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남동생이 여러분 방에 문잠그고 들어가있으면

글쓴이2014.01.12 21:33조회 수 3775댓글 30

    • 글자 크기
기분이 어떨 것 같나요?

물론 전 여자구요..


오늘 알바 끝나고 집에 들어와서

방 안에 들어가려는데

제 방문이 잠겨있어서 보니 남동생이 불끄고 문잠그고 안에 있었네요.

저는 진짜 화나고 불쾌해서

홧김에 죽을래??하고 큰 소리냈는데

이거 때문에 부모님께 엄청 혼났네요.

제가 잘못한 건가요?남동생이 잘못한 ㄱㅓ 아닌가요?

이유도 안 묻고 혼냈다고 뭐라 하시네요

안 써서 모르셨나본데
남동생은 자기방도 있어요
근데도 제가 ㅇㅖ민하고 너무 한 건가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다짜고짜 화낼 필요는 없는거같아요...
  • @정중한 잣나무
    제가 예민한 건가요? 남동생 본인 멀쩡한 방 놔두고 누나 방 문잠그고 들어가있는 ㄱㅔ 기분나쁠 일이 ㅇㅏ닌가요?
  • 먼소린지 제목엔 남동생이 본인방에있다하구
    본문엔 님 방에있다고하고..ㅋㅋㅋ
  • @재수없는 쇠비름
    수정했어요~
  • "내가 찍찍! 싸삐거덩...
    근데 우리 이모가 문을 확 열고
    니 그게 뭐고? 이라는기라.
    내가 얼마나 놀랬겠노...
    그래서 내가 뭐랬는지 아나?"

    "뭐라 했는데?"

    "이..이거? 동동그리모다.
    동동그리모ㅎㅎㅎㅎ"

    "거짓말 하지마라 새퀴야."

    "진짜다..."

    이 영화 장면이 생각나네요...
  • 남 방안에서 문잠그고 할일이 뭐있음
    당연히 지랄해야지 ㅋㅋ
    비유하면 이런거임.
    친척이 님 집에서 죽치고 있는데 실거주 가족이 와도 문잠그고 안열어주는 상황이랑 비슷한거임
    미친것도 아니고

  • @적나라한 졸방제비꽃
    그죠?제가 예민한 게 아니죠?당연히 화내는 상황 맞는 거 같은데 가족들은 절 이상한 사람 취급하네요
  • @글쓴이

    화내는 상황은 맞는데 가족 입장에선 웃기거나 가소롭게 볼 수도 있음
    집의 실질적 소유자는 부모님이기 때문에

    부모님 눈치 좀 봐가면서 뭐라해야죠

  • @적나라한 졸방제비꽃
    크게 뭐라 한 것도 아니고
    죽을래 한 마디했다가 엄청 혼난 거라서 더 억울하네요
  • 쉽게 남동생이 변태짓했을거같다는건가요? 남동생 나이가몇살이에요? 문까지잠근거면 안에서 먼짓했단건데..
  • @짜릿한 접시꽃
    변태짓이든 ㅇㅏ니든요 이번해에 19살인데 그 나이에 누나방에 허락도 없이 문잠그고 들어갔다는 ㄱㅔ 화나는 거죠
  • 저이런적잇어요 ㅋㅋㅋㅋ딱제상황이네요
    저도졸라화내다가 혼낫는데....
    저도사생활이란게잇자나요 침해받은기분??
    그냥 담부턴 방에들어가잇지말라하고 들어올때도노크하라하셔요
  • @적절한 갈퀴나물
    19살짜리가 자기 멀쩡한 방 놔두고 누나방에 문잠그고 있으면 비정상적인 거 같은데 참..여튼 너무 억울하고 짜증나네요
  • 하나도 안이상해요 저같아도 화냈을거같은데요. 저희집은 각자 방에 안들어가는걸로 살아와서..
    근데 정말 이해안가요. 왜 들어가지?????
  • @천재 가막살나무
    그니까요ㅠㅠㅠ
  • 얼마나 소리를질러댔으면 혼이납니까? 자기권리 찾는것도 중요하지만 과민반응이었나보죠 부모님이보기엔 도둑질했다고 칼로찔러죽일순없듯이
  • @밝은 큰물칭개나물
    죽을래 한 마디 했는데 ㅇㅣ 한 마디가 너무 살벌했나보죠? 소리 지른 것도 아니였고 짜증내는 투였는데..그래서 더 억울해요..
  • 당연히.화낼 만한 거 같음... 나가실 때 방 잠그고 다니세요.
  • 헐?!?!?! 지 방도 있는데...내방에 문활짝열어놓고 들어가있는것도 먼데 왜들어가있는데ㅡㅡ죽을래? 이라고 머라할꺼같은데.. (물건 가지러 10초 이내로 잠시 들어갔다 나오는거말고) 문잠그고 들어가있었다구요?? 근데 말한마디했다고 부모님이 오히려 글쓴이를 혼냄?? 헐... 우리집같았으면 일단 내가 동생 반 족치고 부모님도 동생보고 누나방에 왜 문잠그고 들어가있냐고 추궁할꺼같은데;;; 그게정상아니에요..? 방은 진짜 개인적인 공간 아닌가.. 저도 제 동생방에는 물건 가지러갈때 말곤 안들어가고 들어가서도 방문을 닫진않아요..
  • 하악하악
  • 판타지를 마니 보셨네 동생이 ㅎㅎ
    사촌누나는 좀 환상있었는데 친누나..
  • 저희 집 같은 경우는 자기 방이든 화장실이든 문 잠그면 꼭 혼납니다. 아들만 2이에요. 딸이 있었더라면 아마 딸 방만 잠글 수 있게 하셨을거 같아요. 서로 신뢰하기 때문에 잠그지 않아도 되고 침해하지도 않고 그렇습니다.
    제 생각으론 아들이 잘못한거 같은데요.
  • 저희 집에서는 동생 방이 제 방이고 제 방이 동생방인지라 서로 누구 방에서 뭘 하든 신경 안 쓰는데...
    동생이랑 침대 바꿔 쓴 적도 있었음
  • 동생을 남자로 보는건가요?
  • 헐 저는 형있는데 형이 저러면 진짜 열받던데 안당해몬 사람은 모를거에요 저 기분 글쓴님 마음 이해가네요 별거아닌거긴 한데 정말 화나요
  • 님도 이해는 되지만 어른앞에서 쉽게 쓸 어휘는 아닌거같아요.
  • 동생이 백프로 잘못한거 맞는데요
  • 야동을 너무 보셧네여.

