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여자친구가 다시돌아올까요?..

부자 가시여뀌2018.01.26 22:40조회 수 3063추천 수 5댓글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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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정도 사귀었습니다 정확히는 950일정도 됬습니다 어제 헤어지자는거 못잡았습니다.. 20살부터 23살까지 만났는데 23살 어리기때문에 자기는 더 많은 남자를 경험해보고싶다고 하더군요 제가 잘못한거 하나도 없었습니다 누구보다 최선을 다했습니다 3년동안 아무것도 안하고 매일 여자친구만 만나서 뜬끔없이 꽃도 자주 선물해주고 선물도 자주해주고 데이트비도 제가 다내고 사랑도 듬뿍줬습니다 주변에서 저만한 남자 세상에 없을꺼다 할정도로요 그래서 여자친구는 이제 미안한 마음에 만나는거지 사랑하는지 잘 모르겠다 하더군요 다른사람도 만나보고싶다고 하구요 그말에 차마 잡질못했습니다 주변에서는 좀만있으면 후회하고 연락 당연히 올꺼라 하는데 신세한탄 처럼 여기 글적어봅니다 연락 올까요?.. 저는 여자친구가 권태기가 와서 저러는것같은데... 여러분 생각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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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태기 맞고 이미 ..
  • 글쓴이글쓴이
    2018.1.26 22:41
    이미 완전히 떠난걸까요?..
  • 헤어져 너도 새 여자 만나 인생 뭐 있어!? 야 놀자
  • @억울한 송장풀
    글쓴이글쓴이
    2018.1.26 22:44
    너무 힘듭니다.... 정말 간도 빼줬을것같이 잘해줬거든요 정말...
  • @글쓴이
    당장은 힘들겠죠 그런데 잡아봐야 이미 겉알맹이만 남을뿐이에요
    사실 더 좋은사람만나 사랑을 일방적으로 주는 사랑이아닌 상호 사랑주고받는 그런 사람만났으면좋겠어요
    여친 입에서 그런 소리나온건 이미 그 친구는 다른 남자 생겨서 고백받은상태일겁니다
  • @억울한 송장풀
    글쓴이글쓴이
    2018.1.26 22:47
    원래 둘이서 롤을 자주했습니다 오피지지 들어가보면 하루죙일 롤만하는거 보면 아직 잘모르겠습니다
  • @글쓴이
    선택은 님이 하시는거라 뭐라 할 말은 없는데... 저는 맘떠났으면 새로운 사람만나보는거도 좋은거 같아요! 마음가는대로 결정하세용!! 너무 그리워하면 상처 더 큰거 아시죠!? 사랑은 사랑으로 지우시길바래요 ㅠㅠ
  • @억울한 송장풀
    글쓴이글쓴이
    2018.1.26 22:50
    제가 첫여자친구기도 하지만 만날동안 절대 모든 이성친구의 연락을 차단했었거든요... 그래서 여자만나보고싶지도 않지만 딱히 연락할 여자도 없습니다...
  • @글쓴이
    찾아가는거죠 신입생도 오고 하는데 너무 큰 상처 안받고 마음 편히 놓아계시는게 좋아요 ㅠㅠ 그래야 다시 안돌아오더라도 덜 상처받아요!! 근데 첫애인보다는 좋은사람 세상에 진짜 많을거에요!! 무조건 장담할게요
  • @억울한 송장풀
    글쓴이글쓴이
    2018.1.26 22:56
    정말 그랬으면 좋겠네요 ㅠㅠ... 다시돌아오는게 가장 좋겠지만 심지어 지금 여자친구 어머니께서도 헤어진거 아시고 여자친구가 철이없어서 그런거라구... 1달안에 아마 돌아갈꺼라고 이야기 하시는데.. 그리구... 제가 외모가 잘생긴건 아니라 좋은사람이 올까요... 모든게 두렵습니다...
