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감가는 상대랑 톡할 때 어떤가요?

보통의 털쥐손이2015.09.19 01:26조회 수 1431댓글 11

    • 글자 크기
저는 남자고 톡할 때
호감가는 상대건 아니건 늘 생각하고
말 짜임새 있게 보냅니다.
한 번에 길게 보내죠.
근데 근래에 저한테 호감있다고한 분이
쪼금 있었는데 다들 톡 답이 참 즉흥적이라
뭐라해야할까...
몇 글자씩 연속으로 서너번..보자마자 떠오르는대로 보내니까
이 사람이 정말 나한테 호감있는건가도 의심스럽고..좀 가벼워 보이고 그러네요...
이거 제가 너무 문자 세대인건가요...ㅎ
    • 글자 크기
이성에게 관심이 별로 없는게 (by 냉철한 갈매나무) 맘을 표현하는법 (by 가벼운 까마중)

댓글 달기

  • 저는 너무 고심해서 보내는 티내지 않으려고 일부러 그렇게 보내기도 한답니다... 톡은 진짜 톡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제가 더 문자세대인가요...?
  • 사람마다 다 보내는 방식이 다른 것 같아요. 성격에 따라 그럴 수도 있고요. 저는 조금 불편한 사람이면 장문으로 한번에 카톡 보내고 친한 사람이라면 짧게 끊어보내요 빨리, 많이 카톡하고 싶으니까요
  • 케바케인거 맞는데

    관심있으면 바로바로 톡하긴 하죠
  • 아 어떤느낌인지 100%이해가네요 ㅎㅎ 제가 3년전쯤에 그런것에 되게 민감했었어요 ㅋㅋㅋ 예를들어 ㅋㅋ을 너무많이 쓰면 안된다던가 혹은 "재밌닼ㅋㅋㅋ" 이런식으로 ㅋ을 글자밑에 쓰는거 싫었었고 "밥먹엇어" 이런식으로 맞춤법틀리는거라던가. 생각을 안하고 보내는거 같은 느낌이 들죠. 지금도 전혀 신경안쓰이는건 아니지만 예전만큼 심각하게 다가오진않고 저도 저렇게 보내는 경우가 생기기도하구요 ㅎㅎ

    드리고싶은말은 톡보내는 방식은 케바케이고 그사람이 글쓴이를 어떻게생각하는지를 추론할수있는 단서가 될 수도있지만 항상그런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케바케니까요. 직접만나서 그사람을 판단하세요 ㅎㅎ
  • @무좀걸린 수크령
    헐ㅋㅋㅋ 저도 그런거 있는데 저도근데 다른사람이 그러는건 뭐 그럴수도있겠거니 하는데 제가 보내는건 저렇게 안보내게되더라고요 더 관심있고 조심스러운사람일수록
  • @정겨운 둥근잎꿩의비름
    오 맞아요. 호감가는사람한텐 그렇게 안하죠. 근데 저희같은 사람은 그렇지만 아닌사람입장에선 또 모르니까요
  • @무좀걸린 수크령
    ㅋㅋㅋ그렇긴해요 저도 딴사람이.그러는건 막 생각안해요 다만 제 철칙(?)같은거죠 막치다가 진짜욱곀ㅋㅋㅋㅋㅋㅋ일케치면 다시지우고 진짜웃겨ㅋㅋㅋ로고치고..
  •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안들키려고 일부러 더 막보내기도하고 가끔 이상한말을 보내버리기도 하고 전 그렇게되던걸요
  • 아재......
  • 카톡보내는스타일이달라서그런건데ㅠㅠ 저는하나씩툭툭보내는데 남사친이 왜이렇게하나씩보내냐고 좀 연결해서보내라해서 당황햇던적이.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6588 마음이 떠난것같아요18 유치한 미국미역취 2015.09.19
26587 .1 늠름한 층층나무 2015.09.19
26586 .5 행복한 박주가리 2015.09.19
26585 [레알피누] 연애를 하는데 왜 항상 이럴까요..?11 개구쟁이 함박꽃나무 2015.09.19
26584 이성에게 관심이 별로 없는게15 냉철한 갈매나무 2015.09.19
호감가는 상대랑 톡할 때 어떤가요?11 보통의 털쥐손이 2015.09.19
26582 맘을 표현하는법3 가벼운 까마중 2015.09.19
26581 마이러버 궁금해요8 추운 토끼풀 2015.09.19
26580 말로표현할수 없지만1 가벼운 말똥비름 2015.09.18
26579 수호천사 타로를 봤는데 신경쓰는 제가 이상한 거죠??9 화려한 옥수수 2015.09.18
26578 닮음4 발냄새나는 졸방제비꽃 2015.09.18
26577 7 착한 봄맞이꽃 2015.09.18
26576 사귀고 나서 입맞춤(딥키스 아님)7 방구쟁이 도꼬마리 2015.09.18
26575 남자키가 엄청중요하네요ㅠ25 치밀한 둥근잎유홍초 2015.09.18
26574 .3 답답한 돌마타리 2015.09.18
26573 제친구좀구제해주세요..14 싸늘한 메꽃 2015.09.18
26572 마이러버 이번에 지원자수가 작네요9 질긴 감나무 2015.09.18
26571 전쟁통에도 사랑한다구요?14 친근한 다정큼나무 2015.09.18
26570 도서관에서..2 명랑한 벌깨덩굴 2015.09.18
26569 인연찾기 왜캐힘들죠?10 발냄새나는 옻나무 2015.09.1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