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신술 심영 사건 결과 찾아봤습니다...

어두운 바위솔2013.11.23 02:09조회 수 4341추천 수 2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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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신술 심영사건이란 교양수업 호신술 수업에서 여학생이 남학생 오른쪽 고환을 가격해서 파열시킨 사건인데... 

이게 우리 학교라고 주장하시는 분이 계시네요...

뭐 일단 왼쪽 고환은 파열 안되었으니 고자된건 아닌거 같고요...

그냥 오른쪽 고환만 불구로 살게된 상황인거 같습니다...

 

그런데.... 확인해보니 여학생은 고작 벌금 300만원 선고 받았네요...

음... 남자가 여자 자궁을 가격해서 질의 반을 파열시켜서 아이가 자라기 힘든 상태로 만들었다해도 벌금 300만원으로 끝날 수 있는지... 재판부에 묻고 싶은 상황입니다... 

 

머 그래도 벌금이니까 일단 전과 달아버린거고...

손해배상청구는 별도로 할 수 있기는 하지만....

이건 뭐 황당하네요.

이건 성희롱 사건과 비교조차 되지 않을 정도로 중대 사건이라고 판단되는데 윤리교육과 성희롱 의혹 사건이나 같은 과 학생에 대한 악의적 추문 퍼뜨린 것 같은 정도에 그렇게 파고드는 학교 분위기 속에서... 이렇게 중대한 사건이 피해자가 여자가 아니어서인지... 있는듯 없는듯 넘어갔다는게 믿기지가 않네요...

이거 우리 학교 맞아요? 왠지 아닌거 같아서... 사실 저도 오늘 이전에는 들어본 적 없고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01&aid=0006309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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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학기만 살 수 있는 원룸 잘 없나요? (by 절묘한 감국) 호신술 심영사건 간호학과 여학우분 (by 추운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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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사건 일어났을때 난리 났었는데 모르고 있는사람이 의외로 많네요... 안타깝습니다...

    남자학우분 어떻게됐는지도 안타깝고 저 여학우도 반성을 안하고 있다는 이야기 있었는데 그 태도가 안타깝네요
  • @키큰 아까시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11.23 02:16

    총학생회는 논란많은 윤리교육과 성희롱 의혹 사건 그렇게 파고들고... 학교는 같은 과 학생 악의적 소문 퍼뜨린거로 실명공개하고 그렇게 파고들면서... 이런 중대사건은 왜 그냥 넘어가죠???  단지 피해자가 남자라서??? 이거야말로 완전 이중잣대가 아닐 수 없군요...

    거기다 반성 안한다니.. 황당하네요...

  • @글쓴이
    그러게요... 안타깝습니다 피해학우가 남학우라고 차별한다는 느낌도 들고요
    그리고 반성안하고 있다는건 저도 마이피누에 올라온 글 본거라 확실한건 아닙니다 전에 그 가해학생 과 동기가 그 가해학생 학교 죄책감없이 잘 다니고 있다는 글 올렸었습니다
  • @키큰 아까시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11.23 02:24
    사실이라면 진짜 개같네요... 설마 항소하지는 않았겠죠?
  • @글쓴이
    그건 잘... 안타깝네요 부산대 법대 교수님들 도움좀 주시지... 에이...
  • @키큰 아까시나무
    그여자 항소하는거 보면 반성의 기미가 안보이는거 아니겠어요?ㅋㅋ
  • @참혹한 꽃창포
    글쓴이글쓴이
    2013.11.23 02:26
    형사 항소 했나요???
  • @참혹한 꽃창포
    진짜 항소 했어요? 헐.... ㅉㅉ
  • @키큰 아까시나무
    아 항소한거 아니네요 ㅈㅅ
  • @키큰 아까시나무
    http://mypnu.net/free/2308998

    항소가아니라 정식재판을청구했네요

    이말은 피의자가 판정에 불만있을때 7일이내에

    정식재판을 청구할 수 있는 제도같아요

    암튼반성은아닌듯ㅋ
  • 무섭당...
  • 우리학교맞나요?! 맞는데도이슈가안된거라면좀..솔직히 기숙사사건이나 대자보붙은건학내일이라피누에서토론거리가된거같은데요
  • 아무래도 호신술 수업 중에 있었던, 고의성이 없는 사고였기 때문에 처벌이 약하지 않았나 합니다.
  • @무심한 사람주나무
    터질 정도였으면 고의성이 없다고보기는 힘들것 같네요
    그게 고의로 안차도 터질 정도면 남자 중에 고자가 많을 것 같아요.
  • @무심한 사람주나무
    미필적 고의라면 인정될수도 있을거같음
  • @무심한 사람주나무
    아니면 결과적 가중법으로도 처벌가능할듯
  • 진짜 우리학교에서 일어난일인가요?
    다른사건들과 다르게 정보쪽으로 귀 밝은 저도 잘 모르는일이네요 ....
  • @바보 노루오줌

    한참 말 많지 않았어요? 정보통 별로 없는 제가 알아서 많이들 아시는줄..ㅋㅋㅋ

  • 가격에 의한 것이었기 때문에 아무리 수업이지만 고의성이 다분합니다. 개인적인 감정으로 가격한 것은 아니지만 이때 한번 해보자 라는 생각이 있었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남자분이라면 알것입니다. 고환은 조직에 탄성이 있고 충격을 받았을 때 남은 공간으로 이동하면서 충격이 완화됩니다. 또한 남자들이 알다시피 아주 큰 힘이 아니면 터지진 않습니다. 그런데 이런일이 있었으니.. 항소 결과에 따라 학교 차원에서 징계가 마땅하다고 봅니다.
    피해입은 사람이 여자라면 학교에서 가만있었을까요? 수업을 빙자한 성추행+폭력으로 들고 일어나고 여성부에서 가만있지 않았을 것 같은데..
  • @활달한 히말라야시더

    이번에 계모가 자식 죽인것도 미필적 고의로 살인 인정했는데, 이것도 그렇게 보면 고의성 인정될수도....

  • @활달한 히말라야시더
    그러게요.. 수업이라도 보통 진짜치거나하지 않고 시늉만하잖아요. 지딴에 장난한번쳐보겠다고 그런거같은데... 수업중이었다고 봐주는...어휴 진짜 그년의 멘탈에 빡치네요
  • “질의 반을 파열시켜 아이가 자라기힘든 상황“인 상황은 올바른 비교대상이 아닌 것 같네요.
    하지만 300만원은 너무 가벼운 처벌이 아닌가 싶습니다.
    살살하면 점수가 낮게나올까봐 격하게 했다고 알고있는데 이는 사실인지아닌지는 모르겠구요~ 가해자가 남성이었다면 분명히 더 큰 처벌을 받고 이슈가 되었을텐데..... 300만원이라니....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 제가 듣기론 300은 그 여학생이 국가에 지불해야하는 돈이고 따로 그남학생한테도 돈을 주어야한다고 들었는데요? 전 국가에 지급하는 돈을 많이 때리기보다는 실질적으로 남학생이 보상을 많이 받아야한다고 생각하는데..이건 어떻게 됬는지 모르지만 10억도 모자라요ㅡㅡ내가 남자애가족이였으면 여자애 가만안놔뒀음
  • @특별한 오이
    글쓴이글쓴이
    2013.11.23 12:42
    민사는 고작 6천만원 정도 잡은듯 싶습니다.
  • @글쓴이
    6천....미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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