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게 좋을까요..

싸늘한 천남성2014.06.24 00:51조회 수 1451댓글 4

    • 글자 크기

2년째 혼자서 몰래 좋아했고 혼자서 접었다 펼쳤다 반복중.


이제 곧 졸업할텐데


전 한 번도 강하게 제 마음을 전해본 적이 없어요.


고민고민하다가 고작 해본게 같이 밥한끼.


그조차도 너무 떨려서 바보처럼 지나간것같고 그아이는 전혀 저를 남자로 안느끼더라고요.


막상 학교 떠나면 못볼거라 생각하니


너무 허무할것같기도 하고..


그래서 나중에 다시 용기내서 몇 번 더 만나고 


이건 꼭 말해야될것같다 하면서 그냥 속시원하게 그동안 좋아했었다고 전하는거


상대방 입장에선 정말 뜬금없고 어이없겠죠?ㅋㅋ


적다보니 황당한 시나리오네요.. 

    • 글자 크기
. (by 찌질한 둥근바위솔) 좋아하던 남자애가 얼마전에 여친이랑 깨졌어요 (by anonymous)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13898 보고싶다~6 어두운 둥근잎꿩의비름 2014.06.25
13897 이용하지마 ㅠㅠ2 진실한 꾸지뽕나무 2014.06.25
13896 가슴 vs 골반21 따듯한 거제수나무 2014.06.25
13895 인연인지 알았네요17 똥마려운 쉽싸리 2014.06.25
13894 .3 눈부신 자금우 2014.06.24
13893 난요즘 잠을잘못자6 뛰어난 메꽃 2014.06.24
13892 마음 다잡으려고 하는데도 안되네요ㅠㅠ12 초조한 멍석딸기 2014.06.24
13891 난 왜 애인 있는 사람만 좋지?8 늠름한 우산나물 2014.06.24
13890 빠른 생일이면 동갑인가요 연하인가요5 도도한 진달래 2014.06.24
13889 오늘 도서관에서10 적나라한 살구나무 2014.06.24
13888 [레알피누] 부대 김영광 닮은 분 있다고 들었는데 오늘 봤어요!17 해괴한 파인애플민트 2014.06.24
13887 좋아하던 남자애가 얼마전에 여친이랑 깨졌어요6 착한 왕버들 2014.06.24
13886 여자분들은 왜 키큰 남자를 좋아하나요?27 깨끗한 쪽동백나무 2014.06.24
13885 무슨1 센스있는 얼레지 2014.06.24
13884 친구의 여자친구한테 좋아한다고 고백하면17 현명한 일본목련 2014.06.24
13883 그만 눈에띄었으면 좋겠다11 난폭한 천일홍 2014.06.24
13882 데이트할때 뭐하시나요?16 깜찍한 금송 2014.06.24
13881 전 여자친구가..13 안일한 왜당귀 2014.06.24
13880 .4 찌질한 둥근바위솔 2014.06.24
솔직한게 좋을까요..4 싸늘한 천남성 2014.06.2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