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분들 솔직히 성경정독해봣습니까?

글쓴이2014.01.17 14:24조회 수 2499추천 수 5댓글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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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어릴적부터 가족들이 기독교,천주교 계열이라 좀 없잖아 강요당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성경도 읽고 그랫는데 솔직히 읽으면 읽을 수록 도대체 신은 어떤관점에서 바라봐야하는 건가하는 의문만 남았습니다.

솔직히 성경에 악마가 사람을 죽인 수 보다 신이 사람을 죽인경우가 더 많다는 것는 아십니까? 구약초기에만 봐도 노아의 방주이야기 할 때 고돔과 소모라(?)에 있던 사람들 싹다 쓸어버리고 출애굽기만 해도 이집트 아이들 역병이다 뭐다하고 싹다 죽여버리고, 이집트 광야에서 나와서 결국한게 광야에 정착한게 아니라 결국 남이 살던 땅뺏어서 들어가죠. 이야기한다면 끝도 없겟지만 결국엔 신을 따르면 무엇인가를 얻을 수 있겟지만 그것이 아니면 모조리 죽여버리던가 쓸어버리죠. 이게 말이나 되는 논리입니까? 신약에 예수님 나타나서 왼뺨을 내주면 오른뺨도 내주어라, 내가 너희의 죄를 사하여 준 것과 같이 너희도 남들을 용서하여라 하시던분 삼위일체 주장하면서 무슨 다중인격자 입니까. 그냥 솔직히 말하면 불만좀 많습니다. 읽으면 읽을 수록 도저히 이해할 수 없더군요.

밑에 무슨 성경치료라는 글이 있길래 어이가 없어서 끄적여봅니다.

종교를 통하여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회개하고 이런 생활 좋습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자신의 무능을 신이라는 존재에 의존하려 드는 사람들 보면 웃길뿐입니다.

설령 신이 있다고 하여도 과연 신을 인간인 우리의 잣대로 생각이나 할 수 있을까요? 당신들이 읽는 성경, 또는 목사나 신부님의 설교또한 결국 인간의 해석일뿐입니다.

개인적으로 무신론자로써, 신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써 말하는데 제발 남한테 강요좀 하지마세요. 오늘도 지하철타고 집에가다가 어떤사람이 전단지 주길래 무시하고 갈려고 했는데 그걸 또 굳이 쑤셔넣길래 짜증나서 끄적여봅니다. (거기 내용이 무슨 성경강독회 이런거엿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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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돔과 고모라 아닌가요... 성경정독해본 분이 틀릴말은 아닌듯
    진짜 저도 기독교 그렇게 좋아하진않는데 이글의 논지는 이해하지만 제목을 성경정독까지 들먹였으면 이런건 틀리지않았으면 좋았겠네요
  • @한심한 광대수염
    깐깐하시긴.. 실수 할 수도 있지...(?)까지 해놓으셨는데
  • @한심한 광대수염
    글쓴이글쓴이
    2014.1.17 14:35
    읽은지 한참전이라 죄송합니다. 그런데 애초에 다 읽엇다고해서 모든것을 다 정확히 암기한다는 것은 아니죠.
  • @한심한 광대수염
    등장인물이 얼마나 많은뎈ㅋㅋㄱ
  • @더러운 속속이풀
    이름이 아니라 지명입니다. 천공의 성 라퓨타에서도 언급 되듯이 종교적이지 않은 곳에서도 많이 알려져있습니다.
  • @발랄한 바위취
    라퓨타가 뭐죠? 그쪽이 안다고 모두가 알아야할 필요는 없을듯
  • @도도한 부들
    어휴... 천공의 성 라퓨타는 미야자키 하야오 만화입니다. 그리고 그 만화에서만 언급되는게 아니라 판타지에서도 가끔 나오는 지역입니다. 교회와 관련이 없는 사람이라도 알고 있는사람들이 더러 있다고요. 다윗과 골리앗 정도로 유명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아는 사람들이 여럿 됩니다. 제가 안다고 모두가 알아야할 필요는 없지만 몰라서 틀린걸 자랑하고 다닐건 아니죠.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갑니다.
  • @발랄한 바위취
    어휴 라퓨타는 요새 판타지고 뭣이고 간에 걸리버 여행기에서 먼저 나온겁니다... 이정도면 상식의 범주라고 생각하는데 -_-

