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 댓글보고 투표도 했겠다 다시 몇글짜 찌그려봅니다...사실 1편쓸때도 생각나는데로 쓴거라 두서가 없네요 물론 지금 쓸 글도 없을겁니다. 논문을 쓰는게 아니라 걍 주저리주저리 하는거니깐요 적당히 걸러서 들으시길 '권고'드립니다ㅎㅎ
회사들을 골랐다면 직업적 만족도는 어떨까입니다. 물론 들어가봐야 알겠지만 쉐도우 복싱이라도 좀 해봐야 더 노력하고 할수있는 성장동력이 되기때문이죠 여튼 이건 정말로 중요한겁니다.
여튼 이 직업적 만족도는 앞서 말한 모든걸 상쇄하고 몇가지 영역에 의해 결정됩니다.
1. 자부심(내외부적)
2. 급여
3. 복지
4. 성장가능성
개인적으로 그리고 주변 취업자들에게 의견을 들어온 결과 위와같은 조건들에 의해 결정되어진다고 봅니다.
제가 제시하는 키워드는 상당히 포괄적이나..설명드리겠습니다.
외적 자부심이라는 용어가 적합한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여기에는 여러 분류가 있습니다.
누가봐도 대단한 일을 하는 직장,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받는 직장이 있죠 예를 들어 금감원, 한국은행, 5급 행정고시, 각 대기업 주요팀, 등등 해당 직종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고강도의 업무에 시달려도 투덜거리긴 하지만 퇴사율이 낮고 자부심 또한 갖추고 계신분들이 많습니다.
특수한 분야의 회사들 예를 들자면 핵, 원자력 계열들..등 특정 전공자만이 할 수 있는 회사들..
대단하지는 않지만 업계 최고 수준인 경우는...여러 회사들이 있지만 직장인들 사이에 소문난 알짜 회사들이 있겠네요 자세한 회사명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논란이 생길 여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여튼 외관적으로 보이는 간판에 의한 자부심 형성이 있습니다.
2. 급여
급여는 초봉, 연봉상승률, 호봉제, 성과제, 인센티브 등의 내용들이 종합되는데요
예를 들어 상위권 대기업들 대부분 신입의 계약연봉이 세전 4천~4500정도로 설정되어있습니다.
같은 대기업이라도 S전자 SX 호이닉스 OO기름집 등등 제조업 및 석유화학계열 이들에겐 상당한 인센티브(작년성과기준)가 있기에 원천징수를 떼보면 6천이 넘어가게 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여튼 작년에 어딜 간 모 선배가 6천을 받았다더라 7천을 받았다더라는 어느 정도의 필터링이 필요한 부분인거죠 기본급이 아닌 성과에 의한 연봉이니 매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니..
노동자 개인의 관점에서 보았을 경우에는 기본급이 높은것이 가장 중요하고 이 기본급의 상승률이 핵심인겁니다.
물가상승률을 고려한 연봉상승은 일반적으로 1년에 4~5%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거같습니다.(어디까지나 일반적인 경우입니다. 다양한 변수들을 다 고려하지 못하는점 양해 부탁)
공사의 경우 초봉이 그렇게 높지는 않아도 꾸준한 상승률을 보여주고 안정성을 갖추었기에 인기가 많습니다.
몇몇 사기업의 경우 초봉이 높지않고 상승률도 높지않은 기업들도 있구요
마치 공무원처럼 호봉이 올라가면 자연스레 급여가 상승하고
여기에 덤으로 성과 및 진급에 의해 상승하는 기업들도 있습니다.
세세한 부분은 관심있는 회사를 다니는 선배들에게 물어본다면 어느정도 팁은 줄겁니다.
물론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97%정도는 중요하기 때문에 최대한의 정보를 긁어모아보시는건 나쁘지 않을겁니다.
3. 복지인데...복지는 제 입장에서는 큰 감흥이 없네요..그래도 중요시 하는 분들이 있으니..
주로 복지포인트, 연차 및 특별휴가제도, 교육지원, 육아휴직 관련사항이 직장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4. 발전가능성
개인적으로는 공학 it계열 통계 등등의 분들을 제외하고
우리 문송이들이라면
상사계열의 회사, 회계부서 혹은 인사 등의 본인의 전문적역량을 갖출수 있는 파트에서 일하는 것이
발전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것 같습니다. 길게보자면요.. 물론 들어가는 문이 좀 많이 좀 많이 좁고
들어간다 쳐도 길게 잘 안봐지는거 같은게 함정이긴 하네요
여튼 길게보는건 개인의 능력에 달려있습니다.
여튼 위와같은 항목들의 조합에 의해 직장인으로써 회사에 대한 최상위 레벨인
자부심이라는것이 탄생하는것 같습니다.
자부심
만족
보통
불만족
어떤 회사를 가더라도 불만족하는 경우도 있을겁니다. 내가 어딜가면 만족 혹은 자부심으로 일할 수 있을지..생각해보시는거도 나쁘진 않을거같네요
앞서 1편에 말씀드린 요소들과 위 항목들을 조합했을때 보통과 불만족을 왔다갔다 하시는분들은
퇴사 / 이직 / 전직 / 공무원 / 대학원 / 진학 / 자영업
등의 다른 루트를 많이들 고민하시더라구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그 어려운 문을 열고 들어와서 퇴사를 하고 새로운 길을 찾아갑니다.
세상의 정보는 공개되어있고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차원의 정보를 접하고 다른 길을 찾아나가는 것을 자주 보게 됩니다. 물론 늘 부지런하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같습니다. 변화에 대한 책임은 오롯이 스스로가 짊어져야할 짐이기에 선뜻 조언도 하지 않구요
내가 이 회사를 가면 만족할 것인가? 나는 지금 만족스러운가?를 생각해볼 필요는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취업이 어려운 시대이니 무조건 자리나면 달려가는게 맞으나 다음 발걸음을 어디로 하느냐에 대해 고민하게 만드는 근본적 의문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여기야! 하는 사람들은 이곳에서 최고가 되는 길을 찾거나 혹은 최고로 연명하는 길을 찾거나..하시면 됩니다. 그게 아니라면 나는 한번 사는 인생 의미있게 높게 멀리 가보자! 한다면 고민을 해봐야하지 않을까요?
미래에 대한 생각없는 현재의 불만족은 불량을 초래합니다. 성과, 퍼포먼스, 태도 모든 영역에서 말입니다.
한가지 길에 접어들고 이에 변화를 주려는 노력 또한 상당히 어렵기에 방향을 선택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쓰다보니 또 목이 뻐근하네요 이놈의 거북목은 영영 치유되지 않을거같네요 여튼 다시 한번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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