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결혼식 축의금

난감한 브라질아부틸론2014.07.19 21:43조회 수 1647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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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결혼을 하는데 제가 가겠다고 했으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못가게 될 것 같습니다.
매우 친한 친구입니다. 전 학생이며 알바를 안 해서 부끄럽지만 부모님께 돈을 달라고 부탁해야 할 것 같은데ㅠㅠ부모님도 좋아하시는 친구라 주신다고 하는데..
대학생이 스스로 용돈도 안 버냐는 댓글 달릴까봐 조심스럽습니다ㅠㅠ
얼마 정도가 적당할까요?
직접 못 가는 경우인만큼 계좌로 보내려 하는데 보내놓고 내가 돈 보냈다고 말하는 것도 뭔가 생색내는 것 같고..어떤 식으로 알리는 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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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균 5만원 친하면 10만원...? 저라면..그럴듯
  • 그냥 알리세요 ㅎㅎ 생색내는게 아닙니다.
    함께 해주지못한것에 대한 성의를 표시하는거니까요.
    그리고 그 상황에 과연 생색낸다고 생각할 사람있을까요? ㅎㅎ
  • 전 학생 때 친한친구 10만원 ㅡ 줫어요. 근뎅, 형편이 어려운친구는 좀 ㄱ더주기도..물론 저도 부모님이요
  • 님은 결혼 안 합니까? 다시 그 금액대로 초상때나 결혼때 받아요. 이름 반드시 밝히고 친하면 10만원정도합니다...
  • 친구 결혼식가면 최소 5만원은 내야되요.. 요즘 밥값이 비싸서..
    참석 못하신다지만 5만원에서 친하면 10만원정도?까지 내시면될듯..
    근데 학생이라 10만원은 쫌 부담스럽긴하죠...
  • 원래 엄청친하면 직장인이라는 가정하에, 가전제품같은거 사주죠.
    근데 대학생이시니깐
    많이 친하시다니깐 10만원정도 보내시고,
    연락해서 니 결혼식은 꼭 가야하는데, 못가서 미안하고 계좌로 축의금보냈다. 더 많이 주고 싶은대, 학생신분으론 이게 최고네.. 미안하다 친구야. 나중에 취직하고나서 거하게 쏠게. 결혼축하한다. 이렇게 연락하세요 ㅎㅎ
  • @돈많은 눈개승마
    이분 멋있다
  • @돈많은 눈개승마
    이게정답이죠
    저도 얼마전에 친구가 결혼햇는데
    원래 가전제품 하나 사줄려고햇으니
    친규가 다 잇다고 걱정말라고해서
    걍 돈10만씩 걷어서 냇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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