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남자 찌질하죠?

글쓴이2020.05.28 22:04조회 수 2453추천 수 6댓글 8

    • 글자 크기

* 반말, 욕설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학원 근처에 자주가는 카페가 있는데 거기 직원분이 마음에 들어서 2달전에 편지로 친해지고 싶다는 호감표시를 했다가 답장이 없어서 그 이후로는 그 카페에 가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그분께 불편함을 드리기 싫어서 가지 않았죠

 

그리고 시간이 흘러 곧 있으면 학원 종강이 다가오기에 마지막 인사를 하기 위해 오랜만에 방문했고, 이제 학원 수업 끝이라서 마지막으로 인사하러 왔다고 말하고 그렇게 끝이 났습니다.

 

뭐 까인 마당에 쪽팔리게, 아니면 그 직원분이 부담되게 왜 가서 그런 말했냐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분명히 있을거라는거 아는데.. 그래도 정말 오랜만에 저를 설레게하던 사람이라.. 혹시나 나중에 다른 곳에서 만나게되면 인사라도 건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그런 행동을 한거 같네요. 이렇게 글을 쓰니 제 행동을 합리화하기 위한 변명처럼 이야기 한거 같네요 ㅎㅎ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7318 헤어지고 극복 하는법 알려주세요12 가벼운 천일홍 2019.06.12
57317 헤어지고 공부3 깨끗한 석곡 2018.01.03
57316 헤어지고 계속 생각은나는데6 정겨운 매화노루발 2015.10.18
57315 헤어지고 가장 후회되는 일은4 겸연쩍은 큰개불알풀 2019.09.09
57314 헤어지고 가장 후회되는 순간9 부자 황기 2016.08.17
57313 헤어지고 sns친구2 참혹한 줄민둥뫼제비꽃 2016.06.14
57312 헤어지고 sns10 따듯한 라벤더 2016.05.29
57311 헤어지고 6개월이지났는데5 침울한 둥근바위솔 2016.07.29
57310 헤어지고 3달쯤뒤에4 애매한 뚱딴지 2015.10.25
57309 헤어지고 2달이면 새로운 이성사겨도 적절한 시기일까요?7 늠름한 거북꼬리 2015.10.17
57308 헤어지고 1년쯤 되니8 엄격한 소리쟁이 2019.01.24
57307 헤어지고8 괴로운 남천 2013.10.10
57306 헤어지고5 정겨운 청미래덩굴 2015.10.01
57305 헤어지고5 멋진 연잎꿩의다리 2018.09.22
57304 헤어지고9 조용한 물레나물 2015.08.26
57303 헤어지고8 납작한 꽈리 2014.06.11
57302 헤어지고2 포근한 밀 2015.11.25
57301 헤어지고5 한심한 은방울꽃 2016.11.03
57300 헤어지고4 멋진 떡쑥 2018.06.30
57299 헤어지고8 상냥한 닥나무 2015.09.0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