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울 학교 개인주의 쩐다는 말에 공감하면서...

글쓴이2013.06.26 18:03조회 수 2758추천 수 9댓글 19

    • 글자 크기

아래에 우리 학교 학생들 개인주의 쩐다는 글 공감하구요..

 

 

말이 나와서 말인데
사실 울 학교 취업하신 선배님들 서울권 학교 학생들에 비해 취업정보공유에 좀 소극적인 것 같음요 ㅠㅠ

취업상담게시판 가봐도... 몇몇 정말 고마우신 선배님들의 글 제외하고는 게시판 질이 엉망임... 성대사랑이나 고파스 스누라이프랑 비교 너무 됨...

통계 보면 다들 전문직으로 진출하신 분덜도 계시고 금융공기업 가신 분도 계시고 기름집 현차 포스코 등등 좋은 대기업 가신 분덜도 계시고 그런데 어찌 취업상담게시판은 이리도 썰렁한지.

 

제가 아직 3학년이지만 진짜 졸업해서 취업하면 온갖 취업관련 썰들 억울해서라도 다 풀어버릴 거임 ㅠㅠ 나부터 실천하면 남들도 용기있게 나설 거 같아서...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힘냅시당
  • 오고 싶어서 온 학교가 아니니까요.

    대부분이 인서울 삐끗해서 오거나, 인서울 할 수 있었음에도 집에 돈이 없어서 온 경우가 많죠.
    그러니까 애교심도, 학우애도 없지요.

    졸업하면 뒤도 안 돌아보고 학교와 연을 끊어버리죠.

  • @치밀한 배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6.26 18:08

    글쎄요 글타치면 울학교 뿐만 아니라 저기 서울에 건국대부터 시작해서 시립대 중앙대 외대 이런 애매한 학교에도 그런 사람 많을텐데요. 오죽하면 거기도 반수생이 득실득실 하겠습니까만은...

    근데 그런 서울권 학교 학생들에 비해 울 학교 학생 분덜은 취업정보공유에 소극적인 것 같아요 ㅠㅠ 마이피누가 울학교 취업하신 선배님들에게까지는 홍보가 덜 됬나 싶기도 하고...

  • @치밀한 배나무
    의대나 설포카 아닌 이상 오고싶어서 온 사람없습니다
    제친구중에 연세대 다니는놈도 서울대에 열등감 가지고 다니던데
  • 만든지 얼마 안되서 영감님들이 얼마없어서 그런듯
  • 내가 받은게 없으니 줄꺼도 없다
  • @냉철한 설악초
    공감. 내가 받은게 없는데 왜 줌?
    꼬우면 종합인력개발원 가서 정보 얻던가
  • @냉철한 설악초
    글쓴이글쓴이
    2013.6.26 18:14

    이러니 개인주의 쩐다는 말이 나오잖아요...

    그런 마음으로 베풀지 않으면 그냥 공멸밖에 더 있을까요.

    나부터 베풀어야 선순환이 시작될텐데...

     

    그게 싫으면 학교 아웃풋 떨어지고 학교 이미지 구려져도 그냥 입 다물어야 된다 생각합니다.

  • @글쓴이

    도덕군자납셨네
    그렇게따지면 군대는 이미 아름다운 곳이되고도 남았찌
    님은 님이 아는 시험문제 생판 모르는 사람과 공유할건가요?

    선착순 이벤트같은거 공유할껀가요? 받은게 없으니 학교에 정도 없지 

    허구언날 지들끼리 정치권놀음이나 하고있는데 정이 갈리가 있나

  • 받은게 없으니 줄것도 없다는 마음222
    라고 추측해봅니다
    여기저기서 힘들게 정보 얻어서 힘들게 취직했는데 그 과정에서 선배도움 받는 다른학교 애들보면서 상대적 소외감도 느꼈을거 같아요
    친구에게 위에 언급된 커뮤니티중 하나의 취게 아이디좀 빌려달라니
    니네학교엔 그런거 없냐며 묻던데ㅜㅜ
    그냥 서울쪽 정보 보려고 그런다며 얼버무렸지만
    부러웠어요
    울학교도 취업정보뿐 아니라 결혼하고도 와서 사는얘기도 풀어주는 커뮤니티가 되면 좋겠어요ㅠㅠ
  • @뛰어난 자란
    글쓴이글쓴이
    2013.6.26 18:21

    그러니까 그런 커뮤니티가 되려면 일단 자기부터 그런 정보를 먼저 베풀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몇몇 분들 제외하고는 다들 남 눈치만 보고 있으니 그런 분위기가 형성되지 않은채로 질질 끌리고 있잖아요 ㅠ

    저는 아직 3학년 조무래기에 불과해 강의후기에나 팁 쪼끔 써줄 수 있는 역량밖에 안되지만

    글에서 썼다시피 졸업하고 취업하면 관련 생활이나 정보들 후배들 위해서 먼저 베풀려고 생각중입니다.

