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도3층 약냉방 바퀴벌레

글쓴이2019.09.03 17:17조회 수 334추천 수 1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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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새도 3층 약냉방 구간

바퀴벌레 엄지발가락만한 애가 벽타고 돌아다녔습니다

 

벽과는 거리가 있었던 저는 방심한 채 열공했어요

오늘 반바지 입었어요

담요를 무릎에 두루고 있었는데

맨 다리에서 이상한 느낌이 들어보니

그 엄지발가락만한 바선생이 저의 몸에 올라탄거였습니다

무릎까지 왔는데 다시 내려갔죠

 

당장 자리 떴어야하는데

갔으니 안오겠지 이것만 하고 옮기자라며

담요는 바선생이 서식한 것 같으니 빼고 잠시 5분만 했는데

다리에서 또 이상한 느낌

바선생이 다시 컴백하여 저의 무릎 위에 ㅋㅋㅋㅋ

 

오늘 제정신 아니였네요

벌레 봐도 그렇게 막 놀라는 사람 아닌데

바선생의 다리 감촉.. 느끼고 나니..........

극혐..... 이라...

 

새도 앞으로 어찌 갈까요

방역 제대로 한 거 맞나요

 

진짜 윤기 좔좔 엄지손가락보다 큰

엄지발가락 만했습니다 매우 건강해보였음

다들 조심하시길...

 

계속 사람들 있는 쪽으로 좌석 밑으로 숨어 돌아다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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