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고 쓸개고 다퍼주는 타입이었는데 극복함..

글쓴이2019.01.13 14:59조회 수 2383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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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사람들한텐 말못해서 여기올림

 

난 연애하면 진짜 간이고 쓸개고 다 퍼줘. 만나면 난 그사람이랑 평생함께할거다 생각해서 그런가 아깝지가 않더라고 ㅠ

그래서 매번 그런 헌신이 무매력이라고 결국 상대가 나를 싫어하더라. 

나름의 해결책을 찾은게 애인 만나면서 다른 이성과의 접점을 계속 유지하는 거더라구. 딴 사람이랑 연락도하고, 술도마시고 헌팅술집도가고 하다보니깐 애인만 바라보는 바보같은 행동이 많이 사라지더라.

쫌 씁쓸하긴 하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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