  • @글쓴이
    사실 얼굴 잘 생기면 좋긴한데 매력이 더 중요한거같아요 ! 제가 여자라면 이렇게 애인이랑 헤어져서 약 먹을만큼 힘들어하는 남자분한테 호감 느끼기 힘들거같아요 이럴수록 더 자신감있게 당당하게 자기자신 꾸미는게 훨씬 보기좋고 매력적일거같아요! 절대 자기자신 놓지마세요ㅠㅠㅠㅠ 진짜로 그렇게 마음아파하는모습 그대로남아있으면 더 매력 못느낄수도있어요!! 그리고 여자친구한테 모든걸 다 주지마세요! 다른모습도 보여주고 리드하는모습 아닌건 아니다 이런거도 보여주고 하셔야 더 매력적일거같아요
  • @억울한 송장풀
    글쓴이글쓴이
    2018.1.26 23:10
    여자친구는 잘생겨서 좋았다는데... 전 이제 자존감이 없어서 그런가 제가 잘생갸보이지 않네요.. 안그래도 오늘 엄청 꾸미고 밖에 한번 나갔다왔습니다... 번호 따볼심정으로요.. 근데 그게 그사람이 진짜 좋아서가 아니라 제가 너무 힘들어서 그런걸까봐... 그냥 그렇게 그사람에게도 상처를 줄까봐... 아무것도 못하고 집에왔네요.. 3년연애동안 자존감만 바닥을친것같습니다... 그자존감 회복해보겠다고 이글도 용기내서 적어봤습니다 진심어린 충고 감사합니다 ㅠㅜ 그리구 제가 스타일이 다 퍼주는 스타일이라...
  • 더 나은 사람이 있나 하고 착각하는 거죠 ㄸㄹㄹ...
  • ㅠ.. 힘내시길
  • @다친 개연꽃
    글쓴이글쓴이
    2018.1.26 22:47
    연애 다시는 못하겠습니다... 죽고싶네요...
  • @글쓴이
    저도 힘든 시기있었는데.. 몇달 힘들고 나면 좀 나아집니다.. 시간이 약이지요
  • 그 뒤에도 생각은 납니다만.. 식욕도 생기고 세상이 사랑이 다가 아니란게 보이기 시작하고 스스로가 소중한 사람이란걸 인식하게되고 자기자신에게 더 잘하게 되지요
  • @다친 개연꽃
    글쓴이글쓴이
    2018.1.26 22:52
    그러면 좋겠지만 그러더라도 이여잔 정말 계속 생각날것같습니다 나중에 후회하고 연락해도 바로 받아줄꺼구요.. 지금은 아무것도 안들어가고 우울증약만 먹고있네요.. 적어도 제 20대 초반은 사랑이 전부였으니까요...
  • @글쓴이
    ㅠ.. 여자 진짜 나중에 자기가 그렇게 될 것 같네요
  • @다친 개연꽃
    글쓴이글쓴이
    2018.1.26 23:03
    저 정말 제 인생을 걸고 정말 최선을 잘해줬었어서... 그래도 여자는 만족못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드니깐.. 너무 힘드네요.. 여자라는게 무서워지기두 하구요..
  • 글쓴이글쓴이
    2018.1.26 22:53
    다시 연락올 가능성은 없을까요.. 물론 뭐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지푸라기 잡는심정이네요...
  • 힘내세용
  • @저렴한 광대수염
    글쓴이글쓴이
    2018.1.26 22:56
    감사합니다..
  • 글쓴이글쓴이
    2018.1.26 22:59
    다른사람은 막 못해줬던거 미안해서 계속 자책한다는데 진짜 최선을 다했구... 정말 열심히했구 정말 조심했어서... 자책할게 없는게 더 우울하네요...
  • 슬프당 ㅠㅠ
  • @큰 차이브
    글쓴이글쓴이
    2018.1.26 23:05
    하루종일 울고있네요....전... 너무 슬픕니다..
