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고민..ㅠ

글쓴이2022.06.11 20:15조회 수 740추천 수 1댓글 7

    • 글자 크기

* 반말, 욕설, 정치글 작성 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2년정도 연애했습니다.. 

취향이나 직장 성격 다 어느정도 저랑 잘 맞는거 같고 같이 있으면 배울점도 많고 현명한 여자친구를 만나고 있어요..

잠자리 문제가 좀 걱정입니다.. 

저는 되게 자주 하는걸 좋아하지만 상대방은 정반대이네요..

 

하자안하면 몇달이 지나도 먼저하자는 얘기도 안하고

하면 매번 안맞아서 그런지 아프다하고.. 물론 부드럽게도 해봤고 이전에 만났던 사람들에 비해 유독 아파하고 부탁이 아닌이상 먼저 애무하는 경우도 없어요.. 스킨십도 뽀뽀만 간단하게 하는걸 좋아하는데 저는 그걸로는 부족한거 같고.. 이걸로 진지하게 얘기는 해봤지만 왜 관계가 좋은지를 잘몰라하는거 같아요.. 성욕이 많이 없는편.. 저랑 정반대라 이부분이 맘아프네요... 결혼을 하더라도 더 자주 하기는 힘들거 같고 하다가도 제가 지쳐서 안할거같아요.. 리스 부부들이 많다곤 하지만 제가 갑자기 이런 고민을 하게 될줄은 몰랐네요.. ㅠㅠ 살면서 부부관계는 부부사이에 가장중요한거라 생각하지만 또 너무 자주하는것도 일상생활이 힘들고 너무 안하기엔 부부의 메리트도 없는거 같고..  그냥 친구로만 지내는느낌..? 앞으로 이분과의 연애에서 더 깊어져야할까? 싶은 생각도 들기도 하네요.. 

 

상당히 고민이 많습니다 이제 주변에서 다들 결혼하는 30대 초반인데 과연 연애를 계속 해야될지.. 새로운 인연을 찾아야될지..  여자친구에겐 어떻게 말해봐야 좋을까요..? 

 

어디 물어볼사람도 없고 그냥 여기다 푸념 털어봅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서로를 위해 새로운 인연을 찾는게 좋겠어요
  • 저도 그런 비슷한 고민이 있었거든요.. 결국 헤어졌습니다ㅠ 결혼하기전부터 와닿는것들이.. 결혼하고나면 더 크게 느껴질거같아요
  • 같이 살아갈 때중요한 포인트인데 안맞으면 힘들어요

    부부사이에 리스도 이혼 사유입니다
  • 앞으로의 미래가 정해진 관계네요. 서로 맞지 않음을 인정하고 헤어지세요.
  • 30대 후반되면 남자는 좀 줄어들껀데,
    30대가 되묀 여성분은 늘어 날꺼고,

    인생 타이밍이긴 한데, 잘 선택하시길
  • aaa
  • 제가 얘기를 해보자면.. 일단 유튜브에 '성연구가 이루카' 채널 보셔서 공부 하신 다음에 이것 저것 시도 해보시고 반응이 좀 나오면 진동기구 사셔서 관계할 때 시도 해보세용 시작부터 너무 큰거는 하지 마시고 '페어리 베이비' 부터 시작해보시고 맞는 걸로 찾아가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응도 없고 미지근하다면 속궁합이 안맞는 거라 어쩔 수 없습니다 ㅠ.ㅜ

    슬프지만.. 지금 여자 친구분도 분명 속궁합 맞는 사람 생기면 번쩍 뜨게 될거에요 연애 경험도 꽤 있으셔서 아시겠지만 쓴이님이 과거에 관계 가졌던 경험을 비롯해 만족도 및 횟수가 떨어진다면 다른 분을 찾아가는게 맞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67943 내용 더 추가했어요~ 추억의 부산대 모습들...ㅋㅋㅋㅋ108 방구쟁이 푸조나무 2015.03.18
167942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08 난감한 제비꽃 2014.01.24
167941 해동학술정보실 오지마세요.107 한가한 남산제비꽃 2019.01.18
167940 실수한 걸까요?107 가벼운 애기봄맞이 2018.06.18
167939 [레알피누] 어제 예비군 여럿이 몰려가신 어느 남자분들107 꼴찌 개망초 2016.05.13
167938 [레알피누] 한국사회의 이해 수업드는 여성107 늠름한 쥐오줌풀 2015.04.09
167937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06 의젓한 비파나무 2018.10.25
167936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06 뚱뚱한 한련초 2018.04.29
167935 여러분 진짜 너무 무서워요106 센스있는 금새우난 2018.01.11
167934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06 천재 산철쭉 2017.11.14
167933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06 슬픈 황기 2017.04.21
167932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06 참혹한 산딸나무 2013.12.31
167931 .105 기쁜 종지나물 2018.06.30
167930 [레알피누]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105 똑똑한 벼 2018.06.26
167929 타과생의 졸업을 위해, 제 친구가 5학년 1학기를 다니게 생겼습니다.105 교활한 큰앵초 2018.02.07
167928 (주의:진지,장문,주관적,감성포텐)대학원 진학을 생각하시는 분들께 현재 대학원생이(1탄)105 미운 아그배나무 2016.11.27
167927 흔히들 부르는 상위과들에 재학중인분들께 질문...105 참혹한 피소스테기아 2015.10.23
167926 [레알피누] 부산대 진심 마음에 안드는거104 찬란한 독말풀 2019.07.07
167925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04 육중한 백송 2018.06.16
167924 부산대 다니면서 느낀거104 자상한 돌양지꽃 2018.02.1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