    두분 다 방학동안 시간 남으시면 걸리버 여행기 초딩버전 말고 제대로 된거 읽어보세요

    꽤 생각할거리도 많고 여기서 나온 용어같은것도 어럿 있습니다
    혹시 야후라는 포탈사이트를 아실지 모르겠는데 야후도 여기서 나온 말입니다
  • @억쎈 며느리배꼽
    어디서 먼저 나온건 중요하지 않죠. 걸리버 여행기는 검정 고무신에서 그러한 에피소드가 나와 흥미가 있어 찾아본 적이 있습니다. 말의 나라 이야기까지 나오는거요. 개인적으로는 소돔과 고모라를 아직 상식의 범주에 넣기에는 조금 매니악하지 않나 싶습니다.
  • @발랄한 바위취
    지명도 많잖아요 ㅋㅋㅋ 그걸 왜 일일히 다 기억하고있어야합니까
  • @더러운 속속이풀
    모르는걸 굳이 이야기할 필요는 없었죠. 아니면 조금 검색이라도 해보시던가요
  • 본인은 성경 통독을 정독하면서 해온척 이야기하시면서 지식의 바닥을 드러내시는데 답답해서 그럽니다.
  • @발랄한 바위취
    님만 답답해하시는듯ㅋㅋ 이글의 요지만 알아들으면 됐지
    뭐 답답할필요까지야
  • @더러운 속속이풀
    네. 저만 답답해 하는 것 같네요. 글쓴이 본인이 모르는걸 어떻게든 쓰려고 애쓰셨는데 죄송합니다.
  • @발랄한 바위취
    글쓴이글쓴이
    2014.1.17 15:47
    무식해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전 어디에도 성경을 완벽하게 다 읽었다는 소리는 하지 않았고 척할 생각도 없습니다. 글 제목도 종교분들 솔직히 성경정독 해봤습니까? 라는 것이지 제가 완벽하게 읽었다곤 안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신을 믿지 않는 사람으로써 굳이 성경을 다 읽을 의무도 이유도 없습니다.

    내. 제가 정확히 모르는 것에 대하여 어떻게든 애쓰려고 했을 수도 있죠. 만약 제가 다아는 사람이면 여기에서 이렇게 글을 쓰고 있엇을까요? 너무 꼬투리 잡으려는 감이 없잖아 있습니다.
  • @글쓴이
    본인이 다른사람을 이해하지 못했으면서
    "자신의 무능을 신이라는 존재에 의존하려 드는 사람들 보면 웃길뿐입니다.
    설령 신이 있다고 하여도 과연 신을 인간인 우리의 잣대로 생각이나 할 수 있을까요? 당신들이 읽는 성경, 또는 목사나 신부님의 설교또한 결국 인간의 해석일뿐입니다."
    라고 까내리지 않으십니까.
  • @발랄한 바위취
    글쓴이글쓴이
    2014.1.17 16:09
    아 까내렷다고 생각하면 죄송합니다.
    그 자신의 무능을 신이라는 존재에 의존하려 드는 사람들이라는 부분은 님한테 직접적으로 한말은 아니고 그냥 제 개인적인 일 때문에 그럽니다.
    (예전에 저희 학교에 제 핸드폰을 훔쳐간 아이가 있었는데 카톡프사에 난민들 사진 올려놓으면서 주님이여 이 아이들을 구원하소서 라는 둥, 저에게는 오직 주님뿐 이러는 애가 있어서 그 트라우마가 아직도 남아있어서 그럽니다.)
    그래서 불특정하게 사람들 이라는 용어를 썻지요.