  • @글쓴이
    글쓴이님 진심 힘내시라는 말밖에 해드릴 말이 없네요 ㅠㅠ 헤어진다한들 그동안 함께했던 추억조차 사라지는 건아니니까요 ㅠㅜㅜ 그래두 누군가는 정말 사랑하는 마음을 그 사람과 나누지 못하고 가슴에 묻어야할 아픔을 간직한 거처럼 그래두 글쓴이님은 그동안 함께 했던 추억들이 있으니까 그자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더 나은 모습으로 변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으면 좋겠네요 ㅠㅠ 주제 넘는 말이지만 너무나 공감가고 제 얘기 같아서...
  • @큰 차이브
    글쓴이글쓴이
    2018.1.26 23:12
    아 님두... 전 저같은 여자 만나고싶네요... 사랑에 모든걸 쏟아붓는 그런여자...
  • 따먹었으면 이긴거에요
  • @날렵한 쥐오줌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심각하게 다른 댓글 보고있다가 터짐
  • @날렵한 쥐오줌풀
    왜 남자 기준에서만 생각하지;;
    여자도 따 먹을 수 있다^^
  • @날렵한 쥐오줌풀
    여자가 먹버한거지
  • 1달만 눈감고 기다려보고...
    그 이후로도 안돌아온다면
    그냥 그 사람을 미워하세요
    못해준게없어서 더 힘드시다는말
    저는 반대로 생각하면
    못해준게 미안한 감정까지 있으면
    마냥 원망만 할수없지만
    정말 글쓴이님이 후회없을정도로
    잘해주셨다면
    그냥 그사람을 미워하시고
    과감하게 정을 떼세요
    그런 사람이라면 언제라도 글쓴이님을
    아프게하고 떠날 사람이라는거고
    인연이 아니란겁니다

    일단 1달만 어떻게든 버텨보십시요!!
    저도 지금 비슷한 상황인데
    중요한일을 한달정도 앞두고 있어서
    힘들어할 시간조차 없어서 더 힘드네요
    힘내려고하지마시고
    그냥 버티세요
    -당신과 같은 비슷한처지에있는 사람이-
  • @상냥한 산수국
    글쓴이글쓴이
    2018.1.26 23:22
    한달동안 연락을 제가 안할수있을까요?... 노력해보겠습니다 ㅠㅠ 바쁘게 살아야겠네요 ㅠㅠ
  • @글쓴이
    참고 연락을 안해야 그나마 그 사람이 스스로 깨닫고 돌아오는 모양새가 나오는거고
    연락해서 억지로 마음돌려봤자 스스로 깨달아서 돌아온게 아니라면 그냥 아픔을 미래로 유보시키는거밖에는 안될것같아요
    그러니까 참아보는게 좋을것같아요
  • 여기 풍악을 올려라! 에헤라디여!
  • 심정이 이해가 갑니다.. 많이 힘드실거고 아무것도 하기 싫으시겠지만 오히려 아무생각안나게 바쁘게 살아보세요.
    그리고 하나조언해드리고싶은건 이번일을 계기로 상대방보다 자신이 더 중요하고 소중하다는것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연애에서도 너무 올인만 하지마시고 자기 계발도 하고 여러사람과도 만나보고 그러세요.
    자신감을 가질수있도록 자기자신을 더욱 가꾸시면 자존감도 높아질거고 더 성숙한 연애할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힘내십쇼.
  • @유별난 미모사
    글쓴이글쓴이
    2018.1.26 23:39
    감사합니다...
  •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 들으세요 ㅠㅠ
  • @큰 차이브
    글쓴이글쓴이
    2018.1.26 23:54
    흐어 ㅠㅠㅠㅠㅠㅠㅠ 죽을것같아여 정말.....
