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도 내가 수십번씩 변해요....ㅠㅠ

배고픈 옥수수2013.05.01 06:09조회 수 1854댓글 12

    • 글자 크기
얼마 전에 여자친구가 바람이 나서 차이고 그 사람은 한달도 안되서

벌써 다른 사람과 손잡고 다닌 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그 사람과 이야기를 통해 많이 해소하고 이해 하였지만

겨우겨우 잊을만 하다가도 어떨땐 너무너무 분하기도 하네요

그 사람의 신원을 퍼뜨려 그사람을 다치게 하고 싶기도 하다가도

그러면 안되지 안되지 하면서 꾹꾹 삼키고 있네요 ㅠ

나에대한 마음이 식어서 헤어지게 되었다는 말이면 이해가 되지만,

그와 동시에 새로운 사람을 그렇게 빨리 만날수 있었다는 것에 그 말조차도 거짓 겉아서 미워지기만 하네요.

하루에도 수십번씩 내가 변하는게 싫네요ㅠ

나도 내가 무서워져요. 정신적으로 선과 악을 수십번도 반복하네요.

고통스러워서 뻘소리 올려봣내요....
    • 글자 크기
,. (by 예쁜 엉겅퀴) 나이차많이나는사람을 좋아해요ㅠㅠ (by 해박한 나도송이풀)

댓글 달기

  • 그저...힘내요!
    그분한테 너 없어도
    멀쩡하다는걸 보여줘야죠!
    강해집시다!
  • @난감한 비수수
    감사해요ㅠ 잠도 못자고 글써서 지금보니 어법도 엉망이엇네요 ㅠ
    용기 주셔서 감사합니다.
  • 더 나은 사람 만나요 세상은 넓고 여자는 많습니다.
  • @명랑한 청가시덩굴
    그렇죠...감사합니다
  • 저도 그렇게 헤어졌어요. 만약 그렇게 하시면 님만 힘들어집니다. 그 사람은 더 잘 살게 되어있어요. 글쓴이 분도 잘 사셔야죠.. 할 수 있는한 최대한 빨리 놓으세요. 그렇게 해야합니당.. 힘내십쇼
  • @착실한 소리쟁이
    아파하는것까지는 기대도 안했는데 다른 사람에 밀렸다는 이유가 조금이라도 있다는게
    마음이 아프네요.
    나를 가볍게 생각했나봐요
  • 다 그래요.. 정신퍼뜩챙기셈
  • @친근한 매화말발도리
    감사합니다 정신챙길게요 ㅠㅠ
  • 모든걸 다주니까 떠난다는 그 남자
    내모든걸 다가져간 그 남자
    한때는 내가 정말 사랑했던 그 남자
    다 믿얷었어 바보같~우후~
  • @고고한 접시꽃
    흑흑
  • 댓글달아본적 없는데 너무 공감가서 답니다. 제가 지금 그래요. 군대 기다려주자마자 전 그것도 저랑 제일 친하다는 친구랑 바람..머리론 그 나쁜놈 잊고 보란듯이 잘 살아야하는거 아는데. 그게 잘 안되서 정말 매일 밥도 안먹고 울고..좋은 사람 아닌거 알면서도 다시보고 싶기도 하고 그러다 다시 또 한없이 밉고.. 미쳐버릴것 같아요.제일 슬픈건 그 사람은 잘 지내지만 저 혼자 이렇게 힘들단거에요..
  • @흔한 글라디올러스
    저와 거의 같은 상황이네요...
    저도 밤낮으로 감정 기복이 너무 심해서 병원에 가봐야 하나 할 정도입니다...ㅠ
    아직 완전히 이겨내기는 어렵지만 차차 좋아질거라는 자타의 말을 믿어보렵니다..
    힘냅시다 우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3838 [레알피누] 여자분들 마이러버 나이6 포근한 팔손이 2013.05.01
3837 보고싶다 오빠5 적절한 올리브 2013.05.01
3836 새내기인데 ... 머릿속이복잡합니다27 황홀한 석잠풀 2013.05.01
3835 동굴로 들어가는 남자?23 납작한 유자나무 2013.05.01
3834 괜찮은 사람이에요 난감한 돌피 2013.05.01
3833 .2 처참한 한련 2013.05.01
3832 ,.8 예쁜 엉겅퀴 2013.05.01
하루에도 내가 수십번씩 변해요....ㅠㅠ12 배고픈 옥수수 2013.05.01
3830 나이차많이나는사람을 좋아해요ㅠㅠ19 해박한 나도송이풀 2013.05.01
3829 연애해도 티안내고싶어요17 머리좋은 칠엽수 2013.05.01
3828 으잌ㅋㅋ6 섹시한 개비름 2013.05.01
3827 페이스북에 연애중이 너무많이뜬다...8 냉정한 새박 2013.04.30
3826 [레알피누] 여친이랑 사귄지 3주되가는데요 생리때 챙겨주고싶은데 어떡하죠???29 꼴찌 괭이밥 2013.04.30
3825 보고싶다5 찬란한 이고들빼기 2013.04.30
3824 마이러버6 예쁜 계뇨 2013.04.30
3823 마이러버2 우수한 낭아초 2013.04.30
3822 썸이 있는데 마이러버...13 따듯한 등나무 2013.04.30
3821 오리궁둥이남자18 친숙한 참나물 2013.04.30
3820 .7 착실한 사마귀풀 2013.04.30
3819 여자에게 첫사랑은 뭐죠?17 고고한 마타리 2013.04.3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