    그 뒤에 부분은 그것은 저의 절대적인 생각이긴 하구요.
  • 글쓴이글쓴이
    2014.1.17 14:34
    아 그리고 가끔 이런글 쓰면 자기는 기독교를 믿지만 남들에게 강요하는 사람들 보면 싫어요 ㅠㅠ 하시는 분들 계신데 애초에 교회의식 자체에 파견이라고 주님의 뜻을 전하라는 것이 교리입니다. 그냥 교회라는 곳 자체가 원래 그런곳인데 뭘 싫어하십니까. 그것이 당신이 다니는 곳에서 원래 하라는 것인데요. 모르면 좀 이런 모순되는 말을 애초에 하지나 맙시다.
  • @글쓴이
    전하는 것과 강요는 다르죠. 믿음이란 결국 개인의 문제라는게 종교개혁 이후 교리입니다.
  • @글쓴이
    저가 알기론 교회는 복음이라고 하는걸 전하는게 교리지 강요하는건 교리가 아닌걸로 알고 있어요 예를들면 어떤 강의가 좋으면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에거 추천할수있지만 강제로 그걸 듣게 하지는 않는것 처럼요 실제로 강요하는 기독교인을 싫어하는 기독교인도 꽤 많아요
  • @개구쟁이 구골나무
    전하는 것도 길거리에서 아무나 붙잡고 하는 노방전도는 교회 내에서도 말이 좀 있는 편입니다. 특히나 젊은 층들이 효과도 없고 반감만 사는데 왜 하냐는 의견이죠.
  • 글쓴이글쓴이
    2014.1.17 15:20
    전하는 것과 강요하는 것은 다르죠. 그런데 그건 말하는 입장에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듣는 입장에서 판단하는 것입니다. 전 그냥 남이 뭐 믿으라하면 짜증납니다. 말그대로 강요 받는다고 생각하고 애초에 종교라는 것이 그렇게 좋은 것이면 그냥 혼자만 알고 있으면 되지 왜 전하라는 것입니까? 좋고 옳은 것 이라면 사람들이 찾아 갈텐데요.
  • @글쓴이
    크리스트교는 유대인들의 전유물이었던 야훼라는 신이 예수를 통해서 이방인에게도 연결이 된겁니다. 제한적이었던게 풀린거죠. 그러니 그걸 전하라는 얘기였고요.
  • @글쓴이
    교리는 강요하는게 아니라는 말씀을 드린거에요 극단적으로 생각하면 전한다는건 광고라 생각하면 될듯 너무 민감하게 생각하실필요가 없는것 같아요
  • 판타지는 별로 안 좋아해서..
  • 성경에서 굳이 악마가 죽인 수를 기록해야할 필요가 있나요. 구약의 경우에는 특히나 유대인들(야훼의 민족)이 자기 민족 중심으로 기록된건데 남들 얘기는 뭣하러 합니까? 성경이란게 무슨 모든 역사가 기록된 책도 아니고요. 고려실록에 십자군 전쟁으로 사망한 사람을 기록하는 일이 없는것과 마찬가지죠.
  • @발랄한 바위취
    고려와 유럽은 아예 관계가 없었고 악마는 유대인과 관련있죠 어떻게 막하면 적인데요 고려와 원나라 같이
  • @기쁜 마디풀
    좀 극단적인 예시인건 맞습니다만 큰 차이는 없습니다. 바알 및 바알세불의 제사에서는 아이를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하는 것이 있었고, 기도를 할 때에 자해 행위가 있었고요. 그리고 다른 나라들도 마찬가지로 자신들의 신의 이름을 내세우면서 타국을 침범했음은 분명합니다. 명확하게 나오지도 않은 숫자를 가지고 크네마네 하는건 문제란건 확실합니다.
  • @발랄한 바위취
    글쓴이글쓴이
    2014.1.17 15:52
    숫자가 중요하다는 것이 아니라 기록 자체를 안했다는 것이 결국 성서는 완전할 수 없다는 것과 결국 종교라는 것이 사람이 만들어 낸 것이기에 그것이 결코 신을 나타낼 수 없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 @글쓴이
    책에는 쓰여진 목적이 있습니다. 성경에 비록 그들의 역사가 기록되어있긴 합니다만 성경의 목적은 역사를 적는 것이 아니라 구원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받는가가 핵심입니다. 자서전에서 액셀 사용법 찾고 계시는건 아닌가요?
  • @발랄한 바위취
    글쓴이글쓴이
    2014.1.17 15:16
    논점을 조금 바꾸자면 결국은 성경도 사람이 쓴 것이 아닙니까? 그렇기에 모든 기록을 하지않았구요. 애초에 인간이라는 생물 자체가 불완전한 생물인데 그 불완전한 생물의 생산물을 지침으로 숭배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다른 것으로 비유해본다면 만약 원숭이가 뭔가 절대적진리를 보고 작대기로 직직 그엇는데 사람들이 그것을 보고 우와! 하면서 서로 막 해석하고 그것을 숭배하지는 않겟죠?
  • @글쓴이
    성경은 성령의 감화를 받은 사람들이 쓴 책입니다. 그래서 교회에서는 각 책의 저자는 많지만 공통적으로 신이 쓴거라고 말하고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신이 어떻게 있는가->성경에 있다->성경은 누가 썼는가->신이 썼다 라는 상식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는 성경의 자증성이 나오고요.
    접근 자체가 다른데 서로 이야기가 될 리가 없죠. 이쯤되면 정말 성경을 읽고 교회를 간 적이 있는지 의심스럽군요.
  • @발랄한 바위취
    글쓴이글쓴이
    2014.1.17 15:57
    저는 신이 썻다고 한적없습니다. 성경을 그 제자들이나 추종자들이 썻겟죠. 제가 논지는 님이 생각하시는 종교가 결국은 그런 기록들의 해석에서 나온것들인데 과연 그런 불완전성을 바탕으로 신이라는 존재에 대하여 정확하게 생각 할 수 있냐는 것입니다.