  • @글쓴이
    제가 다 마음아파서 잠을 못자겟네요 ㅠㅠ
  • @큰 차이브
    글쓴이글쓴이
    2018.1.27 00:06
    못주무시게 해서 죄송합니다 ㅠㅠㅠㅠㅠ 그러려고 그런건 아닌데 ㅠㅠㅜ 저 스스로 위로할려다가 괜히 님께 피해를 끼치네요 ㅠ....
  • 저도 새내기때 정말 잘해주는 입장이었는데 차였어요.. 그때 당시에 정말 바닥까지 잡아봤는데 그래도 끝끝내 떠나더라구요. 그때 당시에는 그게 저한테는 전부라 생각해서 너무너무 힘들었는데요.. 정확히 일년정도? 자기한테 잘 안맞춰주는 사람한테 데이고 못잊겠다고 돌아오려 하더라구요. 근데 일년이 지난 후의 저에게는 미련같은거 전혀 없었고, 만날 사람 다 만나고 돌아오려 하는 그사람이 끝까지 이기적이게 보이더라구요. 물론 그사람 말고도 제가 후회없이 잘해준 사람들은 대부분 그렇게 뒤늦게 후회했어요.
    지금은 이성은 그사람뿐이 없고 자존감 바닥이라 더이상의 연애는 없을거라 생각들겠지만 전혀 아니라고 말하고 싶어요. 그 상태로 쭉 머물러 있으면 안되요 다른분들말처럼 바쁘게 살고 자기계발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다른 인연이 만들어 질테고 다른 좋은분 나타나면 전여친 생각 1도 안납니다. 아직 어리니까 다른 사람도 많이 사겨봐요!!
  • @수줍은 참회나무
    글쓴이글쓴이
    2018.1.27 00:05
    와... 제가 진짜 듣고싶던 바라던... 그런말이네요... 답정너같지만 제가.. 누군가에게 내주변사람이 아닌 누군가에게 걔는 후회하고 돌아올꺼라는 그말이 듣고싶었나봐요...
  • @글쓴이
    힘내세요! 그리고 다른 사람을 만나게 되더라도 또 반복될까 두려워서 하지마시고 후회없이 사랑하세요 ㅎㅎ
  • 군대 다녀오셨나요 ㅠㅠ
  • @큰 차이브
    글쓴이글쓴이
    2018.1.27 00:03
    저 면제입니다...
  • @글쓴이
    죄송합니다 ....
  • @큰 차이브
    글쓴이글쓴이
    2018.1.27 00:07
    아닙니다 죄송하다 할껀... 무슨... 면제 좋은거죠 뭐 ㅎㅎ...
  • 윗님 댓글에 동의합니다! 글쓴님 너무 속상하고 슬프네요ㅠㅠ 님처럼 다 바쳐서 잘 해준 사람 버리고 떠난 사람은 백퍼 후회합니다. 돌아오려고 할 지는 모르겠어요 마음으로는 후회해도 미안해서 차마 돌아가고싶다고 연락하지 못 할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근데 그 여자분이 돌아오고싶어하고말고가 중요한 게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요 다 바쳐서 잘 해준 님을 버리고 떠난 사람이에요 아무리 잘 해줘도 그 고마움을 모르고 간 괘씸한 사람을 왜 님이 아쉬워합니까...세상에 좋은 여자 훨씬 더 많고 님이 사랑을 줄 때 그 사랑에 고마워할 줄 아는 사람 많습니다 지금은 귀에 안 들어올지 모르겠지만..정말 안타깝습니다 힘들더라도 훌훌 털어버리시고 오히려 그 여자분이 돌아오고싶어하더라도 님이 받아주지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고마움도 모르고 님의 자존감까지 깎아먹은 사람은 님에게 결코 좋은 사람이 아닙니다 진정으로 님을 알아주고 사랑해줄 사람 만나시길 바래요!! 지금 죽을 것 같이 힘드시겠지만 몇달만 지나도 그 여자 생각하면 괘씸해서 속이 부글부글 끓고 쌍욕이 마음속에 떠오르며 짜증나서 이불킥을 할 수도 있어요...
