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하고 치마입고 머리하고 살뺴도..

활동적인 무궁화2013.05.15 13:18조회 수 4026댓글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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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하게 못생겼네요.. 어쩌죠......ㅠㅠ

맘 굳게 먹고 60에서 49로 만들었는데도............

비율도 엉망이고 피부도 엉망이고.. 진짜 한숨만...

그렇다고 당장 오늘벌어 오늘 먹고사는 자취생이 피부관리니 뭐니도 받을 형편 못되구요..

맘같아선 빚내서라도 성형하고싶은데 좀 무서운것도있고.. 외모때문에 대출하는건 말도안되보이고..

돈 되는대로 머리에 화장품에 옷에 투자하려 하지만.. 사실 하루 두끼먹기도 빠듯빠듯 한지라..ㅠㅠ

 

이대로는 평생 솔로일거같고..

공대인데 남자들은 저랑 그냥 말도 하기 싫은 눈치 ㅋㅋㅋㅋㅋ

어쩌다 친해진 몇명만 겨우 인사하고....

남자건 여자건 일단 벽하나가 잇는채로 시작하는거 같애요..

친해지려면 남들 두배로 노력해야하고..

 

진짜.. 살빼고 화장해도 못생긴여자 잇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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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더워서 어떻게 남방입나요? (by 힘좋은 매화노루발) . (by 고고한 밤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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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49 그 노력이면 뭐든 할수있어요 힘내요!!'
  • 내면을가꾸세요 정말 답답합니다
  • 밑에 댓글 다신 분이네요ㅜ 저 자신도 연애에 있어서는 외모에 대한 일정한 기준이 있어서 변명할 순 없지만.. 인간관계 그 자체에서 외모에 대한 벽을 쌓는 사람이 있다면 친해질 필요도 없어요ㅋㅋ
    자연스럽게 친해지는게 제일 좋을텐데, 어느 한쪽이ㅡ지금은 글쓴분이 본인이 더 노력하고 더 힘든 것 같다고 느낀다면 분명 언젠간 지칠거에요. 본인에게 물어보세요, 그렇게까지 힘들게 해서 친해져야 하고 인간관계를 쌓아야 할까요? 그러고 싶다면 하시고, 안 그렇다면 조금은 그 노력을 덜어서 편안해 지시길ㅎ
  • @청아한 우산이끼
    글쓴이글쓴이
    2013.5.15 13:27
    인간관계없이 세상을 혼자 살 수는 없잖아요....ㅠㅠ 그렇게 노력해도 남들보다 적은편인데..
  • @글쓴이
    그 기준이 '남'이 되면 뭐든 피곤해지는 거에요. 외모도, 인간관계의 수(?)도.. 지금 글쓴분의 인간관계가 좁다 넓다는 누가 정해주나요? 어느 누구도 아닌 스스로 정하시는 거에요..
    지금은 스스로 '남'과 비교하여 인간관계가 적다고 생각하시고, 그 적은 이유가 남들이 다가오지 않아 스스로 먼저 다가가야 하며ㅡ그렇기 때문에 두배의 노력이 필요하시다고 하며, 이유가 생긴 이유는 외모 때문이라고 판단하고 계시죠.
    그 기준을 '나'로 돌리고서, 현재에 만족하고 충실하시길!
  • 과거의 자신과 지금의 자신을 비교해봤을때 더 행복하다고 느껴지는 쪽을 선택하면 될 거 같아요. 정말, 외모는 누군가와 마주하는 그 처음 한순간 뿐이에요. 글만 봤을 때 글쓴님은 충분히 아름다우세요.