    남을 이단으로 까버릴려고만 생각하지마시고 논지에 정확히 대답해주세요. 제가 보기에 접근이 다른분은 님같습니다.
  • @글쓴이
    그러니까 보통의 사람들은 성경이란 결국 인간이 쓴 책이라고 생각하는데 크리스트교인들은 그렇게 생각을 안 한다니까요. 성경에 대한 생각 자체가 다른데
    "애초에 인간이라는 생물 자체가 불완전한 생물인데 그 불완전한 생물의 생산물을 지침으로 숭배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서로서로 이해 안 될 수 밖에 없다는 얘깁니다. 전 논지에서 벗어난 적이 없습니다.
  • @발랄한 바위취
    글쓴이글쓴이
    2014.1.17 16:12
    아 그러한 관점에서 보는지는 몰랐습니다. 그 부분은 제가 잘못했내요.
    그건 그냥 관점의 차이니 뭐라고 강요는 안합니다만 저는 그냥 이렇게 생각한다는 것이고.
    신이 어떻게 있는가->성경에 있다->성경은 누가썻는가->신이썻다 라는 생각은 해본적이 없다는 거죠.
  • @발랄한 바위취
    글쓴이글쓴이
    2014.1.17 16:17
    아 그리고 제 글의 제목은 성경읽어는 봣느냐 라는 것이지만

    내용을 보면 그저 남에게 강요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모든 크리스찬이 님 처럼 확고한 생각과 지식을 가지고 판단하여 믿는 것이라면 그것은 개인의 가치관이기 때문에 좋고 나쁘고 옳고 긇고를 판단할 수 없습니다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런의미에서 정말 자신이 믿고 있는것에 대하여 자신은 무엇을 알고있느냐? 라는 것이 원래의 목적이였고 저글을 쓸당시 조금은 화가 나있어서 조금 부정적인 논조로 썻습니다.
  • 세계 최대의 판타지소설
  • 저도 가끔 그런생각 들어요
    성경에선 하느님이 이스라엘만 편애하시는거같음ㅋㅋ
    이집트같은경우는 죄없는사람들도 다 쓸어버리시고.. 나쁜놈만 죽이시지
    뭐 그래서 전 성경읽으면 머리 복잡해져서 걍 성당다니면서 좋은점 배울점만 받아들여요
  • @더러운 속속이풀
    글쓴이글쓴이
    2014.1.17 15:11
    이런게 가장 이상적인 거죠
  • 저도 수녀님께 그런질문을 드린적이 있었는데
    구약과 신약의 차이를 아셔야 할 것 같아요
    윗 분 말씀대로 구약은 유대인의 역사기록이에요
    우리나라 단군신화같은거에요
    성경말씀대로 하라고 하지만 사실 성경이라는게 해석하기 나름이에요 그래서 사이비 교도 생기는거구요