  • @교활한 자귀나무
    글쓴이글쓴이
    2018.1.27 00:15
    흐어 ㅠㅠㅠㅠ 제가 돌아오는걸 미안해하지말라고 했었어요 ㅠ... 돌아오는건 고마운거라구... 아직까지는 그아이 없는 미래는 깜깜하네요....ㅠ
  • @글쓴이
    토닥토닥...지나면 다 괜찮아질거에요 만난 시간이 긴 만큼 힘들거에요 힘내요!! 지금 당장은 그 사람이 내 옆에 없는 게 너무 어색하고 힘드시겠지만 나중엔 그냥 그런 사람도 있었지를 넘어 내 옆에 그런 사람이 있었던 사실조차 어색해집니다...
    많이 힘드시죠ㅠㅠ 진짜 얼른 이겨내길 바래요 진짜 더 좋은 사람 만나서 사랑받으시고 지금 그 사람과 헤어진 게 다행이었다고 생각하게 될 날이 빨리 왔음 좋겠어요ㅠㅠ
  • @글쓴이
    그리고 돌아오라고 하셨더라도 정말 돌아오려고 할 땐 받아주지마세요...한 번 남에게 상처준 사람은 두 번 상처주긴 더 쉬워요
  • @교활한 자귀나무
    글쓴이글쓴이
    2018.1.27 00:25
    아.. 제가 안받을수있을까요 ㅠㅠ 전 아직까진 너무나도 다시왔으면 좋겠네요 ㅠㅠ 연애 선배님들 ㅠ 아직 미련한놈인가봐요 전...
  • @글쓴이
    솔직히 님이 받아주시고 또 상처받게 되실 것 같아서 그냥 연락 안 오고 서로 잊는게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ㅠ
    익명이지만 글쓴님이 너무 슬플 것 같아서 덩달아 슬프네요ㅠㅠ 미련한 게 아니라 그만큼 다 내려놓고 마음 줘서 그래요ㅜㅠ 그래서 정말 앞으로는 글쓴님 사랑해줄 사람한테 마음 주셨으면 좋겠어요
    자신을 좀 더 사랑해보세요...저도 잘 못 하는 거라 이렇게 얘기하긴 어렵지만 적어도 나에게 큰 상처를 주고 나를 저버린 사람을 아쉬워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ㅠㅠ...
  • @교활한 자귀나무
    글쓴이글쓴이
    2018.1.27 00:35
    원래는 자신감 넘치는 아이였는데 저두... 꿀릴게 없다 생각했었거든요... 너무 이쁜여자를 만나서 그런가봐요...아직 철없는아이라 그런거라고 자꾸 생각하게되네요 사랑은 아픔이다라는걸 배운것같아요... 인생에 실패라는건 아직 한번도 경험안해봤는데.. 가장 자신있었던 연애가 실패하니깐 너무 힘드네요...
  • @글쓴이
    실패라고 생각하지마세요! 연애에 성공과 실패가 어딨겠어요...그냥 이렇게 내 짝궁을 찾아가는 과정 중에 겪는 일이라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그냥 이번에 이런 사람도 경험해봤다 이렇게 생각하세요 이번 경험을 통해 다음번에 사람 만날 때는 어떻게 대할지 어떻게 시작할지...배워가면서 정말 나에게 좋고 잘 맞는 사람을 찾아가는거에요!!
