글 써봐요
2년정도 사귄 여자친구랑 얼마전에 헤어졌어요
헤어질때쯤에 이미 직감했지만 절 피하더라구요
비오는 그날 연락이 두절된지 몇 시간동안
조금만 더 기다리자 기다리자 기다리자....
왠지 모를 기분에 그 친구가 뭐하고 있는지 온갖 의심만 더해가고
그렇게 12시가 넘어서 한시가 되고 두시가 다되갈때쯤..
정말 아니길 바랬는데
이제는 널 좋아하지 않나봐라는 이별통보를 받고 헤어졌어요. 차인게 정확한 표현이겠지요.
그런데 아무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 사람한테 올인했었고 미래도 같이 꿈꿨는데 저는 그 친구한테 아니었나봐요.
그 여자 때문에 많이 웃었고 정말로 행복했고 안외로웠는데 지금은 울고, 너무 아프네요
그 친구도 오늘 저처럼 한번쯤은 저 생각해주면 좋겠네요.
좋은 밤 되세요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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