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신입인데 나이 어린애가 무시할때

글쓴이2015.10.27 13:00조회 수 2872댓글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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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한지 3주됐고 23살 여자입니다.

같은타임에 일하는 21살 여자가 한두번도 아니고 절 무시하네요.

결정적으로 어제 실실 웃으면서 "언닌 도대체 아는게 뭐에요?" 하는데 신입이니까 안좋은 소문 돌면 득될것도 없고, 좋게좋게 일하려고 웃으며 넘겼거든요.

근데 자꾸 부글부글한게 머릿속을 떠나지가 않네요.


무시하는 발언을 들으면
사이가 껄끄러워져도 할 말 해야할까요,
아니면 일하는데에 트러블 없이 웃으며 넘기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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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많이 알고 일 잘하면 될듯
  • @착잡한 흰여로
    글쓴이글쓴이
    2015.10.27 13:06
    자기 사는 동네중 건물 여기여기 아냐고 묻길래 모른다고 하니까 아는게 뭐냐네요ㅋ.. 그쪽안살면 당연히 모를수도있는건데
  • @글쓴이
    그거 마저 아는거지 ㅋㅋㅋㅋㅋㅋㅋ
  • @착잡한 흰여로
    글쓴이글쓴이
    2015.10.27 15:04
    ㅈ..좋네요..ㅋㅋㅋ
  • @글쓴이
    모르겠네요 ㅎㅎ 얼마나 님 입장에서 빡치는 일인지 제가 감이 안와서 장난처럼 댓글 달았지만
    저는 그런 일 있으면 가만히 있다가 뭔가 크게 터뜨려서 말도 못꺼냐게하거나 아니면 그런말 못하게 계속 괴롭히는 성격이라...
    추천은 안합니다만... ㅎㅎ
  • @착잡한 흰여로
    글쓴이글쓴이
    2015.10.27 15:07
    무섭네요... 전 실실 웃고다니는 성격이라 그러고 싶어도 표정부터가 그렇게 안되네요ㅠ
  • @글쓴이
    아뇨 ㅋㅋㅋㅋ 저도 실실 웃으면서 둘이서 재미있는 장난 치는거 처럼 하면서 강도를 세게 하는거죠 ㅋㅋㅋㅋ
    웃으면서 과롭히는데 장난치는데 정도가 심한 사람이구나 라고 생각하거나, 나중에 못참으면 하지말아달라 하겠죠 ㅎㅎㅎ
    그때 안하면 되죠뭐
  • 계속 알바 하실꺼면 그냥 넘어가세요
    그만둘때쯤 빅엿 하나 선물하시고요
  • @돈많은 금붓꽃
    글쓴이글쓴이
    2015.10.27 13:44
    그여자 2월에 그만둔댔으니 그전에 빅엿 선물하면 좋겠네요
  • 애초에 기를 잡아놓지 않으면 자꾸 열받습니다. 정색한번정도 해주세요
  • @침울한 광대나물
    글쓴이글쓴이
    2015.10.27 13:46
    두살 많은데도 높임말 써주고 웃어주니까 만만했나봐요ㅋㅋ
  • 난군대에서 전입가자마자 선임이랑 싸웠는데
    그뒤로 안깝침
    나쁜소문도안남 지가쪽팔리는지
  • @야릇한 차이브
    글쓴이글쓴이
    2015.10.27 13:48
    사이 안껄끄러워 지셨어요?ㅠ
  • @글쓴이