    그리고 외모가 다가 아니잖아요!! 외모가 어떻든 첫인상에 영향을 줄 수는 있겠지만 결국 중요한 건 마음 아닌가요... 예쁜 여자라고 왜 나의 자존감이 낮아져야하나요 그렇게 생각하지마세요..사람의 가치는 외모로만 판단되는 게 아니랍니다
  • @교활한 자귀나무
    글쓴이글쓴이
    2018.1.27 01:47
    말을 너무 잘하시네요... 어제부터 전 한숨도 못잤답니다.. 연애를하니 자존감이 왜 낮아진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자신감이 너무 없네요.. 이제 다시 자존감 회복해야죠 감사합니다 그래도 3년인데 많이 아프겠죠?.. 근데 이제 심장이 없어진것같아서 아픈지도 모르겠네요 그냥 감정이 없어지고 그냥 눈물만 아무 생각없이 흐르네요... 감사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ㅎㅎ
  • @글쓴이
    마음이 많이아프죠ㅠㅠ 힘내라고밖에 해줄 수 있는 말이 없어서 안타깝네요ㅠ
    지금은 많이 힘드시겠지만 이겨내시고나면 좀 더 어른이 되어있을거에요
    연애를 하며 자존감이 낮아지셨으니 오히려 앞으로 글쓴님만을 위한 시간을 보내면서 자존감도 회복하실 수 있을거고 그런 과정 속에서 많은 것들을 얻고 자신을 좀 더 사랑하실 수 있게 되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앞으로의 연애에서는 자존감을 높여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시길 바래요!
    글쓴님을 누군가를 진심을 다해 사랑할 줄 아는 멋진 사람이에요 그렇게까지 상대를 사랑하지 못 하는 사람들도 아주 많은데...누군가를 힘껏 사랑할 수 있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이고 님은 아주 멋진 사람이에요
    앞으로는 그런 글쓴님의 가치를 알아주는 사람에게만 마음을 내어주세요...!
    힘내고 올해 시작은 온전히 글쓴님을 위한 시간으로만 채우면서 시작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교활한 자귀나무
    글쓴이글쓴이
    2018.1.27 02:58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무언갈하면서 견뎌보겠습니다 이렇게 모르던사람 말 잘 들어주는것도 정말 대단하구 멋진겁니다 사려깊구요 정말감사합니다
  • @글쓴이
    저도 감사합니다! 힘 내세요!! 화이팅!!
  • 에구 힘내요
  • @근육질 개양귀비
    글쓴이글쓴이
    2018.1.27 00:31
    감사합니다 ㅠ..
  • 글쓴님 저랑 똑같아 글을 남깁니다. 저는 3시간만에 연락이 다시 왔어요. 열렬히 사랑했었는데 갑자기 이별이 찾아와서 너무 슬펐지만 그 당시엔 다시 연락이 오니까 너무 기뻤죠. 다시 사겼어요. 근데요... 한번 이별의 감정을 겪은 상태라 그것도 갑작스러운 통보를 받은상태기도하고...
    그 후 감정은 좀 더 지쳤어요. 괜찮은척, 더 나아지고 있는척하면서 예전과 다른 둘 사이의 온도, 이별에 대한 불안감 등 제 자신이 더 지쳐가더라구요. 결국 지금 첫 이별이 한번에 확 아픈거라면, 다시 잡은뒤의 아픔은 점점 나를 갉아먹는 아픔이었어요. 저도 어제 글쓴이처럼 이별을 했어요. 사랑은하는데 이 관계가 힘들고 지쳐서 제가 통보했죠. 지금 기분이 어떠냐구요? 그냥 멍해요. 아프냐구요? 아프죠 근데 좀 더 덜 아프면서 지속될 수 있겠죠. 하지만 관계를 유지했을땐 그건 더이상 사랑이 아니라 집착인걸 아니까 그냥 놓으려구요.
    글쓴님한테 말해주고싶은건 다시 잡았을때 그 행복이 얼마나 유지될것 같나요? 저도 다시 사귀면서 당시엔 좋았고 온도가 다시 활활탈줄 알았어요. 그건 착각입니다. 이도저도 아닌 둘 사이 관계에서 유지하려고 노력하는건 사랑을 떠난 집착이고 그건 자기자신을 갉아먹을거에요. 저도 당장은 힘들겠지만 같이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 @눈부신 냉이
    글쓴이글쓴이
    2018.1.27 13:10
    그렇기 되는건가요?.... 전 돌아온다할때 확신을 달라할겁니다 너무 늦게 돌아오면 안받아주겠지만요... 막막하네요 견뎌야겠죠..