  • 할수있는거부터 차근차근하세요 ㅎ 다이어트했으니 이제 피부랑 스타일 변신 ㄱㄱ
  • @끌려다니는 신갈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5.15 13:31
    옷도 이쁘게 입고다녀요... 피부는.. 어떻게 해얄지 모르겟어요.. 술도 안먹고 스킨로션크림 꼬박꼬박바르는데..
  • @글쓴이
    스킨 로션 크림 제품을 피부에 맞게 바꿔보세요ㅡ자유게시판 보니까 독일 화장품 얘기가 있던데, 저도 지금 쓰는 거 다 쓰면 바꿔보려구요. 세안 꼬박 하고, 제품만 꾸준히 발라도 트러블은 다 없어지더라구요~ 모공은.....모공은... 줄긴 했는데 한계가 있는 듯 해서ㅜ그건 레이저든 의학적인 도움을 받아야할거 같구요
  • @청아한 우산이끼
    글쓴이글쓴이
    2013.5.15 13:36
    트러블은 다 없앳죠... 근데.. 고등학교때 낫던 여드름자국이 아무리 해도 없어지질 않아요.. 온 얼굴이 곰보도 아니고... 거뭇거뭇... 피부도 까만편인데.. 모공은 크고..
  • @글쓴이
    여드름 흉터는 잘 모르겠지만, 모공은 저도 시중의 모공케어 에센스 등을 쓰고 있지만, 피부과에서 레이저 시술 받는 게 제일이래요.
    인간관계든 연애든 위에 제가 말한 방법도 있겠지만, 글쓴분이 느끼는대로 진단하신 문제ㅡ여기선 외모ㅡ를 바꾸기 위해 시도하는 것도 괜찮을 거 같네요.
  • @청아한 우산이끼
    글쓴이글쓴이
    2013.5.15 13:44
    뭘하든.. 참 돈이 있어야네요..ㅠㅠ
    그나마 돈없이 참기만 하면 되는게 다이어트라.. 시도햇던건데...
    알바몬자취생이 할수있는거라곤......ㅠㅠㅠㅠ
  • @청아한 우산이끼
    트러블 무슨제품쓰세요?
  • 자신감!!!
  • 외모가 김태희급이 아닌 이상 사람은 외모보다 매력이 중요합니다. 주위에 남친사귀시는 분들 보면 아실듯...
  • @고상한 송악
    글쓴이글쓴이
    2013.5.15 13:45
    맞죠.. 근데 그건 과락이 아닐때에요.. 매력으로 외모를 커버할수있는건...
  • @글쓴이
    글쓴님이 과락은 아니실텐데요..?? 너무 자신감이 없어보여 안타깝네요. 제 예전 모습같아요..
  • @고상한 송악
    글쓴이글쓴이
    2013.5.15 14:40
    과락.....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대책이 없는...사람도 있어요 세상엔..ㅠㅠ
  • 자신감이 제일 즁요해요
    뚱뚱하고 못생긴 사람들은 다 혼자 사는거 아니잖아요?
  • 아~ ~ 참 안타깝네요 외모는 한달못갑니다 아는 여학생중에 눈 사시이고 뚱뚱하고 이빨돌출이지만 성격 천사고 예의바르고 공부를 엄청잘해서 고위 공무원이된 사람이있어요 지금보면 후광에 절로 고개가 숙여짐, 자기 스스로 자신감이 없으면 다른 사람도 존중해주지않아요
  • 벽이있다고 지맘대로 생각하니까 못친해지는거임
    주위를 보세요 님보다 못생겼다고 다 병신찐따임?
    겉모습 가꾸는거 이전에 열등감부터 어떻게 해보세요
  • @착실한 참죽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5.15 14:42
    저보다 못생긴 사람을 본적이 거의없어서.. 저보다 못생기면 다 그렇던데요..ㅠㅠ
    진짜 한번 보셔야알아..
    살빼고 꾸며도....
  • 제 경험상 아무리 몬생긴 여자라도 꾸미구 다니면 다 봐줄 만했습니다.. 글구 성형해도 안 될 사람은 안 되여. 성형했는데 이상한 사람 많아요. 다른 매력으로 어필하세요 성격과 몸매 잘만 꾸며도 웬만한 분 다 연애 가능해요. 화장도 기술입니다. 몇 번 꾸며봤는데 안 되더라 하지 마시구 화장으로 자신의 결점을 어케 커버할지 자꾸 연구하세여