    군대나 알바나 서로 깊게 인연 가질려고오는곳이아니기때문에 서로 할일 하다보니 자연스레친해졋음
  • 전 참고로 남잔데 4살어린 여자가 무시하길래 혼쭐을내줬습니다. 님한테뭐라하는여자애가 님 뿐만아니라 다른 신입들에게도 자기가 관리자라도 된 마냥 뭐라한다면 저같이 뭐라하시면 되고 아니라면 그냥 시간지나면 나아질 문제일겁니다
  • @무좀걸린 미역줄나무
    글쓴이글쓴이
    2015.10.27 13:47
    저한테만 그래요.. 시간지나면 괜찮아질까요ㅋㅋㅋㅋ 학교도 같은데 14후배라고 생각하니 더 부글부글 하네요
  • 나이많은걸로 생각치마시고 결정적인 한방을 노리시길. 빅엿을 준다쳐도 무심결에 내가 너보다 나이가 많아 라는게 비춰지지않으면 좋을듯 고작두살차이라
  • @흔한 남산제비꽃
    글쓴이글쓴이
    2015.10.27 15:05
    아 맞네요 나이 얘기 하면 좋을것 없겠네요 감사합니다
  • 그여자가 언니라고 한거면 님도 동생으로 여긴다하고 반말하세요 절대 높임말ㄴㄴ그리고 똑같이 님동네 건물말하면서 이거알아 저거알아? 하고 너도 아는게없네ㅎㅎ하고 맞받아치세요 뭣모르는 어린애들은 똑같이 대해줘야 압니다ㅎㅎ
  • @우수한 참새귀리
    글쓴이글쓴이
    2015.10.27 15:06
    그것도 생각해봤는데 좀 유치하게 비춰질까봐...
  • @글쓴이
    유치한애는 똑같이 유치하게 대해줘야해요ㅎㅎㅎ저는 저런거 딱싫어하는 성격이라 가장좋은건 그만두면서 이유말할때 그애때문에 그만두는거라고 말하거나 아니면 엿먹일 말 준비해서 지속적으로 엿먹일것같아요ㅋㅋㅋㅋ알바하는데 말고서 보면 뭐도아닌게 어디서 사람 무시하는거 배워서 저러는지 아휴...고생이 많으세요ㅠㅠㅠ
  • @우수한 참새귀리
    글쓴이글쓴이
    2015.10.27 15:26
    뭐도 아닌게ㅋㅋㅋㅋ 통쾌ㅋㅋㅋㅋㅋㅋ
    나머지는 다 저한테 잘해줘서 딱히 고생하는것도 없어요ㅎㅎ 저여자만ㅠ...
  • @글쓴이
    똑같이 대하는거 님도 똑같아지는거에요. 좋은 방법을 모색하시길..
  • @흔한 남산제비꽃
    글쓴이글쓴이
    2015.10.27 15:52
    네 충고 감사합니다!
  • @글쓴이
    안좋은소문 돌거 너무 걱정하지마세요ㅠ나쁜짓한것도아니고 당하고있는입장인데 소문돌게 없을것같은데!!!아니면 알바생들중 친한사람 한명만들어서 그사람한테 터놓거나 매니저있어요??매니저한테 쟤가 나한테 저렇게하는데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한번 말해보세요ㅠㅠ저도 알바 되게 많이해봤는데(열다섯곳정도???) 같이일하는 알바생들이랑 안맞아서 관둔적많아요ㅠ다잘해줘도 한사람이 나한테 저러면 진짜 일하기싫어요ㅠ
  • @우수한 참새귀리
    글쓴이글쓴이
    2015.10.27 15:52
    밑에 분이 말씀하신대로 지금 무리에 끼지도 못했는데 밉상보였다가 은따될까봐 할말 못하겠어요ㅠ
    매니저님한테 말씀들이면 그여자귀에 들어가고 직접 말하는것보다 더 안좋은소문 돌듯ㅋㅋㅋㅋ
  • @글쓴이
    아이고 일한지 3주나됐는데 아직 무리에 끼지도 못했다니 일하는곳 분위기 어떨지 안봐도 뻔하네요. 왠만하면 일주일정도면 다들 친해질텐데..힘내세요ㅠㅠㅠ
  • @우수한 참새귀리
    글쓴이글쓴이
    2015.10.27 16:00
    매일 나가는게 아니라 주3일만 나가서 그럴거에요 아마....