     

    그러면 거기에 자극받은 후배들이 저를 롤모델로 삼아 자꾸자꾸 그런 게시물을 올릴 것이고 그러면 선순환이 일어나

     

    우리 학교 커뮤니티도 서울권 학교애들 커뮤니티 못지 않게 성장할 수 있겠죠.

  • 개념글엔 추천이라고 배웠습니다.
  • 마이피누 자체가 역사가 오래되지 않았고 활성화된지도 얼마 안됐죠ㅎㅎ

    게다가 취업상담게시판은 그 중에서도 특히 활성화 되있지 않아요ㅎㅎ

    그러니 이용자가 그리 많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ㅎ
  • 친구가 서울 중하위권 대학다니는데 자기학교 커뮤니티는 취업 알짜정보 많이 올라온다고 너네도 그렇지 않냐고 할때 좀 슬펐어요..
  • 미래인재개발원 홈페이지 리뉴얼도 하고,
    개발원 측에서 선배들좀 모셔와서 취업 특강도 하고, 합격 수기도 좀 받고... 아 쫌!!!해주면 덧나나요
  • 글이 올라온 지 좀 됐지만 추천합니다. 내가 받은 게 없다보니 주기 싫다는 분의 마음을 바꿀 수는 없어 보이니, 적어도 내가 못 받았으나 내 후배들한텐 잘 베풀어줘야겠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잘 돼서 끌어줘야죠 뭐. 모두들 화이팅 하자구요!
  • 난 선배의 입장에서 몇 몇 개념없는 후배들 대해보면서 다시는 안 가르쳐줘야 겠다고 느꼈음...
    새벽에 연락이 오질 않나... 쌩판 모르는 ㄴ이 자소서를 달라고 하질 않나... 후배 잘해줘봐야 소용없음

    자소서 없다고 하고 면접 떨어지니깐 어떻게 됬다고 연락도 안오고 ㅋㅋㅋ 참 나 어이가 없어서 ㅋㅋㅋㅋ

  • @뚱뚱한 칡
    후배놈들 때문에 부산대가 망해가죠
  • 내가 오고싶어 왔든 그렇지 않든 내 모교니까 애교심을 갖고 더 잘됐으면 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저도 인서울 학벌 좋은 사람들 부럽지만 그거랑은 별개로 애교심 쩌는데ㅠㅠ우리 학교 더 더 위상이 높아졌으면 좋겠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7380 남자 슬렉스 구입16 우수한 현호색 2017.01.11
17379 [레알피누] 소개팅상대가 내년에 부산에없다면..?16 방구쟁이 둥근바위솔 2012.10.03
17378 [레알피누] 기계과 1학년 전공기초 프로그래밍 수준이요..16 나약한 벽오동 2014.05.13
17377 .16 끌려다니는 해바라기 2019.09.06
17376 경제학 복수전공 괜찮나요?16 때리고싶은 왜당귀 2016.12.24
17375 저희 가족 어떡하나요.... 힘듭니다..16 행복한 애기참반디 2012.11.24
17374 근데 솔직히 계과 다니는 사람들 멋진 거 같아여16 진실한 꼬리풀 2019.05.20
17373 피부 프락셀 해보신분16 추운 꾸지뽕나무 2012.12.12
17372 철학 교양에서 학생들한테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요?16 착잡한 다정큼나무 2018.06.19
17371 배달 치킨 추천해주세용!!!16 깔끔한 둥근잎유홍초 2014.04.21
17370 다들 아침준비시간 얼마나 걸려요?16 기발한 지칭개 2015.10.16
17369 기계과는 시험기간이란게 존재하지 않습니까?16 외로운 솔붓꽃 2017.03.11
17368 중도편의점아주머니16 안일한 더덕 2016.06.15
17367 공무원 공부중입니다 영문법.. 너무 힘드네요16 억울한 산뽕나무 2014.04.08
17366 경고합니다16 화려한 클레마티스 2014.06.03
17365 4영역 지구와자원 교양선택요...16 늠름한 은행나무 2015.08.06
17364 축하해주세요 신천지에서 탈출했습니다16 싸늘한 서어나무 2019.11.30
17363 남자 옷 잘입는 분들16 귀여운 질경이 2018.04.05
17362 [레알피누] 친구가 없는거 같아요16 귀여운 엉겅퀴 2013.06.26
17361 계산기 쓰시는분들, 공부 어디서 해요?16 야릇한 하늘타리 2016.10.1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