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대 학부생 2학년입니다.
요즘 여러 정보 알아보고 있는데 부산대 학부로 교수나 정출연 가는 건 낙타가 바늘 구멍 통과하는 수준인 것 같네요.
제가 머리가 좋은 건 아닌지라 교수, 정출연을 목표로 하여 공부에 대한 열정만 가지고 대학원에 진학하는 게 과연 옳은 건지 모르겠습니다.
저희 학과만 봐도 교수님 절반은 (그 당시) 부산대 출신, 절반은 서울대니, 교수직은 SKY(+KP) 학부 출신 잔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까요.
SPK 석사? 해외 박사? 물론 좋죠. 게다가 무엇보다 중요한 건 실적이죠. 하지만 말만 쉽지 정말 어려운 길이니까 문젭니다.
제 학문이 정말 좋고 이걸로 밥 벌어 먹고 싶은데 열정만 가지고는 안 된다는 것을 알기에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혹자는 현실적으로 입시를 다시 치르라고 하는데 저에게는 그게 가장 우습고 비현실적인 방법인 것 같습니다.
정녕 포기해야하는 건가요? 이 현실이 너무 비참하고 싫네요.
여러 선배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요즘 여러 정보 알아보고 있는데 부산대 학부로 교수나 정출연 가는 건 낙타가 바늘 구멍 통과하는 수준인 것 같네요.
제가 머리가 좋은 건 아닌지라 교수, 정출연을 목표로 하여 공부에 대한 열정만 가지고 대학원에 진학하는 게 과연 옳은 건지 모르겠습니다.
저희 학과만 봐도 교수님 절반은 (그 당시) 부산대 출신, 절반은 서울대니, 교수직은 SKY(+KP) 학부 출신 잔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까요.
SPK 석사? 해외 박사? 물론 좋죠. 게다가 무엇보다 중요한 건 실적이죠. 하지만 말만 쉽지 정말 어려운 길이니까 문젭니다.
제 학문이 정말 좋고 이걸로 밥 벌어 먹고 싶은데 열정만 가지고는 안 된다는 것을 알기에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혹자는 현실적으로 입시를 다시 치르라고 하는데 저에게는 그게 가장 우습고 비현실적인 방법인 것 같습니다.
정녕 포기해야하는 건가요? 이 현실이 너무 비참하고 싫네요.
여러 선배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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