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때문에 힘들어요

글쓴이2016.12.12 11:13조회 수 4326추천 수 13댓글 20

    • 글자 크기
남자친구랑은 헤어진지 3달이 넘었구요 아직까지 너무 힘드네요..2년 넘게 만났는데 전남친이 좀 어렵게 취업이 됐어요 계속 만나려면 장거리연애를 해야하는 상황인데 전 계속 잘해보려고 했죠 근데 전남친은 떠나면서 모든걸 정리하고 갔나봐요 페북도 탈퇴하고 sns도 다삭제했어요 난 그 마지막모습이 마지막인지도 모르고..그리고 몇주만에 차였어요 차면서 하는말이 그동안 미안해서 잘해주려고 했고 앞으로 잘해주겠단 말도 못하겠대요 마음없는데 미안해서 그동안 만났대요..전 그어떤말보다 이말이 더 충격적이였고요 그동안의 추억들이 영혼없는 빈껍데기와 함께한 시간들이였다니.. 마지막까지 나쁜놈되기 싫어하는게 보이더라구요..이별하기 몇일전 몸따뜻하게 하고 냉방병안걸리게 조심하란 말은 왜한건지 ㅠ따뜻한 쓰레기인척해서 쌍욕조차 못했네요ㅠㅠ한두달만에 새여친생기고 행복해보여요..저만 힘들어 하고 있다는게 더 절 괴롭게해요..남자분들 마음이 없는데도 만남을 지속할수 있나요? 전 정말 할수있는한 최선을 다해서 잘해줬구요 내 헌신적인 사랑의 끝은 결국 내가 버림받는것인가싶구..난 더이상 누군가를 이만큼이나 사랑하긴 힘들거같은데..비참하네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7862 헤어진지 5개월째네요2 절묘한 봉의꼬리 2017.12.24
57861 헤어진지 5개월3 포근한 금송 2013.03.03
57860 헤어진지 5개월17 냉정한 송악 2013.11.03
57859 헤어진지 4주3 흐뭇한 산호수 2016.05.04
57858 헤어진지 4일째 흐엉흐엉7 이상한 당매자나무 2012.12.11
57857 헤어진지 4년 정도됐는데..8 해박한 거북꼬리 2016.09.03
57856 헤어진지 3주째ㅠ5 친근한 헛개나무 2014.05.06
57855 헤어진지 3주정도됫어요6 현명한 개여뀌 2017.10.03
57854 헤어진지 3일만에 썸만들고 다른 사람 사귀는게 옳은 건가요?11 과감한 불두화 2017.04.25
57853 헤어진지 3개월이 다 되가는데9 도도한 채송화 2018.08.30
57852 헤어진지 3개월 됏는데.23 어설픈 참꽃마리 2014.04.24
57851 헤어진지 3개월 다 돼가는데3 정겨운 동백나무 2017.03.03
57850 헤어진지 2주차15 날씬한 대팻집나무 2016.03.08
57849 헤어진지 2주째.... 집착..27 엄격한 금불초 2014.04.20
57848 헤어진지 2주째11 착실한 장미 2013.09.16
57847 헤어진지 2주째23 늠름한 주목 2014.09.27
57846 헤어진지 2주5 불쌍한 돌나물 2020.11.04
57845 헤어진지 2달이 훌쩍 지났네요.4 냉정한 왕원추리 2013.08.28
57844 헤어진지 2년이 다되어가는데7 착한 부겐빌레아 2013.08.01
57843 헤어진지 2년이 다되가는데ㅡㅡ1 서운한 미국미역취 2016.05.1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