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감가는 상대랑 톡할 때 어떤가요?

글쓴이2015.09.19 01:26조회 수 1429댓글 11

    • 글자 크기
저는 남자고 톡할 때
호감가는 상대건 아니건 늘 생각하고
말 짜임새 있게 보냅니다.
한 번에 길게 보내죠.
근데 근래에 저한테 호감있다고한 분이
쪼금 있었는데 다들 톡 답이 참 즉흥적이라
뭐라해야할까...
몇 글자씩 연속으로 서너번..보자마자 떠오르는대로 보내니까
이 사람이 정말 나한테 호감있는건가도 의심스럽고..좀 가벼워 보이고 그러네요...
이거 제가 너무 문자 세대인건가요...ㅎ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저는 너무 고심해서 보내는 티내지 않으려고 일부러 그렇게 보내기도 한답니다... 톡은 진짜 톡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제가 더 문자세대인가요...?
  • 사람마다 다 보내는 방식이 다른 것 같아요. 성격에 따라 그럴 수도 있고요. 저는 조금 불편한 사람이면 장문으로 한번에 카톡 보내고 친한 사람이라면 짧게 끊어보내요 빨리, 많이 카톡하고 싶으니까요
  • 케바케인거 맞는데

    관심있으면 바로바로 톡하긴 하죠
  • 아 어떤느낌인지 100%이해가네요 ㅎㅎ 제가 3년전쯤에 그런것에 되게 민감했었어요 ㅋㅋㅋ 예를들어 ㅋㅋ을 너무많이 쓰면 안된다던가 혹은 "재밌닼ㅋㅋㅋ" 이런식으로 ㅋ을 글자밑에 쓰는거 싫었었고 "밥먹엇어" 이런식으로 맞춤법틀리는거라던가. 생각을 안하고 보내는거 같은 느낌이 들죠. 지금도 전혀 신경안쓰이는건 아니지만 예전만큼 심각하게 다가오진않고 저도 저렇게 보내는 경우가 생기기도하구요 ㅎㅎ

    드리고싶은말은 톡보내는 방식은 케바케이고 그사람이 글쓴이를 어떻게생각하는지를 추론할수있는 단서가 될 수도있지만 항상그런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케바케니까요. 직접만나서 그사람을 판단하세요 ㅎㅎ
  • @무좀걸린 수크령
    헐ㅋㅋㅋ 저도 그런거 있는데 저도근데 다른사람이 그러는건 뭐 그럴수도있겠거니 하는데 제가 보내는건 저렇게 안보내게되더라고요 더 관심있고 조심스러운사람일수록
  • @정겨운 둥근잎꿩의비름
    오 맞아요. 호감가는사람한텐 그렇게 안하죠. 근데 저희같은 사람은 그렇지만 아닌사람입장에선 또 모르니까요
  • @무좀걸린 수크령
    ㅋㅋㅋ그렇긴해요 저도 딴사람이.그러는건 막 생각안해요 다만 제 철칙(?)같은거죠 막치다가 진짜욱곀ㅋㅋㅋㅋㅋㅋ일케치면 다시지우고 진짜웃겨ㅋㅋㅋ로고치고..
  •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안들키려고 일부러 더 막보내기도하고 가끔 이상한말을 보내버리기도 하고 전 그렇게되던걸요
  • 아재......
  • 카톡보내는스타일이달라서그런건데ㅠㅠ 저는하나씩툭툭보내는데 남사친이 왜이렇게하나씩보내냐고 좀 연결해서보내라해서 당황햇던적이.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6602 박소담vs이엘9 나약한 장미 2016.01.21
26601 ㅠㅠ전남친 깔끔하게 잊는 법 좀6 적나라한 오갈피나무 2016.01.13
26600 자신을 사랑하는지 어떻게 알아요?19 거대한 천일홍 2016.01.02
26599 크리스마스에23 다부진 참죽나무 2015.12.22
26598 너보다 중요한게 있다 라는 말7 푸짐한 금붓꽃 2015.11.21
26597 선배4 무좀걸린 불두화 2015.10.10
26596 여자친구는 절 외롭고 괴롭게 만드는데 다른 여자는 절 챙겨줘요.7 못생긴 원추리 2015.10.06
26595 연애는 하고싶은데, 겁이나요15 억쎈 생강 2015.09.22
26594 아 신경쓰여6 깜찍한 두메부추 2015.09.20
26593 이사람이 날 좋아하는건지..16 힘쎈 달맞이꽃 2015.07.28
26592 첫 만남의 식사는 필수 인가요?27 피곤한 노랑어리연꽃 2015.04.25
26591 썸타는 기간?9 운좋은 억새 2015.03.28
26590 .17 발냄새나는 생강나무 2015.02.26
26589 마이러버 안하려고 했는데11 아픈 산오이풀 2014.07.10
26588 고백타이밍 놓침3 건방진 흰괭이눈 2014.06.20
26587 [레알피누] 여자분들만 질문좀요!18 나약한 호랑버들 2014.06.11
26586 이것이외로워서그러는건가요12 의젓한 은행나무 2013.09.27
26585 여자들요3 바보 회향 2013.09.03
26584 남친이 돈 더 낸다는게 여자 자신에게 모욕이 되는 세상17 날씬한 참개별꽃 2013.07.15
26583 마이피누 남자분들~17 서운한 왕솔나무 2013.06.1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