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채에 운 좋게도 둘다 합격하였습니다ㅠㅠ
둘다 연구개발 부서입니다.
저는 컴퓨터공학을 전공하였고 임베디드 개발쪽으로 커리어를 키워나가고 싶습니다
LG전자 vc사업부에서는 인포테인먼트 쪽에서 시스템프로그래밍을 하게 될 것 같고 카이쪽 직무는 항공전자 sw개발입니다
vc사업부가 신사업부이니만큼 근무강도는 강할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분야의 성장 가능성도 높고 신입사원으로 커리어 쌓아나가기에는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카이가 워라밸이나 연봉복지 안정성 측면에서는 더 좋은것 같아요. 하지만 커리어가 항공기분야에 한정된다는 점과 근무지(경남사천, lg는 서울 마곡)가 단점입니다. 들어가게 된다면 아마 카이에 입사해서 카이에서 은퇴할 생각으로 입사해야할 것 같아요
결정이 생각보다 어렵네요 주변에 어른들은 전부 카이 가라고 하십니다만 카이 가게되면 향후 이직같은 것은 생각하기 힘들고 안정적이지만 평생 한 회사에 종속되어서 근무하는 것이 제 성향하고 잘 안맞는다는 생각도 들어 결정이 어렵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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