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일희일비 너무심하고 자존감 너무 낮아져서

글쓴이2019.11.09 16:13조회 수 782추천 수 3댓글 8

    • 글자 크기
오늘은 여사친이 벽치는거같아서 너무 우울해가지고
 
산책이나 해야지 하고 걷는데
 
기분 점점 괜찮아지니까 딱 생각들더라고요
 
아니 내가 왜 이렇게 힘들어야하는거지?
 
왜 이렇게 힘들어서 술먹고 내 건강 버려야하지
 
이생각 들더라구요
 
그래서 그러니까 갑자기 너무 허무하고 허탈하고 복잡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잘 안되는 관계를 내가 굳이 잡고 늘어질 필요있나
 
그냥 여기서 그만하고 친구로 남는게 맞겠지 하는 생각 들고...
 
그러니까 갑자기 그 여사친 생각하니 뭔가 짜증나는거같고
 
이 감정 유지해서 포기하는게 맞겠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네 처음에 힘들겠지만 님을 위해서 포기하세요,, 훨씬 이로워요ㅠ 내적평화 찾읍시당 우리
  • 그동안 일희일비하면서 감정소모한 시간이 아까워서라도 고백은 하고 끝냅시다 어차피 남녀간의 친구는 때되면 멀어지게 돼있어요
  • 벌써 딴남자랑 하는중
  • @찌질한 새팥
    닉넴부터 댓까지 찐
  • @귀여운 바랭이
    빠는중
  • 저번에 그 기숙사와서 우신분인가?
  • 감정은 고무공 같은거야 누르면 누를 수록 결국 더 크게 뛰어 올라가 지금 감정을 누르지 말고 그냥 인정하고 살아

    그리고 괜찮은 여자 있으면 조금씩 다가가다가 분위기되면 만나도 봐

    근데 만약 지금 잡고 싶거나 앞으로 이런 느낌 없을거 같으면 무조건 한 번이라도 잡아 평생 후회하기 싫으면
  • 참 힘들어 그런 상황. 근데 누구나 그런 감정을 느끼고 누구나 그런 환경에 쳐해. 너가 아무리 이거 덮어놓고 다음 여자를 만나도 이런 상황은 부딪힐거야 왜냐하면 완벽한 연애와 사람은 없거든. 그러니 내가 할 말은 즐겨 그 상황을. 받아들이면 편할거야. 스트레스만 받지말라구. 자신을 믿고 자존감을 잃지마. 그럼 빛을 볼 수 있을거야 빠이팅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8618 101 납작한 사위질빵 2014.09.19
58617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00 따듯한 잣나무 2019.04.12
58616 남자가 화장하는거 싫어하나요?100 정중한 쇠고비 2017.12.26
58615 .100 거대한 섬백리향 2016.03.22
58614 여자친구 연락 매일 해야 되요 ?100 부지런한 느릅나무 2015.12.31
58613 [레알피누] .100 적절한 용담 2013.12.09
58612 그냥 이런저런 얘기하실분 계세요99 의연한 중국패모 2016.12.03
58611 솔직하게 까놓고 말해봅시다. 성욕때문에 애인 만드는거잖아요.98 의젓한 자귀나무 2019.05.29
58610 정말 좋은남자 있긴할까요97 야릇한 옥수수 2016.09.09
58609 여자들 정말 그런가요?97 포근한 뽕나무 2015.04.24
58608 여자분들 성형한거 다 티나요 아닌척좀 하지마요..;;96 싸늘한 다래나무 2018.03.11
58607 [레알피누] 이 관계를 이어가야 할까요? 끝내야 할까요...96 빠른 골담초 2017.02.10
58606 글 내립니다96 청렴한 이삭여뀌 2017.02.01
58605 29살 사회대 졸업 백수입니다ㅠㅠ 후배여러분 쓴소리 부탁드립니다!!!95 기쁜 섬백리향 2017.05.21
58604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고자 한다면.95 해박한 꿩의바람꽃 2016.04.25
58603 [레알피누] 남자친구가 성매매를 고백했어요95 황송한 자작나무 2015.08.18
58602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94 부지런한 층꽃나무 2019.08.09
58601 오 ㅐ내주변에는 날파리만 꼬일까요94 끌려다니는 수국 2014.12.19
58600 94 날렵한 며느리밑씻개 2013.03.10
58599 예비역인데 중3이랑 사귀기에는 좀 그렇겠죠? 상처안주고 거절할 방법을 알고싶네요.93 키큰 명아주 2016.08.2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