  • @글쓴이
    오늘은 기분이 어때요?
  • 백방 그러다 여자 나쁜 놈 만나서 후회하고 언젠가 문자로 [...자니?] 이러는 날 올 겁니다 진짜로. 그리고 너무 힘들어 하지 마세요. 아직 진짜 인연을 못 찾으신 것 뿐이에요. 저도 전에 5년 만난 사람이 진짜 사랑이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습니다ㅎ. 사랑하니까 제가 바보처럼 다 참고 용서해주고 그랬었네요 생각해보니. 지금은 진짜 저랑 너무 잘 맞는 사람 만났어요. 글쓴이도 분명 만날 수 있어요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
  • @근엄한 영산홍
    글쓴이글쓴이
    2018.1.27 13:12
    하지만 전 진짜 잘맞았었습니다 금전적으로 마음적으로 저가 더 여유가있어서 제가 많이 쏟아부었지만 서로 진짜 잘맞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질려버렸는지도 모르죠 밀당도 할줄모르는 남자라... 이렇게 잘맞는여자 찾기 힘들것같은데... 그냥 인연을 찾기보단 그냥 제자신을 위한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을하게 됬습니다...
  • 저랑 만나볼래요?
  • @멍한 백송
    ㅋㅋ 웃기다
  • @사랑스러운 대마
    글에서 느껴지는 모습이 호감이 가서 진지하게 적은건데
  • 연락 올거에요 사람은 직접 겪어보기전에 모르거든요 글쓴이님보다 좋은 남자를 만날거란 확신이 있는거 같은데 실제로 글쓴이님만큼 좋은 남자를 만날 확률은 드물죠 분명 후회할거에요 하지만 그때가 되면 글쓴이님은 마음정리가 어느정도 된 상태겠죠 흔들리겠지만 다시 만나는건 비추드립니다 다시 사귄다해도 이전처럼 사귈수 없어요 가장 중요한 신뢰가 없거든요 심적으로 많이 힘든실거에요 힘내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쓰레기인거 아는데 좋아해서 엄청 힘들었었어요 시간이 약이란 말은 진리입니다..
  • 다른 사람 만나서도 충분히 예쁜 사랑 하실 수 있을거에요! 당장은 마음이 많이 아프고 힘드시겠지만 잘견뎌내고 좀 더 발전된 모습으로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혹시나 전 여친 분이 연락 오더라도 다시 만나는 건 좋지 않을 것 같아요ㅠㅠㅠ

  • 후회하고 다시 돌아올거예요 하지만 받아주지 마세요. 알지도 못하는 분께 이런말씀드리는게 경솔할수도 있지만 그분은 님 사랑 받을 그릇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님한테 상처주는거 다 알면서 자기가 더좋은 남자 만나고싶어서 버린건데 뭐하러 기다리나요, 다시 만나나요. 더 좋은 여자 만나세요. 충분히 그러실 수 있어요. 그런사람들은 다시 만나도 자기 불편하고 더좋은 사람 보이면 또 고민할 가능성도 큽니다.
  • 지금은 너무 힘들겠지만
    지나고나면 그냥 그랬었지~ 이정도 추억입니다. 헤어지는게 당연한거라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수많은 헤어짐의 끝에 결혼이 있는거지요.
    힘내시고 자기 일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힘들다고 스스로를 놓아버리면 그냥 혼자 손해보는거에요.
    그리고 남자의 매력은 자기일에 몰두하여 성취를 얻었을 때 자연스럽게 여유로써 뿜어져 나옵니다. 잊어버리고 자기일에 집중하세요. 지금 더 생각하며 고통스러워 한다고 얻어지는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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