  • @글쓴이
    와 글쓴님 되게 착하시네 거기 나도 일하고있다면 챙겨주고싶닼ㅋㅋㅋ힘내세요!!!저도 어린애들이 그러면 어려서 뭣모르니까 저러는거야 이렇게 생각해요ㅜㅠ일적인것에있어서 못하면 나이는어려도 선임이니까 한소리들어도 괜찮은데 일적인거 아닌데도 저러면~ 그냥 나이어려서 철이안들어서 그래 이럼서 위안삼아요ㅠㅠ
  • 그딴거 알아서 뭐하냐고 실실 웃으면서 말하시지 그러셨어요 열받네요ㅠㅠ전 저런거 절대 좋게 못보는 성격이라.....
  • @우수한 당종려
    글쓴이글쓴이
    2015.10.27 15:19
    그런 순발력이 없어요... 다시 되돌려서 그딴거 알아서 뭐하냐고 말해주고 싶네요ㅋㅋㅋㅋ 통쾌할듯
  • @글쓴이
    너무 착하신듯ㅠㅠㅠ 그래서 더 그러는 거 같은데..
    쓸데없는 소리나 비꼬는 말 하면 정색을 하시거나 무시하세요! 맞불작전은 성격이 님처럼 착하신 분들은 잘못하더라구요.
  • @우수한 당종려
    글쓴이글쓴이
    2015.10.27 15:49
    말빨이 약해서 오히려 한방 더 먹을수도..
    걍 정색하거나 무시하는 편이 좋을것 같네요ㅠ
  • 일단 존댓말하지마세여ㅋㅋㅋ계속 싸가지없게말하면 정색하고 기를 눌러줘야대여 그래야 지가 뭐잘못했는지알아용 ㅠㅠ 무슨 알바하시는진 모르겠지만 손님대하는것도 스트레슨데 저런거담아두지말고 할말 그때그때 하세요ㅎㅎ
  • @똑똑한 노루귀
    글쓴이글쓴이
    2015.10.27 15:22
    신입이라 안좋은소문 돌까봐 할말을 못하겠어요 흑..ㅠ
    지금 전부한테 높힘말 쓰고있어서 언제 말 놔야될지 타이밍도 모르겠고ㅋㅋㅋㅋ
  • @글쓴이
    알바하는데 직원들이 많은가보네요ㅠㅠ 그냥 대화하다가 동생이면 말편하게해도되지~하고 말놓으시면되는데..암튼 짜증나네요ㅠㅠ
  • @똑똑한 노루귀
    글쓴이글쓴이
    2015.10.27 15:46
    한타임에 4명 뛰고 직원이 총 12명 있어요ㅎㅎ
    같은 대학생 입장으로 충고도 해주고 공감도 해주시고 너무 고맙네요
  • 나이 그런건 상관 없어요. 나이도 어린게란 생각하지마시고.. 혹시 영화관 같은 곳이면 경험상 밉보이면 님만 은따됩니다. 할말 하더라도 무리에 끼고 나서 해야돼요.
  • @활동적인 자리공
    글쓴이글쓴이
    2015.10.27 15:44
    네 젤걱정인게 바로그거에요!! 아직 무리에 끼지도 못했는데 밉상보여 은따되는거ㅋㅋ 표현을 잘 못해 두리뭉실했는데 정확히 딱 짚어주셨네요.
    나이 얘기는 웬만하면 안하는게 좋겠군요
  • @글쓴이
    저는 어릴때 영화관 마감조였는데 가끔 오픈조 가면 꼭 띠껍게 구는 형 있었거든요ㅎㅎ그래도 다 웃어넘기니까 오픈조 다른 분들이랑은 다 잘 지냈어요. 자기 의사 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후 상황이 두려우면 대수롭게 안여기고 넘기는것도 방법이에요.
  • 갑자기 군대가 생각나네요... 근데 고용관계라 대들수도 없는 억울함...
  • 언닌 도대체 아는게 뭐에요?
    너완 달리 기본예의는 안단다^^
  • 언니는 도대체 아는게 뭐에요?
    그렇게 잘난 너는 왜 기본예의는 모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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