    저는 왜 하느님은 우리가 아버지의 자식이라하면서 벌을 주고 지옥불에 빠뜨리실까 내가 부모라면
    자식이 잘못을 해도 결국은 품에 안고 용서할텐데
    라는 고민을 한 적이 있어요
    그리고 지금은 이런생각을 합니다
    주님은 인간의 마음으로 헤어릴 수없는 분입니다
    그래서 존경하기도 하고 두려워 하기도 하고
    사랑하기도 하는거에요 믿음에 이유가 필요하기 시작하면 믿음은 깨지죠
    주님은 믿음으로 사시는 분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믿기때문에 제 안에 살아 계시고
    님은 믿지않기때문에 계시지 않겠죠
    그건 님 마음이라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님이 지옥에 가실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저는 천국에 가려고 믿는게 아니거든요
    종교가 생기면 (그게 꼭 제가 믿는게 아니여도)
    그에 따른 믿음으로 삶에 기준이 생깁니다
    제가 믿는 이유도 그 때문이고요
    제가 생각하고 믿는 주님은 사랑의 주님이라서
    믿는 자에게 사랑을 주시고 믿지 않는 자에게도
    사랑을 주십니다 그래서 그분과 닮기 위해서
    매번 사랑하려고 노력하고 다른이가 저에게 상처를 줘도 용서하려고 하죠 왜냐하면 저도 남에게 상처를 주는 완벽하지 못한 인간이니까요 그래서 매번 반성하고 기도하죠 그게 제 삶의 기준이자 제가 믿고 따르는 분입니다

    님이 믿든 믿지않으시든 상관없습니다
    그렇지만 노여워하지 마세요 믿음은 이해해서 생기는게 아니에요 설명으로 되는 것도 아니고요
  • @흐뭇한 구절초
    글쓴이글쓴이
    2014.1.17 15:29
    모든 종교인들이 님처럼 생각을 하고 있다면 문제가 없겠지요.
    하지만 그 마음속 주님이란 것이 사람들에 따라 너무나도 주관적이고 다양하게 해석하기 때문에 문제가 됩니다.
    한 때 제 안의 주님이라는 분은 너무나도 저에게 혹독한 분이셨기에 (정말 어릴적부터 당신이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고통을 받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신께 의지하려고 해보았지만 결국 전 포기 했습니다.

    미워하지 않습니다. 애초에 저에게 생겨난 일들을 남에게 책임돌려 탓하지도 않습니다. 그렇기에 전 믿지 않습니다.
  • @흐뭇한 구절초
    "소설 쓰고 있네 ****가"

    갑자기 영화 타짜가 생각나네요
  • @초연한 대극
    소설이 아니라 시나리오
  • 그리고 성경에 기록된 유대인의 역사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것 같아 얘기해드립니다.
    공통 조상에서 뿌리가 나뉘었는데 그 와중에 선택받은 유대민족들에게는 가나안 땅이 신이 아브라함에게 지정해준 땅이었습니다. 이후 기근이 오면서 요셉 덕에 풍요했던 이집트로 가게됩니다. 이후 요셉을 알지 못하는 세대까지 왔을 때 이집트에서 유대인들이 핍박을 받죠. 그리고는 이집트를 나와 신이 택한 땅인 가나안까지 다시 들어가는게 창세기, 출애굽기 내용입니다. 유대인들의 입장에서는 자기네 땅을 되돌려받는 이야기인 셈이죠. 땅 뺏어서 들어가는게 아니라.
  • @발랄한 바위취
    글쓴이글쓴이
    2014.1.17 16:03
    역사책을 보면 미국은 신대륙을 발견했다면서 아메리카대륙에 정착했다고 합니다.
    인디언들 입장에서는 자기들이 거기서 살고있던 원주민 이였는데 말이죠?