    학교에 좀 괜찮다 싶은 분들 얼굴 함 씻겨보면 장난 안님니다 ;;;;
    친한 여동생 길가다가 못 알아보고 쌩깐 적 있음;;;;
  • @태연한 향나무
    글쓴이글쓴이
    2013.5.15 14:38
    ㅋㅋㅋㅋㅋㅋㅋ심지어 딱한번이지만 4만원주고 샵가서 메이크업도 받아봤어요 안될사람은 안...ㅠㅠㅠㅠㅠ
  • @글쓴이
    샾 사람들 믿지마세요. 자기 얼굴 젤 잘 아는 사람은 본인입니다. 저같은 경우도 아무리 비싼데 가도 드라이는 꼭 제가 해요
  • 60에서 49 부럽네요 ㅠㅠㅠㅠㅠㅠ 전 57에서 48 만들고 싶어여 ㅠㅠ
  • 여자는 얼굴형 피부 치아 옆선만 이쁘면되요
    딴거없음
  • @머리나쁜 매듭풀
    글쓴이글쓴이
    2013.5.15 14:41
    치아도..도깨비수준.. 교정할돈도 없구요..ㅠㅠ
    피부도 답이없고..ㅠㅠ그냥 일단 온 얼굴이 밸런스가 안맞아요...
  • 그냥 마냥 슬프네요... 혹시 안경끼시나요? 못생긴애들이 안경까지끼면 더 못생겨보이더라고요; 그리고 눈을 낮추시는게 어떨지? 님이 생각하기에 못생겼다고 생각하고 남들이 피하는거같으면 님도 님눈에 못생긴남자,여자들이 꺼려하는 남자쪽도 시선을 둬보세요
  • 마이러버 하시징
  • @활동적인 남천
    글쓴이글쓴이
    2013.5.15 15:32
    한번 해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
    한번만나고는 남자분 그대로 잠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못생겼다 살빼도안된다 화장도안어울린다 돈없어서 피부과도 못간다 ....하 진짜ㅋ...
    방학때 저 과외 세달해서 icl 제돈으로했구요 원래용돈안받아요
    제친구도 알바해서 피부과 교정 자기가 다했구요
    화장품도 이거저거 사보면서 자기한테 어울리는거 최대한 찾아보려고 노력하고 뷰티책 찾아보고
    어떤옷을 입으면 다리가더이뻐보이고 길어보이는지 연구해가며 다들 노력합니다
    이렇게 패배주의 덩어리가되어서 난안될꺼야 하는데 뭐가 되겠어요?
    자신감에서도 아름다움이 나오는거구요 미소도 사람을 아름답게해줍니다.그리고 스스로한테 만족하고 자신을 인정할줄 아는게 더 급선무인거 같네요
  • @추운 도라지
    글쓴이글쓴이
    2013.5.15 15:31
    학원평일알바랑 주말알바하고있구요.. 말씀 그렇게 하시면 안되죠..ㅠㅠ
    마다마다 사정이 있는건데.. 자취방값도 부모님이 못보내 주실때 많아서 제돈으로 매꿀때가 많은데 그것만 한달에 30이에요 거기다 공과금하고 생필품만 사도 피부과는커녕 화장품도 겨우사요.
    제가 노력을 안한다구요? 10키로 넘게 감량한게 노력안한걸로 보이시나요.. 화장품이것저것살거없이 저렴한거 찾기바쁘구요 인터넷으로 뷰티관련 틈틈이 읽어요 아무리 아무리 몇년을 노력해도 답이 안나오는걸 어쩌라구요
  • @글쓴이
    제 글의 주안점은 노력하라가 아니라

    패배주의에 빠지시마시고 자신의 장점을 찾고 사랑하고 자신감을 가져라 그럼 아름다워진다...였는데....요..?