    한국은 장유유서 사회라서 나이많은사람이 나이적은사람의 방에 드나들고 생활하는건 되는데

    유독 나이 적은사람이 많은사람 방 들어가면 머라 하더군요.

    부모님이 오히려 현대식이고 개념있으시네요.

    왜그랬는지 물어보고 다음부턴 개인방 열쇠는 꼭 후대하고 다니시길 바랍니다.
  • @특별한 자리공

    어투가 "왜 연장자가 연소자 방에 들어가는것만 되냐" 는 어투인데
    연장자가 연소자 방에 함부러 들어가는것도 여태껏 조금 허용은 되어왔지만 무례이긴 하죠

    상대가 연장자니까 다소의 무례는 참는것 뿐이지

  • @특별한 자리공
    ㅋㅋㅋㅋㅋㅋㅋㅈㄴ 티나게 어그로 끈닼ㅋㅋㅋㅋㅋ 작작해라 아해야ㅋ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21205 지금 깨어있는 분들은 셤공부중인거죠??6 현명한 닭의장풀 2014.01.13
21204 주변 대형마트 어디가 싸고 물건이 많은가요?16 잘생긴 초피나무 2014.01.13
21203 지방 교육행정 9급 공고는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요?2 끔찍한 무궁화 2014.01.13
21202 온천천공원 어디역부터 어디역까지 인가요?3 발냄새나는 참골무꽃 2014.01.13
21201 중도 프린터기 사용가능한가요?4 재미있는 홍단풍 2014.01.13
21200 걸스데이 혜리 단발이 너무 예쁘네요..9 고상한 청미래덩굴 2014.01.13
21199 커플끼리듣기좋은수업!25 정겨운 고욤나무 2014.01.13
21198 아나 부산은행ㅡㅡ3 근엄한 도꼬마리 2014.01.13
21197 양산 에덴벨리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나요?9 멍한 자두나무 2014.01.13
21196 무역영어ㅠㅠㅠㅠㅠㅠ1 멋쟁이 칡 2014.01.13
21195 여자들성병걸링거잘모르던데 제발 압시다19 더러운 갈매나무 2014.01.13
21194 소득공제 신청 해도 되나요? 이상한 소나무 2014.01.12
21193 소개팅 했는데요 여자분의 마음을....15 억울한 맑은대쑥 2014.01.12
21192 혹시 정문 앞 철판아즈씨 없어졌나요?3 어두운 당단풍 2014.01.12
21191 이게 바로 오덕후들의 '유리유리' 라네요ㅋㅋ11 괴로운 솔붓꽃 2014.01.12
21190 연말정산 어디서 뽑을수있나요??5 이상한 가락지나물 2014.01.12
21189 놋북 무선랜 인증프로그램 어디서설치하나요ㅜㅜ1 겸연쩍은 갓 2014.01.12
21188 졸업질문잇습니다1 찬란한 맥문동 2014.01.12
21187 지금 부산대 도서관 자료 검색되나요ㅜ?9 유치한 떡신갈나무 2014.01.12
21186 이어폰 질문요.. 엄격한 황기 2014.01.12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