    땅에 대하여 소유권을 주장하는 것.
    무슨 이게 메이플스토리인가요?
    내가 먼저 왔으니 여긴 내 자리!
    여기는 원래 우리길드가 대대로 사냥 했던곳이니 자리입니다.
    이러는 것도 웃기다고 생각합니다.
  • @글쓴이
    아브라함이 가나안 지역에 살 지역에 전부는 아니지만 돌아와야할 곳으로 정당한 소유지가 있었습니다.
  • @발랄한 바위취
    글쓴이글쓴이
    2014.1.17 16:23
    위에 님이 하신 말들중에 야훼는 유대인들의 전유물이라고 말하셨지 않았습니까?
    그렇다는 것은 다른 민족은 그러한 주장을 못받아 들였을 것이 당연하고 살고 있던 사람들에게는 그저 강탈이였을 뿐이엿을 것입니다.

    그리고 토지라는 것의 소유권에 관한 문제인데 이것이 참 웃기지요. 어떻게 보면 자본주의의 생각아래 생겨난 것이 토지의 소유권인데 누구 마음대로 땅을 가지고 말고 합니까? 굳이 땅이 아니라도 자연을 우리가 소유할 수 있나요? 그장소는 돌아가고 싶었던 장소인 것이지 돌아가야만 할 장소는 아니였다는 것입니다.
  • @글쓴이
    그렇죠. 그러니 전쟁이 있었던거죠. 서로 침범하고 빼았고 싸우고 한겁니다.
    아브라함은 그 땅의 주인이었던 그 나라 사람에게 돈 주고 땅을 샀습니다.
  • @발랄한 바위취
    글쓴이글쓴이
    2014.1.17 16:45
    아브라함은 창세기쪽 인물 아닌가요?
    그런데 왜 여호수아에서는 성을 무너뜨리고 하는거죠?
  • @글쓴이
    저가 알기론 가나안으로 가는 가장 큰 걸림돌이 여리고 성이었습니다 성경에서도 명시되어있듯이 이집트에서 빠져나온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으로 다시 정착하는 과정은 수백년간 가나안에 살던 족속을 전쟁과 힘으로 정복하는 과정입니다
  • @글쓴이
    네. 창세기쪽 인물이죠. 여호수아는 모세 이후 가나안에 들어가면서 땅을 분배하기까지의 이야기입니다. 성을 무너뜨리는 이야기는 아마 여리고 이야기를 하시는 것 같은데 여리고는 가나안 들어가기 전의 길목이었고 지나가야하는 길이었습니다. 길을 안 내어주니 싸웠겠죠.
  • 근데공부하긴해야하는게 그거바탕으로생겨난 콘텐츠나 작품도많고 이런성경때문에 세계가돌아가기도했으니 공부할땐필요한것같아요 맹신은정말아닌듯 강요는 더더더아니구요
  • 지능적으로 성경 알리려는 수작인것 같다.
    댓글을 보면 글쓴이 성향이 위에 글과 반대다;;
  • 읽어보면 아실텐데 죽은사람들은 그 이유가 있어요
    대체로 선지자나 예언자등 각각 중심인물 메시아 즉 멘토들은 대체로 축복받고 살았죠
    그리고 성경에도 사람은 죽기 마련이라고 나와있어요
  • 소돔과고모라로 지적질했던 깐깐한 사람 다시왔는데요....
    여기 글에서 제가 느낀건 정말 많은사람들이 공감할 주장인데도 근거가 명확하지않고 글을 잘 못쓰면 이렇게 논쟁이 생기는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본인은 논리적이라 생각하시는 듯한데 적어도 이런글 쓸때는 조금만 더 시간을 두고 천천히 써보셧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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