    과외를 구해보세요 저도 과외 네개 몇년간 안쉬고내내하고 있고 이백씩 벌때도 있어요
    돈 조금 더버니까 비싸고 좋은옷도 가끔 살수있고 그런옷 입은날은 다들한마디씩해주더라구요

    근데 댓글도그렇고 제가 말씀을 그렇게하는게 아니라
    보는사람으로 하여금 그런생각이 들게 쓰셨어요

    말마다 다 난 안될꺼야 안되게태어났거든
    이 마치 깔려있는거 같아요

    살 십키로넘게뺀거 노력이라고 하시면서 그래도 난못생겼어 이런 마음 말고

    난 내노력으로 몸매가 더 이뻐졌어 더노력하고 취직해서 돈벌면 더이뻐질수 있어 이런마인드나

    나정도면괜찮지...까진아니라도 난 이런이런 장점이 있으니까 멋진여자야 하고 찾아보세요

    자신감있고 잘웃고 밝은 사람은 정말 아우라가 나옵니다
  • @추운 도라지
    글쓴이글쓴이
    2013.5.15 18:58
    안구해본건아닌데.. 전단지도돌려봤고.. 근데 과외란게 정말 인맥인건지.. 왜 연락이 안오는지..ㅠㅠ
    근데 살을 뺏더니 더 흉측해 졌어요 뭔가 ㅋㅋㅋㅋㅋㅋ살가죽이 축축늘어난데다 광대는 두배로 튀어나와보이고 얼굴형도 차라리 둥글둥글한데 나앗나싶고..
  • @글쓴이
    저두 공대녀인데ㅋㅋ진심저랑 좀 만날래여?
    때리겠다는게 아니라ㅋㅋㅋ...
  • 근데 언닌지 동생인지 모르겠는데 글도 다읽어보고 댓글도 다 읽어봤는데 못생긴걸 떠나서 마인드가 너무 패배주의신거같아요;;; 이렇게 자신감없고 다 변명에 자책만하면 오프라인에서 그런걸 드러내지않으셔도 외모로 풍겨져나올껄요ㅠㅠ 외모도 외모지만 일단 자기자신을 사랑하고 자신감을 가지시는게 더 좋을것 같아요... 10키로 빼신거 정말정말 대단한일 맞아요. 근데 아 다이어트는 했는데 다른건 도저히 다 안되겠어!! 라고 해버리면 그 노력도 퇴색되는걸요ㅠㅠ
  • @무거운 자작나무
    222 여기에 공감...
  • 저도 60키로에서 헬스다니기 시작해서 지금 57키로구요. 아직 갈길이 멀었지만 몸이 조금이라도 가벼워지고 더 많이 뛸수있게되었다는거에 만족하고 예전에 입던옷이 조금 헐렁해진거에도 기쁘고 밥맛이좋아져서 학식도 넘 맛있게 느껴지는것도 행복해요. 그리고 전 그 예쁘고 잘생긴사람많다는 상대에서 쭈구리처럼 해다녀도ㅜㅜ 학생같이 학교다니는것도 행복하고 친한친구가 많이는 없어도 항상 대화가 통하는 수다를 떨수있다는거에도 감사하면서 살아요. 저도 진짜 첫인상별로고 못생겼는데 저랑 1~2년 알고지낸사람들은 저 많이 좋아해주고 거기에서 자신감 얻으면서 지내려고 노력해요. 그러면 이담에 내 외모에서 풍겨져나오는 아우라가 멋있어질꺼라고 기대하면서..
  • 자기자신이 못생겼다고 내리찍어놓으면 비싼옷 비싼 화장품써도 못생겨보여요 남들 기준의 예쁘다를 자기자신한테 적용하지 마세요 먼저 자기자신을 아름답다고 생각하는게 필요한 것 같네요
  • 제 친구중에 직설적으로 말해서 뚱뚱하고 성형을 했는데도 못생긴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는 지금까지 남자 여러 수십명 만났어요. 본인의 노력이 많이 필요하긴 하지만 못생겨도 남자 잘 만나고 친구 사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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