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를 끝내고 주변에 친구다 군대가고없으니 우울하네요

기발한 봉선화2017.12.11 19:59조회 수 1237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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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수능끝나면 동네 어디를 가도 친구들이 바글바글해서 행복햇었던거같은데

학고반수를 끝내고 나니 친구들 다 타지대학이거나 군대에 가서 홀로 남은 것 같아 우울하네요.

반수를 하더라도 수업 조금 더 자주가고 과톡에도 참가하면서 친구들을 사귈 걸 그랬나봐요.

사람은 정말로 혼자사는것이 아니라는 것을 요즘 절실하게 느낍니다.

잠시 다녔던 봄의 부산대학은 정말로 아름다웠습니다. 부모님 말씀대로 조금 더 사교적으로 다녔으면 하는 후회가 조금남습니다(너무 친하게 지내면 반수의욕 꺾일까봐 그런것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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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차피 반수해서 새로운 대학 가면 부산대 친구들이랑 자연스럽게 멀어져요
    시간이 지나면 해결 될 고민인것 같네요
    너무 외롭다면 동호회나 모임같은거 나가보심이 어떨런지요??
  • @방구쟁이 귀룽나무
    글쓴이글쓴이
    2017.12.11 20:03
    제가 조금 보수적인건지 100% 인터넷에서 만난 사람들 현실에서 만나는게 조금 무서워요
    요즘은 인터넷상 모임에서 현실로 잇는경우가 많은가요?
  • @글쓴이
    음 인터넷 모임 말고 취미생활을 만들어보시는게 어떤가요? 예를들면 자전거 동호회라던지 이런거요
  • 솔직히 말씀드리면 상황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로 보여집니다.
    학고반수를 하든말든, 학고반수를 하느라 친구들과 가까워졌든 아니든
    결국 사람이 사교적이고 활달한 사람이었다면 걱정안했을겁니다.
    (제친구는 3학년때 타학교 편입했는데 하자마자 과cc 하더군요.)
    댓글만봐도
    추천해줘봤자 아 이건 이래서 안돼 저건 저래서 안돼 라고 하고계신데
    여기서 아주 용한 해결책이라도 찾으실 요량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럴가능성은 희박해 보이고
    자신을 바꾸도록 노력하시거나
    현재의 삶에 적응해서 살거나. 하시는게 현명해 보입니다
  • 가게될 학교 친구 많이 만드심 되죠
    팟팅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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